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 총정리, 최형우 벤치·박승규 5번·한준수 DH 놓치면 안 될 5가지

비로 하루 밀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2026년 10월 26일(월)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립니다.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 공개된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은 예상과 조금 달랐습니다. 삼성은 최형우를 벤치에 두고 박승규를 5번으로 올렸고, KIA는 포수 한준수를 지명타자로 돌렸습니다. 이 글은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 선택에 어떤 근거가 있는지 2026년 10월 26일 보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이 발표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야간 전경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야경 (2017년 5월 촬영, 이번 경기 당일 사진 아님) (사진: 한림,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 양 팀 1~9번 한눈에 보기

스타뉴스는 26일 오후 삼성의 선발 명단을 전하며 박진만 감독이 전날 예고했던 타순을 일부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KIA 명단은 뉴스핌이 25일 전한 구성이고, 이범호 감독은 그날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26일 스타뉴스 보도에서도 KIA는 김도영·카스트로·나성범 클린업과 한준수 지명타자 구성이 그대로 소개됐습니다.

타순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1번김지찬 (중견수)박정우 (중견수)
2번김성윤 (우익수)박재현 (좌익수)
3번구자욱 (지명타자)김도영 (3루수)
4번르윈 디아즈 (1루수)해럴드 카스트로 (1루수)
5번박승규 (좌익수)나성범 (우익수)
6번강민호 (포수)김선빈 (2루수)
7번김영웅 (3루수)한준수 (지명타자)
8번이재현 (유격수)김태군 (포수)
9번류지혁 (2루수)하주석 (유격수)
선발 투수크리스 페덱제임스 네일

삼성 명단은 스타뉴스 2026년 10월 26일 보도, KIA 명단은 뉴스핌 10월 25일 보도 기준입니다. 경기 직전 컨디션 점검으로 바뀔 수 있으니 최종 명단은 KBO 공식 홈페이지 일정·결과 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표에서 먼저 눈에 띄는 세 가지

첫째, 삼성은 정규시즌 내내 중심 타선을 지킨 최형우가 선발에서 빠졌습니다. 둘째, 삼성 구자욱은 외야 수비 대신 지명타자로 나섭니다. 셋째, KIA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던 한준수를 지명타자로 쓰고 김태군에게 안방을 맡겼습니다.

세 가지 모두 상대 선발 투수와 부상 상황을 반영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근거를 살펴보겠습니다.

최형우 벤치, 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의 의미는?

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에서 가장 큰 화제는 최형우의 벤치 대기입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욱이 아직 외야 수비를 완전히 소화하기 어려워 지명타자 자리를 먼저 맡았습니다. 지명타자 한 자리를 두 베테랑이 나눠 쓸 수 없으니 최형우가 대타 카드로 남게 된 셈입니다.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의 쓰임새를 비교적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뒤지고 있을 때는 대타로 내보내고, 앞서 있을 때는 수비 강화를 위해 다른 선수를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기 중후반 승부처에서 최형우가 언제 타석에 서는지가 이번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박승규 5번, 강민호 6번으로 바뀐 이유

박 감독은 전날 예고했던 강민호 5번, 박승규 6번 구성을 경기 당일 맞바꿨습니다. 스타뉴스는 이 결정이 훈련 뒤 전력분석팀과 상의한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클린업 트리오 바로 뒤에 발 빠른 외야수를 두고 강민호를 한 칸 내려 타선 연결을 노린 구성으로 풀이됩니다.

강민호는 포수로 선발 출전하는 만큼 수비 부담도 큽니다. 굿모닝경제에 따르면 강민호는 정규시즌 네일을 상대로 8타수 4안타, 홈런 1개를 기록했습니다. 타순은 6번으로 내려갔지만 네일과의 맞대결 기록만 보면 여전히 경계해야 할 타자입니다.

구자욱 지명타자, 몸 상태는 어떤가

서울신문은 구자욱이 9월 30일 햄스트링을 다쳐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25일 우천취소로 하루를 더 쉬게 된 것이 삼성에는 위안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왔습니다. 굿모닝경제는 구자욱을 올 시즌 타격왕으로 소개하며 삼성 공격의 중심이라고 짚었습니다.

구자욱의 시즌 기록과 이력은 구자욱 연봉·기록 정리에서 따로 볼 수 있습니다. 엔트리 합류 과정은 플레이오프 엔트리 총정리에 정리돼 있습니다.

KIA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 한준수 지명타자는 왜?

KIA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의 핵심은 한준수와 김태군의 동시 기용입니다. 뉴스핌에 따르면 이범호 감독은 한준수의 높은 출루율과 준플레이오프 홈런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한준수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안방은 김태군이 맡습니다. 김태군은 올 시즌 페덱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홈런 1개, 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표본은 작지만 상대 선발에게 강했던 타자를 빼기 어려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김선빈 2루, 김호령 2경기 연속 벤치

한준수와 김태군을 함께 쓰기 위해 김선빈은 2루수로 나섭니다. 반면 중견수 김호령은 2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졌습니다. 뉴스핌은 김호령이 페덱을 상대로 6타수 무안타, 삼진 3개에 그쳤고 이 감독이 이 숫자를 직접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호령 대신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나서는 박정우는 페덱과 두 번 만나 두 번 모두 출루했습니다. 결국 KIA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은 상대 전적을 꼼꼼히 반영한 데이터형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 상대 전적 근거 비교표
선수상대 투수정규시즌 상대 기록출처
김성윤 (삼성)네일10타수 8안타굿모닝경제 10/26
강민호 (삼성)네일8타수 4안타 1홈런굿모닝경제 10/26
김태군 (KIA)페덱3타수 2안타 1홈런 6타점뉴스핌 10/25
박정우 (KIA)페덱2타석 모두 출루뉴스핌 10/25
김호령 (KIA, 벤치)페덱6타수 무안타 3삼진뉴스핌 10/25

상대 전적은 한 시즌 몇 타석 안 되는 작은 표본이라 결과를 그대로 예측하는 숫자는 아닙니다. 다만 두 감독이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을 짤 때 무엇을 봤는지 보여 주는 단서로는 충분합니다.

선발 페덱 vs 네일, 라인업과 맞물리면 누가 유리할까

두 팀 선발은 우천취소 뒤에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삼성 페덱은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지만 KIA전에서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약했습니다. KIA 네일은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이고 삼성전에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남겼습니다.

항목삼성 크리스 페덱KIA 제임스 네일
올 시즌 성적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
상대 팀 성적KIA전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삼성전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
최근 등판정규시즌 이후 약 2주 실전 공백준PO 1차전 LG전 7이닝 1실점
라인업 포인트김태군·박정우 등 상대 강세 타자 배치김성윤·강민호 등 상대 강세 타자 배치

표를 보면 두 팀 모두 상대 선발에게 강했던 타자를 앞쪽이나 중심에 세웠습니다. 삼성은 2번 김성윤이 네일에게 강했고, KIA는 1번 박정우와 8번 김태군이 페덱에게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이 선발 맞대결을 얼마나 흔들지는 초반 두세 이닝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전 감각 차이는 변수일까

서울신문은 삼성이 10월 12일 정규시즌 최종전 이후 약 2주 동안 실전 없이 청백전으로 감각을 조율했다고 전했습니다. KIA는 준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낸 뒤 휴식이 하루 더 늘어 체력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휴식이 긴 쪽은 타격감, 짧은 쪽은 피로가 걱정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오늘 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와 날씨는 괜찮을까

굿모닝경제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MBC가 생중계하고 OTT 티빙(TVING)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스타뉴스는 26일 오후 구장 측이 방수포를 걷어내고 경기 준비를 마쳤으며 비 예보가 없어 진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위키트리는 26일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린 뒤 구름이 많을 것이라는 예보를 소개했습니다.

퇴근 후 바로 보려는 팬이라면 경기 시작 전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 발표 화면부터 챙겨 보는 것을 권합니다. 선발 명단은 통상 경기 시작 1~2시간 전에 공개되고, 중계 화면 초반에도 다시 소개됩니다.

  • 경기 시간: 10월 26일(월)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 TV 중계: MBC 생중계 (굿모닝경제 10월 26일 보도 기준)
  • 온라인: OTT 티빙(TVING) 시청 가능
  • 삼성 관전 포인트: 최형우 대타 투입 시점, 박승규 5번 효과
  • KIA 관전 포인트: 한준수 지명타자, 김태군의 페덱 공략
  • 공식 확인: KBO 홈페이지와 두 구단 공지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과 중계 관전 체크리스트

구단 공지는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와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매·입장 관련 내용은 앞서 정리한 플레이오프 우천취소 일정·티켓 정리를 참고하면 됩니다.

1차전 결과가 시리즈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클까

위키트리는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35차례 중 27차례, 약 77.1% 확률로 한국시리즈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5전 3선승제 단기전에서 첫 경기를 잡으면 남은 네 경기 중 두 경기만 이기면 됩니다. 그래서 두 감독 모두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에 상대 전적까지 세밀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1차전 이후 27일 대구 2차전, 28일 이동일, 29~30일 광주 3·4차전, 필요하면 11월 1일 대구 5차전으로 이어집니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시즌 1위 KT 위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습니다. 4차전 안에 끝나면 한국시리즈는 11월 2일 예정대로 시작하고, 5차전까지 가면 하루 밀립니다.

경기날짜장소
1차전10월 26일(월) 18:30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차전10월 27일(화) 18:30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3차전10월 29일(목)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4차전10월 30일(금), 필요 시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5차전11월 1일(일), 필요 시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차전 라인업은 또 바뀔까

삼성은 구자욱의 외야 수비 가능 여부에 따라 최형우의 지명타자 복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KIA 역시 김호령 기용에서 보듯 상대 선발이 바뀌면 타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이 2차전에 그대로 이어질지는 1차전 결과와 선수 컨디션을 보고 판단될 가능성이 큽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을 처음 보는 팬이라면, 타순은 어떻게 읽을까

가을야구를 오랜만에 보는 팬에게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 표는 이름만 나열된 목록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순마다 기대되는 역할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 역할을 알고 보면 감독의 의도가 훨씬 잘 보입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타순별 역할을 이번 명단에 대입해 본 것입니다.

타순일반적 역할이번 1차전 해당 선수
1~2번 (테이블세터)출루하고 득점 기회를 만드는 역할삼성 김지찬·김성윤 / KIA 박정우·박재현
3~5번 (클린업)주자를 불러들이는 중심 타선삼성 구자욱·디아즈·박승규 / KIA 김도영·카스트로·나성범
6~7번중심 타선 뒤 한 번 더 기회를 잇는 역할삼성 강민호·김영웅 / KIA 김선빈·한준수
8~9번 (하위 타선)수비 중심 포지션, 다시 상위 타선으로 연결삼성 이재현·류지혁 / KIA 김태군·하주석

이 틀로 보면 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의 변화가 더 분명해집니다. 박승규는 원래 6번에서 클린업 끝자리인 5번으로 올라왔고, 강민호는 중심 타선 뒤에서 기회를 잇는 6번으로 내려갔습니다. 장타보다 출루와 연결을 중시하겠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KIA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은 하위 타선이 특히 눈에 띕니다. 8번 김태군은 페덱 상대로 홈런과 6타점을 기록한 타자여서, 하위 타선이라도 쉽게 넘어가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7번 한준수까지 장타력을 갖춘 만큼 KIA는 1번부터 9번까지 쉬어 갈 곳을 줄이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명타자 한 자리가 왜 이렇게 중요할까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에서 두 팀 모두 가장 고민한 자리는 지명타자였습니다. 삼성은 수비가 어려운 구자욱을 지명타자로 쓰면서 최형우의 자리가 사라졌고, KIA는 포수 한준수를 지명타자로 돌리면서 김태군을 포수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수비 한 자리와 타격 한 자리를 어떻게 나누느냐가 명단 전체를 바꾼 셈입니다.

단기전에서는 경기 후반 대타와 대수비 교체가 잦기 때문에, 선발 명단에서 빠진 선수의 쓰임새도 중요합니다. 삼성 최형우와 KIA 김호령이 몇 회에 어떤 상황에서 들어오는지 보면 감독의 승부수를 읽을 수 있습니다.

2년 전 한국시리즈의 기억, 이번 라인업과 무엇이 다를까

삼성과 KIA의 가을야구 맞대결은 처음이 아닙니다. 위키트리와 서울신문은 2024년 한국시리즈 1차전을 함께 떠올렸습니다. 당시 광주에서 열린 1차전은 6회초 김헌곤의 솔로 홈런으로 삼성이 1-0으로 앞서던 중 폭우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습니다.

이틀 뒤 이어진 경기에서 KIA가 7회말 4점을 내며 5-1로 역전승했고, KIA는 그 시리즈를 4승 1패로 마치며 우승했습니다. 비로 흐름이 끊긴 경험이 있는 두 팀이 이번에도 우천취소 뒤 첫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묘한 대비를 이룹니다.

다만 2년 전과 지금은 선수 구성과 팀 상황이 크게 다릅니다.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에서 KIA는 김도영을 3번에 두고 김태군을 포수로 쓰며, 삼성은 디아즈와 박승규가 구자욱 뒤를 받칩니다. 과거 기록은 이야깃거리일 뿐, 오늘 경기 결과는 오늘 명단과 마운드 싸움이 결정합니다.

두 팀 팬이 각각 주목할 장면

삼성 팬이라면 2번 김성윤이 네일을 상대로 정규시즌처럼 출루를 이어 갈지가 첫 번째 관심사입니다. 김성윤은 굿모닝경제 보도 기준 네일 상대 10타수 8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구자욱이 지명타자로 첫 타석에서 어떤 스윙을 보여 주는지도 몸 상태를 가늠할 단서입니다.

KIA 팬이라면 1번 박정우가 페덱 상대 출루 기록을 이어 가는지, 8번 김태군이 다시 한 방을 보여 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굿모닝경제가 올 시즌 홈런왕으로 소개한 김도영의 장타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변수입니다. 3번 김도영 앞에 박정우와 박재현이 얼마나 자주 출루하느냐가 KIA 득점의 열쇠입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 밖의 변수, 벤치와 불펜은 어떻게 볼까

선발 명단 9명만으로 단기전이 끝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포스트시즌은 한 점 차 승부가 많아 경기 중반 이후 대타, 대주자, 대수비 교체가 빠르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을 확인할 때는 명단에 없는 선수가 누구인지도 함께 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 벤치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 이름은 최형우입니다. 박진만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삼성이 끌려가는 경기 후반에 최형우가 타석에 설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삼성이 앞서 나가면 최형우 대신 수비가 좋은 선수가 투입될 수 있어, 점수 상황이 곧 교체 신호가 됩니다.

KIA 벤치에서는 김호령이 눈에 띕니다. 페덱 상대 기록 때문에 선발에서 빠졌지만, 페덱이 내려가고 불펜 투수가 올라오면 수비 강화나 대주자 카드로 쓰일 수 있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상대 투수에 따라 명단을 바꾸는 성향을 보였다는 점에서, 경기 후반 교체 타이밍도 주목할 만합니다.

선발 투수가 내려간 뒤가 진짜 승부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은 기본적으로 상대 선발 투수를 겨냥해 짠 명단입니다. 페덱과 네일이 마운드를 내려가는 순간 두 팀 타선의 유불리도 다시 계산됩니다. 상대 전적 표에 나온 숫자가 선발 투수에게만 해당한다는 점을 기억해 두면 경기 후반 흐름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네일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긴 이닝을 버틴 바 있습니다. 페덱은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2.95로 안정적이었지만 KIA전 기록은 좋지 않았습니다. 두 선발이 몇 이닝을 책임지느냐에 따라 양 팀 불펜 운용과 벤치 카드 투입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기 상황삼성이 꺼낼 수 있는 카드KIA가 꺼낼 수 있는 카드
뒤진 채 후반최형우 대타 (감독 설명 기준)상대 투수에 맞춘 대타 기용
앞선 채 후반수비 강화 교체김호령 등 수비 강화 교체 가능
선발 강판 직후불펜 상대 타순 재점검불펜 상대 타순 재점검

위 표는 감독 발언과 일반적인 단기전 운영 방식을 바탕으로 한 정리이며, 실제 교체는 경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계를 볼 때 선수 교체 자막이 나오면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과 비교해 어느 자리가 바뀌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팬이 지금 확인할 것, 놓치면 손해인 순서

경기 직관이든 중계 시청이든 아래 순서로 확인하면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특히 대타 기용이 많은 단기전은 경기 중 교체 선수까지 챙겨 봐야 흐름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1. 경기 시작 1~2시간 전 KBO와 구단이 발표하는 최종 선발 명단 확인
  2. 삼성 최형우, KIA 김호령 등 벤치 대기 선수 체크
  3. 중계 채널(MBC)과 티빙 로그인 상태 미리 점검
  4. 현장 관람이면 예매 내역 좌석과 입장 게이트 확인
  5. 경기 뒤 2차전 예고 선발과 라인업 변화 확인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 확인 순서

KIA 쪽 공지와 선수단 소식은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와 기록은 KBO 홈페이지에 경기 종료 뒤 바로 반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은 언제 확정되나요?

선발 명단은 보통 경기 시작 1~2시간 전에 구단과 KBO를 통해 공개됩니다. 이 글의 명단은 삼성은 10월 26일, KIA는 10월 25일 보도 기준이며 최종 명단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형우는 오늘 경기에 안 나오나요?

선발에서 빠졌을 뿐 벤치에서 대타로 대기합니다. 박진만 감독은 뒤지고 있을 때 대타로 쓰고, 앞서 있을 때는 수비 강화를 위해 다른 선수를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준수가 포수가 아니라 지명타자로 나오는 이유는?

이범호 감독은 한준수의 출루율과 준플레이오프 홈런을 근거로 타격에 집중하게 했고, 페덱에게 강했던 김태군에게 포수를 맡겼습니다. 두 선수를 함께 쓰기 위해 김선빈이 2루수로 나섭니다.

오늘 경기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굿모닝경제 10월 26일 보도 기준 MBC가 생중계하고, OTT 티빙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편성은 방송사 사정으로 바뀔 수 있으니 경기 전 편성표를 확인하세요.

1차전을 이기면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얼마인가요?

위키트리 보도에 따르면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은 35차례 중 27차례, 약 77.1% 확률로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과거 기록일 뿐 이번 시리즈 결과를 보장하는 숫자는 아닙니다.

마무리: 라인업에 담긴 두 감독의 계산

삼성은 구자욱의 몸 상태를 고려해 최형우를 승부처 카드로 남겼고, KIA는 상대 전적을 근거로 한준수와 김태군을 함께 기용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인업은 두 감독이 첫 경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보는지 보여 줍니다. 경기 뒤에는 2차전 예고 선발과 명단 변화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2026년 10월 26일 오후까지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경기 직전 명단은 바뀔 수 있습니다.

사진: 한림,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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