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예약 자동화 100% 완전 가이드(카카오톡 + Make.com + 구글 캘린더)

카카오톡 예약 자동화 100% 완전 가이드(카카오톡 + Make.com + 구글 캘린더)
“예약 전화 받다가 하루가 끝난다.” 소규모 사업자라면 한 번쯤 해본 말이다. 미용실, 네일샵, 필라테스, 치과, 카페 — 예약 기반 비즈니스는 예약 관리에 하루 2~3시간을 쓴다.
이 글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 Make.com + 구글 캘린더를 연결해서 예약 접수부터 확인 메시지 발송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준다. 코딩 지식 없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비용은 월 1만원 이하다.
자동화 전 (수동)
- 고객이 카카오톡으로 “내일 3시 예약 가능한가요?” 메시지를 보낸다
- 사장님이 캘린더를 확인한다
- “가능합니다” 또는 “3시는 마감이고 4시는 가능합니다” 답장을 보낸다
- 고객이 확정한다
- 사장님이 캘린더에 수동으로 입력한다
- 예약 당일 아침, 리마인더 메시지를 수동으로 보낸다
이 과정이 하루에 10~30번 반복된다. 바쁜 시간에 예약 전화를 놓치면 매출 손실이 생긴다.
자동화 후
- 고객이 예약 폼을 작성한다 (구글폼 또는 카카오톡 챗봇)
- Make.com이 자동으로 구글 캘린더에 예약을 등록한다
- Make.com이 자동으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예약 확인 메시지를 보낸다
- 예약 24시간 전, 리마인더 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 예약 데이터가 구글 시트에 자동 기록된다
사장님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자동화 리마인더만으로도 노쇼율을 28~40% 줄일 수 있다.
전체 자동화 구조

준비물 체크리스트
시작하기 전에 아래 4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 준비물 | 비용 | 설명 |
|---|---|---|
| Make.com 계정 | 무료 (Free 플랜) | 월 1,000크레딧이면 소규모 사업 충분 |
| 구글 계정 | 무료 | Gmail 있으면 바로 사용 가능 |
|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 무료 |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에서 개설 |
| 솔라피 계정 (알림톡 발송용) | 건당 약 8원 | 카카오 공식 딜러사, Make 연동 지원 |
총 비용: 알림톡 발송 건당 약 8원. 하루 20건 기준 월 4,800원 수준이다.
1단계 — 구글폼으로 예약 폼 만들기
구글폼이 가장 간단하고 무료다. 나중에 카카오톡 챗봇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먼저 구글폼으로 시작하는 게 현실적이다.
구글폼 생성
forms.google.com 접속 → 새 양식 만들기
필수 입력 항목
- 이름 (단답형, 필수)
- 전화번호 (단답형, 필수) — 알림톡 발송에 필요
- 희망 날짜 (날짜, 필수)
- 희망 시간 (드롭다운 — 09:00, 10:00, 11:00… 형태로 만들기)
- 서비스 선택 (드롭다운 또는 객관식)
- 요청사항 (장문형, 선택)
구글폼 설정
- 설정 탭 → “이메일 주소 수집” 끄기 (전화번호로 충분)
- 응답 탭 → “응답을 스프레드시트에서 보기” 클릭 → 구글 시트 자동 연결
구글폼 링크를 카카오톡 채널 프로필, 인스타그램 프로필, 네이버 플레이스에 걸어두면 된다.
2단계 — Make.com 시나리오 만들기
Make.com 가입 & 로그인
make.com 접속 → 무료 가입 → 대시보드 접속
새 시나리오 만들기
우측 상단 “Create a new scenario” 클릭.
빈 캔버스가 열리면 가운데 “+” 버튼을 클릭한다.
모듈 1 — 구글 시트 트리거
- 앱 검색: “Google Sheets” 입력 → 선택
- 트리거 선택: “Watch New Rows” (새 행 감시)
- 구글 계정 연결 → 예약 폼 응답이 저장되는 스프레드시트 선택
- 시트 이름 선택 (보통 “폼 응답 1”)
- “OK” 클릭
이 설정으로 고객이 폼을 제출할 때마다 Make가 자동으로 감지한다.
모듈 2 — 구글 캘린더 일정 등록
- “+” 클릭 → “Google Calendar” 검색 → 선택
- 액션: “Create an Event” (일정 만들기)
- 구글 계정 연결 → 예약용 캘린더 선택
- 필드 매핑:
- Event Name: 고객 이름 + 서비스명 (예: “홍길동 — 커트”)
- Start Date: 구글 시트의 “희망 날짜” + “희망 시간” 매핑
- End Date: Start Date + 1시간 (서비스 시간에 맞게 조절)
- Description: 전화번호 + 요청사항
- “OK” 클릭
모듈 3 — 카카오 알림톡 발송 (솔라피 연동)
카카오톡 알림톡은 직접 API를 쓰기 어렵기 때문에, 카카오 공식 딜러사인 솔라피(Solapi)를 중간에 넣어야 한다. 솔라피는 Make.com과 공식 연동을 지원한다.
- “+” 클릭 → “Solapi” 검색 → 선택 (없으면 “HTTP” 모듈로 대체 가능)
- 액션: “Send a Kakao AlimTalk”
- 솔라피 계정 연결 (API Key 입력)
- 필드 매핑:
- 수신번호: 구글 시트의 “전화번호”
- 템플릿: 미리 등록한 예약 확인 메시지 템플릿
- 변수: 이름, 날짜, 시간, 서비스명
알림톡 메시지 템플릿 예시
[예약 확인 안내]
안녕하세요, #{이름}님!
예약이 확인되었습니다.
📅 일시: #{날짜} #{시간}
💇 서비스: #{서비스}
변경이나 취소는 카카오톡으로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템플릿은 솔라피 → 카카오 알림톡 템플릿 관리에서 미리 등록하고 카카오 검수를 받아야 한다. 검수에 보통 1~2영업일이 걸린다.
3단계 — 예약 리마인더 자동 발송
예약 확인 메시지와 별개로, 예약 24시간 전에 리마인더를 보내면 노쇼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별도 시나리오 만들기
Make.com에서 새 시나리오를 하나 더 만든다.
- 모듈 1: Google Calendar → “Watch Events” (다가오는 일정 감시)
- 시간 범위: 24시간 이내 일정
- 스케줄: 매일 오전 9시 실행
- 모듈 2: 이터레이터 → 여러 건의 일정을 하나씩 처리
- 모듈 3: Solapi → “Send a Kakao AlimTalk”
- 리마인더 템플릿으로 발송
리마인더 메시지 템플릿 예시
[예약 리마인더]
안녕하세요, #{이름}님!
내일 예약을 다시 안내드립니다.
📅 일시: #{날짜} #{시간}
💇 서비스: #{서비스}
변경이 필요하시면 카카오톡으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4단계 — 테스트 & 활성화
테스트 방법
- 구글폼에 테스트 예약을 직접 입력한다
- Make.com 시나리오에서 “Run once” 클릭
- 구글 캘린더에 일정이 생겼는지 확인
- 카카오 알림톡이 수신됐는지 확인
- 구글 시트에 데이터가 정상 기록됐는지 확인
5가지 모두 정상이면 시나리오를 “ON”으로 전환한다.
실행 주기 설정
- 예약 접수 시나리오: “즉시” (Immediately) 또는 “15분 간격”
- 리마인더 시나리오: “매일 오전 9시”
Free 플랜은 15분 간격이 최소다. Core 플랜($9/월)으로 업그레이드하면 1분 간격으로 실행할 수 있다.
비용 정리
| 항목 | 비용 |
|---|---|
| Make.com Free 플랜 | $0 (월 1,000크레딧) |
| 구글폼 + 캘린더 + 시트 | $0 |
|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 $0 |
| 솔라피 알림톡 발송 | 건당 약 8원 |
| 월 총 비용 (하루 20건 기준) | 약 ₩4,800 |
기존에 예약 관리 SaaS(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 등)를 쓰면 월 5~10만원인데, 이 자동화는 월 5,000원 이하로 동일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자주 발생하는 문제 & 해결법
구글 시트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을 때
구글폼 응답이 새 행으로 추가되는지 확인한다. 시트 이름이 변경됐거나 열 구조가 바뀌면 트리거가 멈출 수 있다. Make에서 시트 연결을 다시 설정하면 해결된다.
알림톡이 발송되지 않을 때
솔라피에서 알림톡 템플릿이 카카오 검수를 통과했는지 확인한다. 템플릿에 광고성 문구가 포함되면 검수에서 반려된다. 정보성 메시지(예약 확인, 배송 안내 등)만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다.
시간대가 맞지 않을 때
구글 캘린더와 Make.com 모두 시간대 설정을 “Asia/Seoul”로 맞춰야 한다. Make 시나리오 설정 → Timezone → Asia/Seoul로 변경한다.
중복 예약이 발생할 때
구글 캘린더에 같은 시간대에 일정이 이미 있는지 확인하는 필터를 추가할 수 있다. Make에서 Google Calendar → “List Events” 모듈을 추가하고, 같은 시간대에 기존 일정이 있으면 “예약 불가” 메시지를 보내는 분기를 만들면 된다.
업그레이드 방향
기본 자동화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면 아래와 같이 확장할 수 있다.
1단계 확장 — 카카오 챗봇 연동
구글폼 대신 카카오 i 오픈빌더로 챗봇을 만들면, 고객이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별도 링크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예약 전환율이 올라간다.
2단계 확장 — AI 자동 시간 추천
ChatGPT API를 연동하면 “이번 주 가능한 시간 알려주세요”라는 고객 메시지에 AI가 캘린더를 확인하고 빈 시간을 자동으로 추천해줄 수 있다.
3단계 확장 — 리뷰 요청 자동화
서비스 완료 후 24시간 뒤에 “서비스는 만족스러우셨나요?” 메시지와 함께 네이버 리뷰 링크를 자동 발송한다. 리뷰가 쌓이면 네이버 검색 순위가 올라간다.
이 자동화를 대행 서비스로 판매하는 법
이 글에서 다룬 예약 자동화 시스템은 그대로 소규모 사업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직접 설치해주고 월 관리비를 받는 모델이다.
가격 구조
| 항목 | 가격 |
|---|---|
| 초기 설치비 (자동화 구축) | 30~50만원 |
| 월 유지·관리비 | 5~10만원 |
| 고객 10개 확보 시 | 월 50~100만원 반복 수익 |
실제로 이 자동화 하나만으로 부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세한 수익화 방법은 AI 자동화로 돈 버는 현실적인 방법 7가지 글에서 다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카카오톡 알림톡과 친구톡의 차이는 뭔가요?
알림톡은 예약 확인, 배송 안내 같은 정보성 메시지를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아닌 사람에게도 전화번호 기반으로 보낼 수 있다. 친구톡은 채널을 추가한 친구에게만 광고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예약 자동화에는 알림톡이 적합하다.
Make.com 무료 플랜으로 충분한가요?
하루 20건 이하의 예약이라면 충분하다. 월 1,000크레딧이 제공되고, 이 시나리오는 예약 1건당 약 3~4크레딧을 사용한다. 하루 평균 10건이면 월 900~1,200크레딧 수준이라 무료 플랜 한도에 딱 맞다. 예약이 더 많다면 Core 플랜($9/월)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코딩을 몰라도 할 수 있나요?
이 가이드의 모든 과정은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앤드롭만으로 가능하다. Make.com의 시각적 빌더가 모든 연결을 처리해준다. 다만 솔라피 API Key 설정 등 약간의 기술적 설정이 필요한 부분은 솔라피 공식 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테이블 대신 이걸 쓰는 이유가 뭔가요?
네이버 예약은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만 작동하고, 캐치테이블은 월 구독료가 있다. 이 자동화는 카카오톡이라는 한국인 대부분이 쓰는 메신저에서 직접 예약을 받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며, 원하는 대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솔라피 말고 다른 알림톡 서비스도 쓸 수 있나요?
가능하다. 비즈고, 엠앤와이즈, NHN 클라우드 등 카카오 공식 딜러사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만 Make.com과의 연동 편의성은 솔라피가 가장 좋아서 이 가이드에서는 솔라피를 기준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