여자프로농구 개막 11월 1일 KB-BNK, 중계 9곳·우승후보 놓치면 손해인 5가지 확인

여자프로농구 개막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었고,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새 시즌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7일 기준으로 WKBL 공식 일정과 두 곳 이상의 보도로 확인된 내용만 모아, 개막전 일정과 중계, 바뀐 제도, 우승 후보 전망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이 열리는 청주체육관 (2014년 촬영 자료 사진)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이 열리는 청주체육관(KB스타즈 홈) — 2014년 7월 촬영 자료 사진 (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먼저 핵심부터 보면, 2026-2027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은 11월 1일 일요일 오후 4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와 부산 BNK 썸의 경기입니다. 정규리그는 7라운드 105경기로 늘었고, 팀당 35경기를 치릅니다. 경기는 TV 5개 채널과 온라인 4개 플랫폼, 모두 9곳에서 생중계됩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언제 어디서 시작하나

WKBL 공식 홈페이지 경기일정에 따르면 여자프로농구 개막 첫날인 11월 1일에는 KB스타즈와 BNK 썸의 경기 한 경기만 열립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가 홈인 청주체육관에서 BNK 썸을 맞이하는 구도입니다. 일요일 경기라 시작 시각은 오후 4시입니다.

다음 날인 11월 2일 월요일에는 삼성생명과 하나은행이 맞붙고, 11월 4일 수요일에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경기를 치릅니다. 이 경기는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며, 최윤아 감독과 전주원 감독이 사령탑으로 처음 마주하는 경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6개 구단이 모두 한 경기씩 치르는 데는 11월 7일 토요일까지 일주일이 걸립니다.

날짜경기(앞쪽이 홈)시작 시각(원칙)
11월 1일(일)KB스타즈 vs BNK 썸 (개막전, 청주체육관)오후 4시
11월 2일(월)삼성생명 vs 하나은행오후 7시
11월 4일(수)신한은행 vs 우리은행 (인천도원체육관)오후 7시
11월 6일(금)하나은행 vs KB스타즈오후 7시
11월 7일(토)BNK 썸 vs 신한은행 · 우리은행 vs 삼성생명오후 2시·4시
11월 8일(일)BNK 썸 vs 하나은행오후 4시
11월 9일(월)KB스타즈 vs 우리은행오후 7시

시작 시각은 9월 30일 WKBL이 발표한 원칙을 적용한 것입니다.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2시와 4시, 일요일은 오후 4시이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경기가 없는 휴식일입니다. WKBL은 방송국 사정으로 경기 시간이 바뀔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으니, 직관을 계획한다면 경기 전날 WKBL 공식 경기일정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우승 후보 맞대결은 언제?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첫 맞대결은 11월 9일 월요일, KB스타즈 홈에서 열립니다. 두 팀은 11월 25일 수요일 우리은행 홈에서 다시 만납니다. 개막 한 달 안에 두 번이나 붙는 셈이라, 시즌 초반 순위 싸움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전 바뀐 제도 3가지

이번 시즌은 경기 수와 플레이오프 방식이 함께 바뀌었습니다. WKBL은 9월 30일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규리그를 6라운드 90경기에서 7라운드 105경기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팀이 치르는 정규리그 경기도 30경기에서 35경기로 다섯 경기 늘었습니다.

경기가 늘어난 대신 플레이오프는 짧아졌습니다. 기존 5전 3선승제였던 플레이오프가 3전 2선승제로 바뀌어, 한 경기 결과의 무게가 훨씬 커졌습니다. 정규리그 순위를 높여 홈 경기를 더 많이 확보하는 일이 지난 시즌보다 중요해진 셈입니다.

아시아쿼터 선발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2026년 2월 보도에 따르면 WKBL은 2026-2027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를 드래프트가 아닌 자유계약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마이데일리는 미디어데이 기사에서 2·3쿼터에 아시아쿼터 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고 대상 국가도 9개국으로 늘었다고 전했는데, 세부 규정은 WKBL 공식 공지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전 바뀐 제도 비교표
구분2025-2026시즌2026-2027시즌
정규리그6라운드 90경기7라운드 105경기
팀당 경기 수30경기35경기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3전 2선승제
아시아쿼터 선발드래프트자유계약
경기 시각평일 7시·토 2시·4시·일 4시변동 없음

경기가 늘면 팬에게 무엇이 달라질까

팬 입장에서는 응원 팀 경기를 볼 기회가 시즌마다 다섯 번 더 생깁니다. 홈 경기만 따져도 2~3경기가 늘어나는 셈이라, 직관 계획을 세우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반대로 선수들은 일정이 빡빡해져 체력 관리와 로테이션이 순위를 가를 변수로 꼽힙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국가대표 일정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팀에 늦게 합류했습니다.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과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대표팀 차출 선수들의 합류가 늦어 손발을 맞추는 일이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개막 초반 몇 경기는 지난 시즌 전력과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중계, 어디서 볼 수 있나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TV와 온라인을 합쳐 9개 매체에서 생중계됩니다. 10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TV는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POTV, KBS, 부산MBC 등 5개 채널이 맡습니다. 온라인은 네이버 치지직, SOOP, 다음스포츠, WKBL 앱 등 4개 플랫폼에서 볼 수 있습니다.

  • TV 5곳: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POTV, KBS, 부산MBC
  • 온라인 4곳: 네이버 치지직, SOOP, 다음스포츠, WKBL 앱
  • 개막전 채널: 경기별 배정은 방송사 편성표와 WKBL 앱에서 확인
  • 휴대폰 시청: WKBL 앱이나 포털 스포츠 앱 알림 설정 추천

경기마다 중계 채널이 다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경기가 있다면 하루 전 편성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플랫폼은 무료 시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화질이나 다시보기 제공 범위는 플랫폼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중계권 배정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공식 앱 공지를 함께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온라인으로 볼 때 알아둘 점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을 휴대폰으로 볼 계획이라면 미리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 시작 직전에는 접속이 몰려 로그인이나 업데이트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데이터 요금제를 쓰는 경우에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보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TV 중계는 케이블·IPTV 가입 상품에 따라 볼 수 있는 채널이 다를 수 있습니다. KBS와 부산MBC는 지상파라 접근이 쉽지만, 스포츠 전문 채널은 가입한 상품 구성에 포함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고 싶은 경기가 정해졌다면 채널 번호까지 미리 확인해 두면 경기 시작을 놓치지 않습니다.

직관하려면 무엇을 준비할까

개막전이 열리는 청주체육관은 KB스타즈의 홈구장입니다. 티켓 예매는 WKBL 공식 홈페이지의 티켓 메뉴와 각 구단 안내를 통해 진행되며, 좌석 가격과 예매 오픈 시각은 구단마다 다릅니다. 주말 개막전은 관심이 높은 만큼 예매 시작 시각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우승 후보는 어디일까

WKBL은 개막을 앞두고 팬, 선수, 미디어를 대상으로 예측 설문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미디어데이에서 공개했습니다. 점프볼 보도에 따르면 팬과 선수는 우리은행을, 미디어는 KB스타즈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습니다. 팬 투표에서 우리은행은 37.7%, 선수 투표에서는 28.4%를 받았고, KB스타즈는 미디어 투표에서 44.2%를 얻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4강 예측에서는 우리은행이 세 집단 모두에서 95% 안팎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BNK 썸은 팬 76.4%, 선수 83.5%, 미디어 83.7%로 그다음 자리를 지켰고, 하나은행은 51~66% 수준이었습니다. 머니투데이도 우리은행, KB스타즈, BNK 썸의 3강 구도를 예상했습니다.

설문 항목팬선수미디어
우승 1순위우리은행 37.7%우리은행 28.4%KB스타즈 44.2%
4강 진출(우리은행)94.4%97.2%95.3%
4강 진출(BNK 썸)76.4%83.5%83.7%
4강 진출(하나은행)62.9%66.1%51.2%
기대되는 아시아쿼터노구치 사쿠라 29.1%노구치 사쿠라 30.3%노구치 사쿠라 51.2%

정규리그 MVP 예측에서는 우리은행으로 옮긴 강이슬이 팬 22.3%, 미디어 32.6%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선수들은 같은 팀 김단비를 24.8%로 가장 많이 꼽았고, KB스타즈 허예은도 팬 12.2%, 미디어 16.3%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아시아쿼터로는 신한은행 노구치 사쿠라가 세 집단 모두에서 1위였고,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가 뒤를 이었습니다. 자세한 수치는 점프볼 설문 결과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우승 후보 설문 결과

개막 미디어데이 현장은 어땠나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는 리베라호텔 청담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렸고, 6개 구단 감독과 구단별 선수 2명씩 모두 18명이 참석했습니다. WKBL은 10월 16일 오후 3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선착순으로 팬 좌석 100석을 열었고, 한 사람당 2장까지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는 선수들과 직접 만나는 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미디어데이는 단순한 각오 발표 자리가 아니라 시즌 판도를 읽는 첫 자료이기도 합니다. 감독들이 어떤 키워드를 고르고, 어떤 팀을 경계 대상으로 꼽는지에 따라 각 팀이 준비한 농구의 방향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전에 이 내용을 알고 보면 첫 경기의 전술 변화가 더 잘 보입니다.

우리은행이 지지받은 이유

우리은행은 올여름 FA 시장에서 KB스타즈의 강이슬을 영입해 김단비와 함께 공격의 두 축을 만들었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따낸 대표팀 주축이 한 팀에 모인 셈이라 기대가 커졌습니다. 다만 새로 부임한 전주원 감독에게는 프로 감독 첫 시즌이라는 점이 변수입니다.

KB스타즈가 여전히 강한 이유

KB스타즈는 강이슬이 떠났지만 2025-2026시즌 정규리그 MVP 박지수와 국가대표 가드 허예은이 남아 있습니다. 윤예빈을 영입해 전력 손실을 줄였고, 박지수가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한다면 2연패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 개막전부터 홈에서 출발한다는 점도 유리한 대목입니다.

6개 구단 출사표와 여성 감독 3인 시대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눈에 띈 장면은 여성 감독 세 명이 나란히 앞줄에 앉은 모습이었습니다. BNK 썸 박정은 감독,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 우리은행 전주원 감독으로, 6개 구단 가운데 여성 사령탑이 세 명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정은 감독은 “이제 여성 감독님들이 많이 생겨서 꿈같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전주원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 코치를 지냈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서 오랫동안 코치로 일했습니다. 그는 “코치 때 보던 감독과 너무 많이 다르다”며 첫 감독 시즌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윤아 감독은 “전주원 감독님은 내 스승님이다”라고 말해, 11월 4일 두 팀의 첫 대결에 관심이 더 쏠렸습니다.

구단감독출사표 키워드
KB스타즈김완수KB만의 색깔
BNK 썸박정은더 강하고! 더 빠르고, 단단한 SUM
우리은행전주원W 우리 팀의 이모지야!
신한은행최윤아뺏고, 달리고, 끝까지 이긴다
하나은행이상범심플하게 하자
삼성생명하상윤삼성생명 예측을 뒤엎다

김완수 감독은 “상대팀을 압도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하상윤 감독은 고참 선수들의 은퇴로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인정하면서도 “예측을 뒤집겠다”고 했습니다. 전주원 감독은 키워드의 W에 우리은행(WON)과 승리(Win)의 뜻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윤아 감독은 수비에서 더 많이 빼앗고 빠르게 달리는 농구를 예고했습니다.

새 시즌 슬로건은 ‘시너지’

WKBL은 10월 20일 새 시즌 공식 슬로건을 ‘시너지(SHE:ENERGY)’로 정하고 오프닝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선수들의 에너지와 팬들의 응원이 코트에서 만나 리그만의 시너지를 만든다는 뜻입니다. 화보에는 강이슬, 김소니아, 박지수, 이해란, 이이지마 사키, 신이슬 등 구단별 대표 선수 6명이 참여했습니다.

(영상: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

이이지마 사키는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처음으로 WKBL 공식 시즌 화보에 참여했습니다. 아시아쿼터 제도가 자유계약으로 바뀐 첫해라는 점과 맞물려, 리그 안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흐름을 보여 줍니다.

이적과 은퇴, 여자프로농구 개막 전 전력 변화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가장 큰 이동은 강이슬의 우리은행 이적입니다. KB스타즈의 주포였던 강이슬이 FA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으면서 두 우승 후보의 전력 구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KB스타즈는 나윤정, 윤예빈과 젊은 선수들로 그 공백을 메울 계획입니다.

  • 강이슬: KB스타즈에서 우리은행으로 FA 이적
  • 윤예빈: KB스타즈 합류, 강이슬 공백 보완
  • 허유정: 신한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트레이드
  • 김정은: 하나은행에서 은퇴
  • 임연서: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BNK 썸 지명
  • 전주원: 우리은행 신임 감독, 첫 프로 사령탑

주장도 여럿 바뀌었습니다. 삼성생명은 김아름, 하나은행은 정예림이 새 주장을 맡았고, 우리은행은 김단비, KB스타즈는 박지수, BNK 썸은 박혜진, 신한은행은 신지현이 주장으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강이슬, 이소희, 이해란, 진안, 허예은도 모두 자리했습니다.

하위권 전망을 받은 팀들의 각오도 분명했습니다. 삼성생명은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젊은 팀이라는 점을 앞세웠고,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씻겠다며 비시즌을 간절하게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레이오프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신한은행, 삼성생명, 하나은행이 다툴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처음 보는 팬이라면 무엇부터 알아야 할까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계기로 처음 경기를 보려는 분도 많습니다. WKBL은 6개 구단으로 운영되며, 각 구단은 연고 도시를 이름 앞에 붙여 부릅니다. 응원할 팀을 고를 때는 가까운 연고지, 좋아하는 선수, 팀 컬러를 함께 보면 쉽습니다.

구단연고지감독주목할 선수(미디어데이 참석)
KB스타즈청주김완수박지수, 허예은
BNK 썸부산박정은박혜진, 이소희
우리은행아산전주원김단비, 강이슬
신한은행인천최윤아신지현, 신이슬
하나은행부천이상범정예림, 진안
삼성생명용인하상윤김아름, 이해란

여자프로농구는 한 경기가 10분씩 4쿼터로 진행되고, 보통 2시간 안팎이면 끝납니다. 평일 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해 퇴근 뒤에 보기 좋고, 주말 경기는 오후에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습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주간에는 구단마다 홈 개막전 이벤트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니 구단 공식 채널 공지를 함께 살펴보세요.

아시안게임 금메달 효과는 이어질까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농구 대표팀은 12년 만에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 주역들이 각 팀으로 돌아와 여자프로농구 개막 무대에 서는 만큼, 국제대회에서 생긴 관심이 리그 관중으로 이어질지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WKBL이 미디어데이에 팬 100명을 초청하고 팬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이런 흐름을 이어 가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대표팀 일정 탓에 금메달 주역들의 소속팀 합류가 늦었다는 점은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감독들이 입을 모아 초반 조직력을 걱정한 이유입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첫 2주 동안은 대표 선수가 많은 팀일수록 경기력이 들쭉날쭉할 수 있고, 반대로 비시즌 내내 손발을 맞춘 팀이 초반 승수를 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초반, 이 장면을 놓치지 마세요

시즌 초반에는 우승 후보끼리의 맞대결만큼 새 얼굴들의 첫 경기도 볼거리입니다.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강이슬의 첫 경기는 11월 4일 신한은행 원정이고, 친정 KB스타즈와의 첫 만남은 11월 9일 청주에서 열립니다. 이적생이 옛 홈 코트에 서는 경기는 늘 관심이 높습니다.

  • 11월 1일: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의 첫 경기, 박지수 복귀 컨디션
  • 11월 4일: 최윤아 감독과 전주원 감독의 첫 사령탑 대결
  • 11월 9일: 강이슬의 친정 KB스타즈 방문 경기
  • 11월 7일: 토요일 두 경기 연속 편성, 하루에 두 경기 시청 가능
  • 시즌 내내: 자유계약으로 뽑은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활약

여자프로농구 개막 초반 성적이 시즌 전체를 결정하지는 않지만, 3전 2선승제로 줄어든 플레이오프를 생각하면 상위 시드 경쟁은 일찍부터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기전에서 한 번 미끄러지면 만회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정규리그 한 경기 한 경기의 의미가 지난 시즌보다 커졌습니다. 순위표는 WKBL 홈페이지에서 매일 갱신됩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 전에 확인할 체크리스트

개막전부터 제대로 즐기려면 몇 가지를 미리 챙겨 두면 좋습니다. 일정과 중계 채널, 바뀐 규정을 알고 보면 경기의 긴장감이 훨씬 잘 보입니다. 아래 항목을 하나씩 확인해 보세요.

  • 11월 1일(일) 오후 4시 KB스타즈 vs BNK 썸 개막전 일정 저장
  • 응원 팀의 첫 홈경기 날짜와 예매 오픈 시각 확인
  • 중계 채널은 경기 전날 편성표·WKBL 앱에서 확인
  • 플레이오프 3전 2선승제, 정규리그 순위가 더 중요
  • 아시아쿼터 선수 기용 방식 변화 지켜보기
  • 11월 9일·25일 KB스타즈 vs 우리은행 맞대결 체크
여자프로농구 개막 11월 초반 일정

새 시즌을 처음 보는 팬이라면 응원할 팀을 먼저 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WKBL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팀별 특징을 소개하는 영상도 올라와 있어 입문용으로 참고할 만합니다. 리그 소식과 공지는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실내 종목 시즌도 함께 시작됩니다. 프로배구 V리그는 10월 31일 개막해 여자프로농구 개막과 하루 차이로 겨울 시즌이 동시에 열립니다. 배구 아시아쿼터 제도 변화는 인쿠시 방출 이유와 V리그 아시아쿼터 정리에서, 다른 겨울 종목 소식은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결과와 목동 일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는 다른 종목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배드민턴 안세영의 연승 기록과 남은 대회 일정은 안세영 50연승과 코리아오픈 일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자프로농구 개막은 언제인가요?

2026-2027시즌 정규리그는 11월 1일 일요일에 시작합니다. 개막전은 오후 4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와 BNK 썸의 경기입니다. 팀당 35경기씩, 모두 105경기를 치릅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은 어디서 중계하나요?

올 시즌은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POTV, KBS, 부산MBC 등 TV 5개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 SOOP, 다음스포츠, WKBL 앱 등 온라인 4개 플랫폼에서 중계합니다. 경기별 배정 채널은 방송사 편성표와 WKBL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플레이오프 방식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정규리그가 7라운드로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는 기존 5전 3선승제에서 3전 2선승제로 바뀌었습니다. 두 경기를 먼저 이기는 팀이 다음 단계로 올라가므로, 한 경기의 실수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이번 시즌 우승 후보는 어느 팀인가요?

WKBL 설문에서 팬과 선수는 우리은행, 미디어는 KB스타즈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언론 전망은 우리은행, KB스타즈, BNK 썸의 3강 구도가 많습니다. 다만 대표팀 선수들의 합류 시점과 부상 변수에 따라 초반 판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기 시작 시각은 몇 시인가요?

원칙적으로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2시와 4시, 일요일은 오후 4시입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경기가 없습니다. 방송 사정으로 시간이 바뀔 수 있으니 경기 전 공식 일정을 다시 확인하세요.

여자프로농구 개막, 11월 1일 청주에서 시작

여자프로농구 개막은 11월 1일 오후 4시 청주체육관 KB스타즈와 BNK 썸의 경기로 시작합니다. 경기 수는 늘고 플레이오프는 짧아졌으며, 아시아쿼터는 자유계약으로 바뀌었고, 여성 감독 세 명이 동시에 지휘봉을 잡는 첫 시즌입니다.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첫 맞대결이 열리는 11월 9일까지 초반 흐름을 지켜보면 올 시즌 판도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대표 이미지: WKBL 공식 유튜브 영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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