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예약 자동화 100% 완전 가이드(카카오톡 + Make.com + 구글 캘린더)

카카오톡 예약 자동화 100% 완전 가이드(카카오톡 + Make.com + 구글 캘린더)

“예약 전화 받다가 하루가 끝난다.” 소규모 사업자라면 한 번쯤 해본 말이다. 미용실, 네일샵, 필라테스, 치과, 카페 — 예약 기반 비즈니스는 예약 관리에 하루 2~3시간을 쓴다.

이 글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 Make.com + 구글 캘린더를 연결해서 예약 접수부터 확인 메시지 발송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준다. 코딩 지식 없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비용은 월 1만원 이하다.


자동화 전 (수동)

  1. 고객이 카카오톡으로 “내일 3시 예약 가능한가요?” 메시지를 보낸다
  2. 사장님이 캘린더를 확인한다
  3. “가능합니다” 또는 “3시는 마감이고 4시는 가능합니다” 답장을 보낸다
  4. 고객이 확정한다
  5. 사장님이 캘린더에 수동으로 입력한다
  6. 예약 당일 아침, 리마인더 메시지를 수동으로 보낸다

이 과정이 하루에 10~30번 반복된다. 바쁜 시간에 예약 전화를 놓치면 매출 손실이 생긴다.

자동화 후

  1. 고객이 예약 폼을 작성한다 (구글폼 또는 카카오톡 챗봇)
  2. Make.com이 자동으로 구글 캘린더에 예약을 등록한다
  3. Make.com이 자동으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예약 확인 메시지를 보낸다
  4. 예약 24시간 전, 리마인더 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5. 예약 데이터가 구글 시트에 자동 기록된다

사장님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 자동화 리마인더만으로도 노쇼율을 28~40% 줄일 수 있다.


전체 자동화 구조


준비물 체크리스트

시작하기 전에 아래 4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준비물비용설명
Make.com 계정무료 (Free 플랜)월 1,000크레딧이면 소규모 사업 충분
구글 계정무료Gmail 있으면 바로 사용 가능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무료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에서 개설
솔라피 계정 (알림톡 발송용)건당 약 8원카카오 공식 딜러사, Make 연동 지원

총 비용: 알림톡 발송 건당 약 8원. 하루 20건 기준 월 4,800원 수준이다.


1단계 — 구글폼으로 예약 폼 만들기

구글폼이 가장 간단하고 무료다. 나중에 카카오톡 챗봇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먼저 구글폼으로 시작하는 게 현실적이다.

구글폼 생성

forms.google.com 접속 → 새 양식 만들기

필수 입력 항목

  • 이름 (단답형, 필수)
  • 전화번호 (단답형, 필수) — 알림톡 발송에 필요
  • 희망 날짜 (날짜, 필수)
  • 희망 시간 (드롭다운 — 09:00, 10:00, 11:00… 형태로 만들기)
  • 서비스 선택 (드롭다운 또는 객관식)
  • 요청사항 (장문형, 선택)

구글폼 설정

  • 설정 탭 → “이메일 주소 수집” 끄기 (전화번호로 충분)
  • 응답 탭 → “응답을 스프레드시트에서 보기” 클릭 → 구글 시트 자동 연결

구글폼 링크를 카카오톡 채널 프로필, 인스타그램 프로필, 네이버 플레이스에 걸어두면 된다.


2단계 — Make.com 시나리오 만들기

Make.com 가입 & 로그인

make.com 접속 → 무료 가입 → 대시보드 접속

새 시나리오 만들기

우측 상단 “Create a new scenario” 클릭.

빈 캔버스가 열리면 가운데 “+” 버튼을 클릭한다.

모듈 1 — 구글 시트 트리거

  1. 앱 검색: “Google Sheets” 입력 → 선택
  2. 트리거 선택: “Watch New Rows” (새 행 감시)
  3. 구글 계정 연결 → 예약 폼 응답이 저장되는 스프레드시트 선택
  4. 시트 이름 선택 (보통 “폼 응답 1”)
  5. “OK” 클릭

이 설정으로 고객이 폼을 제출할 때마다 Make가 자동으로 감지한다.

모듈 2 — 구글 캘린더 일정 등록

  1. “+” 클릭 → “Google Calendar” 검색 → 선택
  2. 액션: “Create an Event” (일정 만들기)
  3. 구글 계정 연결 → 예약용 캘린더 선택
  4. 필드 매핑:
    • Event Name: 고객 이름 + 서비스명 (예: “홍길동 — 커트”)
    • Start Date: 구글 시트의 “희망 날짜” + “희망 시간” 매핑
    • End Date: Start Date + 1시간 (서비스 시간에 맞게 조절)
    • Description: 전화번호 + 요청사항
  5. “OK” 클릭

모듈 3 — 카카오 알림톡 발송 (솔라피 연동)

카카오톡 알림톡은 직접 API를 쓰기 어렵기 때문에, 카카오 공식 딜러사인 솔라피(Solapi)를 중간에 넣어야 한다. 솔라피는 Make.com과 공식 연동을 지원한다.

  1. “+” 클릭 → “Solapi” 검색 → 선택 (없으면 “HTTP” 모듈로 대체 가능)
  2. 액션: “Send a Kakao AlimTalk”
  3. 솔라피 계정 연결 (API Key 입력)
  4. 필드 매핑:
    • 수신번호: 구글 시트의 “전화번호”
    • 템플릿: 미리 등록한 예약 확인 메시지 템플릿
    • 변수: 이름, 날짜, 시간, 서비스명

알림톡 메시지 템플릿 예시

[예약 확인 안내]

안녕하세요, #{이름}님!
예약이 확인되었습니다.

📅 일시: #{날짜} #{시간}
💇 서비스: #{서비스}

변경이나 취소는 카카오톡으로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템플릿은 솔라피 → 카카오 알림톡 템플릿 관리에서 미리 등록하고 카카오 검수를 받아야 한다. 검수에 보통 1~2영업일이 걸린다.


3단계 — 예약 리마인더 자동 발송

예약 확인 메시지와 별개로, 예약 24시간 전에 리마인더를 보내면 노쇼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별도 시나리오 만들기

Make.com에서 새 시나리오를 하나 더 만든다.

  1. 모듈 1: Google Calendar → “Watch Events” (다가오는 일정 감시)
    • 시간 범위: 24시간 이내 일정
    • 스케줄: 매일 오전 9시 실행
  2. 모듈 2: 이터레이터 → 여러 건의 일정을 하나씩 처리
  3. 모듈 3: Solapi → “Send a Kakao AlimTalk”
    • 리마인더 템플릿으로 발송

리마인더 메시지 템플릿 예시

[예약 리마인더]

안녕하세요, #{이름}님!
내일 예약을 다시 안내드립니다.

📅 일시: #{날짜} #{시간}
💇 서비스: #{서비스}

변경이 필요하시면 카카오톡으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4단계 — 테스트 & 활성화

테스트 방법

  1. 구글폼에 테스트 예약을 직접 입력한다
  2. Make.com 시나리오에서 “Run once” 클릭
  3. 구글 캘린더에 일정이 생겼는지 확인
  4. 카카오 알림톡이 수신됐는지 확인
  5. 구글 시트에 데이터가 정상 기록됐는지 확인

5가지 모두 정상이면 시나리오를 “ON”으로 전환한다.

실행 주기 설정

  • 예약 접수 시나리오: “즉시” (Immediately) 또는 “15분 간격”
  • 리마인더 시나리오: “매일 오전 9시”

Free 플랜은 15분 간격이 최소다. Core 플랜($9/월)으로 업그레이드하면 1분 간격으로 실행할 수 있다.


비용 정리

항목비용
Make.com Free 플랜$0 (월 1,000크레딧)
구글폼 + 캘린더 + 시트$0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0
솔라피 알림톡 발송건당 약 8원
월 총 비용 (하루 20건 기준)약 ₩4,800

기존에 예약 관리 SaaS(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 등)를 쓰면 월 5~10만원인데, 이 자동화는 월 5,000원 이하로 동일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자주 발생하는 문제 & 해결법

구글 시트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을 때

구글폼 응답이 새 행으로 추가되는지 확인한다. 시트 이름이 변경됐거나 열 구조가 바뀌면 트리거가 멈출 수 있다. Make에서 시트 연결을 다시 설정하면 해결된다.

알림톡이 발송되지 않을 때

솔라피에서 알림톡 템플릿이 카카오 검수를 통과했는지 확인한다. 템플릿에 광고성 문구가 포함되면 검수에서 반려된다. 정보성 메시지(예약 확인, 배송 안내 등)만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다.

시간대가 맞지 않을 때

구글 캘린더와 Make.com 모두 시간대 설정을 “Asia/Seoul”로 맞춰야 한다. Make 시나리오 설정 → Timezone → Asia/Seoul로 변경한다.

중복 예약이 발생할 때

구글 캘린더에 같은 시간대에 일정이 이미 있는지 확인하는 필터를 추가할 수 있다. Make에서 Google Calendar → “List Events” 모듈을 추가하고, 같은 시간대에 기존 일정이 있으면 “예약 불가” 메시지를 보내는 분기를 만들면 된다.


업그레이드 방향

기본 자동화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면 아래와 같이 확장할 수 있다.

1단계 확장 — 카카오 챗봇 연동

구글폼 대신 카카오 i 오픈빌더로 챗봇을 만들면, 고객이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별도 링크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예약 전환율이 올라간다.

2단계 확장 — AI 자동 시간 추천

ChatGPT API를 연동하면 “이번 주 가능한 시간 알려주세요”라는 고객 메시지에 AI가 캘린더를 확인하고 빈 시간을 자동으로 추천해줄 수 있다.

3단계 확장 — 리뷰 요청 자동화

서비스 완료 후 24시간 뒤에 “서비스는 만족스러우셨나요?” 메시지와 함께 네이버 리뷰 링크를 자동 발송한다. 리뷰가 쌓이면 네이버 검색 순위가 올라간다.


이 자동화를 대행 서비스로 판매하는 법

이 글에서 다룬 예약 자동화 시스템은 그대로 소규모 사업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직접 설치해주고 월 관리비를 받는 모델이다.

가격 구조

항목가격
초기 설치비 (자동화 구축)30~50만원
월 유지·관리비5~10만원
고객 10개 확보 시월 50~100만원 반복 수익

실제로 이 자동화 하나만으로 부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세한 수익화 방법은 AI 자동화로 돈 버는 현실적인 방법 7가지 글에서 다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카카오톡 알림톡과 친구톡의 차이는 뭔가요?

알림톡은 예약 확인, 배송 안내 같은 정보성 메시지를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아닌 사람에게도 전화번호 기반으로 보낼 수 있다. 친구톡은 채널을 추가한 친구에게만 광고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예약 자동화에는 알림톡이 적합하다.

Make.com 무료 플랜으로 충분한가요?

하루 20건 이하의 예약이라면 충분하다. 월 1,000크레딧이 제공되고, 이 시나리오는 예약 1건당 약 3~4크레딧을 사용한다. 하루 평균 10건이면 월 900~1,200크레딧 수준이라 무료 플랜 한도에 딱 맞다. 예약이 더 많다면 Core 플랜($9/월)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코딩을 몰라도 할 수 있나요?

이 가이드의 모든 과정은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앤드롭만으로 가능하다. Make.com의 시각적 빌더가 모든 연결을 처리해준다. 다만 솔라피 API Key 설정 등 약간의 기술적 설정이 필요한 부분은 솔라피 공식 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테이블 대신 이걸 쓰는 이유가 뭔가요?

네이버 예약은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만 작동하고, 캐치테이블은 월 구독료가 있다. 이 자동화는 카카오톡이라는 한국인 대부분이 쓰는 메신저에서 직접 예약을 받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며, 원하는 대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솔라피 말고 다른 알림톡 서비스도 쓸 수 있나요?

가능하다. 비즈고, 엠앤와이즈, NHN 클라우드 등 카카오 공식 딜러사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만 Make.com과의 연동 편의성은 솔라피가 가장 좋아서 이 가이드에서는 솔라피를 기준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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