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쿠시 방출 이유 3가지 정리, 정관장 재계약 불발 뒤 V리그 복귀 가능할까

인쿠시 방출 소식을 찾는 분이 다시 늘었습니다.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가 10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하면서 인쿠시가 필승 원더독스 유니폼을 다시 입었고, 그와 함께 프로배구 정관장 시절 이야기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7일 기준으로 구단 공식 채널과 두 곳 이상의 보도로 확인된 사실만 모아 정리했습니다.

인쿠시 방출 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선수단 (2026년 10월 11일 촬영)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 2026년 10월 11일 촬영(인쿠시는 이 사진에 없음, 17번은 새 아시아쿼터 종휘) (사진: Nt, CC BY 4.0, Wikimedia Commons)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인쿠시 방출로 불리는 일은 2025-2026시즌이 끝난 뒤 정관장이 인쿠시와 재계약하지 않은 것을 가리킵니다. 정관장은 4월 24일 중국 국가대표 출신 종휘를 새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한다고 발표했고, 인쿠시는 모교 목포과학대로 돌아갔습니다. 아래에서 날짜, 이유, 규정, 기록, 다음 진로를 차례로 살펴봅니다.

인쿠시 방출, 언제 무슨 일이 있었나

인쿠시는 2025년 12월 8일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계약했습니다. 당시 정관장은 무릎 수술 뒤 재활이 길어진 태국 출신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을 내보내고, ‘신인감독 김연경’으로 이름을 알린 인쿠시를 대체 선수로 데려왔습니다. 시즌 도중 합류한 셈이라 적응 시간이 짧았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위파위 교체로 시작된 계약

MK스포츠와 문화일보에 따르면 당시 정관장은 4승 9패로 여자부 최하위였습니다. 위파위는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탠 선수였지만, 지난 시즌 도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다쳐 정관장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습니다. 고희진 감독은 “위파위가 한 경기도 못 뛰고 교체되는 건 안타깝지만, 팀 상황상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쿠시는 비자와 국제이적동의서(ITC) 절차를 마친 뒤 코트에 설 수 있었습니다. 외국 국적 선수가 시즌 중 V리그에 합류하려면 이런 행정 절차가 먼저 끝나야 하기 때문에, 계약 발표와 실제 데뷔 사이에 열흘 정도 간격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은 인쿠시 방출 이후 다른 구단이 다시 영입을 검토할 때도 똑같이 거쳐야 하는 단계입니다.

인쿠시 방출의 흐름은 시즌이 끝난 3월부터 이어졌습니다. 3월 22일 스포츠서울과 톱스타뉴스는 인쿠시가 정관장 숙소를 정리하고 목포과학대로 복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4월 15일에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GoodBye, 인쿠시!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날짜내용확인 출처
2025년 12월 8일정관장, 위파위 대신 인쿠시 영입문화일보·MK스포츠 등
2025년 12월 19일GS칼텍스전 V리그 데뷔, 11득점뉴시스·톱스타뉴스
2026년 3월 22일시즌 종료 뒤 목포과학대 복귀 보도스포츠서울·톱스타뉴스
2026년 4월 15일구단 공식 유튜브 작별 영상 게시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공식 채널
2026년 4월 24일정관장, 아시아쿼터 종휘 영입 발표머니투데이·데일리안
2026년 10월 11일‘신인감독 김연경2’ 첫 방송, 원더독스 재합류톱스타뉴스·스포츠경향

표에서 보듯 시즌 도중 계약을 해지했다는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계약 관계가 이어지지 않았고, 구단이 그 자리를 다른 선수로 채운 것이 인쿠시 방출 이야기의 실제 내용입니다.

시즌 중 교체와 시즌 뒤 재계약 불발은 무엇이 다를까

배구 기사에서 쓰는 ‘방출’이라는 말은 상황에 따라 뜻이 조금 다릅니다. 지난 12월 위파위처럼 시즌 도중 구단이 선수를 내보내고 다른 선수로 바꾸는 경우가 있고,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을 새로 맺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쿠시 방출은 뒤쪽, 즉 시즌을 끝까지 함께한 뒤 다음 시즌 계약이 이어지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 차이는 선수의 다음 진로에도 영향을 줍니다. 시즌을 마치고 계약이 끝난 선수는 자유계약으로 바뀐 아시아쿼터 제도 아래에서 다른 구단과 새로 계약을 논의할 수 있는 위치가 됩니다. 실제로 인쿠시는 정관장 작별 뒤 대학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자유롭게 다음 준비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인쿠시 방출 이유, 공식 발표와 보도로 확인된 것

정관장은 인쿠시 방출 이유를 따로 설명한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습니다. 구단이 공식적으로 남긴 것은 작별 영상과 종휘 영입 발표입니다. 따라서 이유는 구단 발표가 아니라 여러 언론 보도에 나온 내용으로 나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보도로 확인된 세 가지 배경

첫째, 출전 시간 문제입니다. 톱스타뉴스는 3월 22일 기사에서 인쿠시가 리시브를 비롯한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며 출전 시간이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도 4월 24일 기사에서 성장세는 보였지만 봄 배구를 함께하기엔 부족한 기량이었다는 평가를 소개했습니다.

둘째, 부상입니다. 톱스타뉴스는 시즌 막판 발 부상까지 겹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셋째, 구단의 전력 보강입니다. 정관장은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중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종휘(29)와 연봉 1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리하면 인쿠시 방출은 선수 개인의 문제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수비 보완 과제, 시즌 막판 부상, 그리고 새 시즌 제도 변화 속에서 즉시 전력을 원한 구단의 선택이 함께 작용했다고 보는 편이 보도 내용과 맞습니다.

(출처: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2026년 4월 15일 게시)

구단이 직접 만든 영상 제목이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갈등이나 징계 때문에 떠난 것이 아니라, 계약 기간이 끝나고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됐다는 분위기를 구단이 공식 채널로 보여 준 셈입니다.

인쿠시 방출 뒤 정관장이 데려온 종휘는 누구인가

머니투데이와 데일리안에 따르면 종휘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었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힘을 보탰습니다. 2018년부터 중국 리그 상하이 유베스트에서 활약하며 리그 우승을 두 차례 경험했고, 과거 김연경과 같은 팀에서 뛴 인연도 있습니다. 고희진 감독은 올해 1월 상하이 현지에서 종휘의 경기를 직접 보고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쿠시와 종휘는 같은 아웃사이드 히터지만 경력의 무게가 다릅니다. 대학생 신분으로 프로 첫 시즌을 치른 인쿠시와 달리 종휘는 국가대표 경험이 많은 즉시 전력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문 정관장이 새 시즌 반등을 위해 경험을 택했다는 점은, 보도 내용을 종합할 때 인쿠시 방출의 현실적인 배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쿠시는 어떤 선수였나, 경력과 정관장 기록

인쿠시는 몽골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로, 본명은 자미얀푸렙 엥흐서열입니다. 머니투데이는 4월 기사에서 나이를 21세로 소개했고, MK스포츠는 키를 180cm로 전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남 목포과학대 배구부 소속으로 뛰어 왔고, 정관장과 계약할 때는 2학년이었습니다.

예능에서 프로까지, 지금까지의 경력

인쿠시는 2025-2026시즌 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몽골 프리미어리그 다르한 모글스에서 뛰었고,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스포츠서울과 스포츠경향은 예능을 통해 발굴된 선수가 실제 프로 계약까지 이어진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인쿠시 방출은 드래프트 미지명, 몽골 리그, 예능, 시즌 중 대체 영입이라는 독특한 경로 끝에 나온 결과입니다. 처음부터 한 시즌을 온전히 준비해 들어온 선수와는 출발선이 달랐다는 점에서, 기록을 볼 때도 이 배경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공정합니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기록

인쿠시 방출 소식을 볼 때 함께 봐야 할 것이 실제 기록입니다. 여러 매체가 공통으로 전한 정규리그 기록은 17경기 43세트 출전, 104득점, 공격 성공률 32.6%입니다. 시즌 중반에 합류해 짧은 기간 뛴 선수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는 숫자입니다.

항목2025-2026시즌 기록
소속·포지션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아웃사이드 히터
출전17경기 43세트
득점104점
공격 성공률32.6%
데뷔전12월 19일 GS칼텍스전 11득점
1월 주요 경기도로공사전 13점, 흥국생명전 16점, IBK기업은행전 18점
인쿠시 방출 전 정관장 2025-2026시즌 기록표

1월 기록을 보면 경기를 치를수록 득점이 늘어난 흐름이 보입니다. 1월 1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팀의 새해 첫 승에 힘을 보탰고, 이후 IBK기업은행전에서 18점까지 올렸습니다. 다만 시즌 막판 부상과 수비 부담이 겹치며 이 흐름을 끝까지 이어 가지는 못했습니다.

인쿠시는 시즌을 마친 뒤 SNS에 “꿈만 같았던 이번 시즌이 마무리됐다”는 소감을 남기며 감독, 코칭스태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스포츠서울이 보도했습니다. 프로 첫 시즌을 대학 2학년 신분으로 치렀다는 점에서 기록 이상의 경험을 쌓은 시즌이었습니다.

인쿠시 방출 뒤 바뀐 아시아쿼터 규정, 다시 V리그에 올 수 있을까

인쿠시 방출 이후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은 “다시 V리그에서 뛸 수 있나”입니다. 이 답은 한국배구연맹(KOVO)이 바꾼 제도를 알아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2026-2027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발 방식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트라이아웃·드래프트에서 자유계약으로

연합뉴스는 2월 25일 KOVO가 구단에 ‘2026 KOVO 아시아 쿼터 자유계약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3년부터 해 오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 대신, 구단이 원하는 아시아 선수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입니다. 여자부 연봉 상한은 1년 차 15만 달러, 2년 차 17만 달러이고, 계약 기간은 7월 1일부터 다음 해 4월 1일까지입니다.

구분2025-2026시즌까지2026-2027시즌부터
선발 방식트라이아웃 뒤 드래프트구단과 선수 자유계약
여자부 연봉 상한드래프트 기준 금액1년 차 15만·2년 차 17만 달러
계약 기간시즌 단위7월 1일~다음 해 4월 1일
상한 위반 시–선수 퇴출·구단 보유권 박탈
인쿠시 방출 뒤 바뀐 아시아쿼터 자유계약 규정 비교

자유계약 제도에서는 구단이 경력이 검증된 국가대표급 선수를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정관장이 종휘와 계약한 15만 달러도 여자부 1년 차 상한과 같은 금액입니다. 그만큼 아시아쿼터 자리를 두고 경쟁이 세졌고, 대학 신분인 인쿠시 입장에서는 문이 좁아진 환경입니다.

계약 기간이 7월 1일부터 다음 해 4월 1일까지로 정해져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아시아쿼터 계약이 시즌 단위로 새로 이뤄지는 구조라, 이번 시즌 이후에도 각 구단의 선택에 따라 자리가 다시 열릴 수 있습니다. 인쿠시 방출 뒤 복귀를 기다리는 팬이라면 시즌이 끝나는 4월 전후 구단 발표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연봉 상한을 어기면 선수 즉시 퇴출과 구단의 외국인·아시아쿼터 보유권 박탈이라는 강한 징계도 정해졌습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상한 안에서 가장 확실한 전력을 고르려 할 수밖에 없고, 국가대표 경력 선수와 대학 선수가 같은 금액 범위에서 비교되는 구조가 됐습니다.

외국국적동포 신인 드래프트는 조건이 다르다

KOVO는 2026-2027시즌부터 외국국적동포 선수에게 신인 드래프트 문도 열었습니다. 일간스포츠와 YTN 보도에 따르면 규약 제61조에 따라 부모 중 최소 1명이 과거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거나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인 선수가 대상입니다. 이 조건에 맞는 선수만 참가할 수 있어, 아시아쿼터와는 전혀 다른 경로입니다.

결국 인쿠시 방출 뒤 V리그 복귀 길은 현재로서는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이 중심입니다. 각 구단 아시아쿼터 자리가 비거나, 지난 시즌 정관장처럼 시즌 중 교체가 필요해질 때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영입 논의가 있다는 공식 발표나 복수 보도는 10월 27일 기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쿠시는 지금 어디서 뛰고 있나

인쿠시는 정관장을 떠난 뒤 모교 목포과학대로 돌아가 학업과 선수 생활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과 톱스타뉴스는 다음 시즌 V리그에서 뛸 기회가 보장되지 않아 우선 대학에서 기본기를 다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쿠시 방출이 선수 생활의 끝이 아니라 준비 기간이라는 뜻으로 읽히는 대목입니다.

방송 무대로도 돌아왔습니다. 톱스타뉴스는 10월 11일 방송된 ‘신인감독 김연경2’ 1회에서 시즌1 출신 선수 6명이 재트라이아웃에 도전했고, 인쿠시가 원더독스에 다시 합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포츠경향은 김연경 감독이 인쿠시를 보고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스포츠경향 예고 기사에 따르면 김연경 감독은 훈련 중 인쿠시의 서브 범실을 지적하며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시즌1에서는 팀의 막내였지만, 시즌2에서는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챙기는 선배 역할을 맡게 됐다는 설명도 덧붙었습니다. 프로 무대를 한 시즌 경험한 선수라는 점이 팀 안에서의 위치를 바꿔 놓은 셈입니다.

원더독스 시즌2가 V리그 복귀에 의미 있는 이유

시즌2 대진에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같은 V리그 구단과 신생구단 SOOP 수퍼스가 포함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프로 구단을 상대로 뛰는 장면이 방송되는 만큼, 인쿠시에게는 리시브와 수비가 얼마나 나아졌는지 보여 줄 무대가 됩니다. 실제로 이런 경기가 영입으로 이어질지는 구단 판단이라 미리 단정할 수 없습니다.

인쿠시 방출 이후 근황을 볼 때는 방송 장면과 실제 계약 소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능 속 활약은 관심을 높이지만, V리그 등록은 구단 공식 발표와 KOVO 선수 등록으로만 확정됩니다.

이 소식이 누구에게 의미가 있나

정관장 팬에게 인쿠시 방출은 지난 시즌을 정리하고 종휘 중심의 새 시즌을 맞는 변화입니다. 원더독스 시청자에게는 방송 속 선수가 실제 프로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보여 주는 사례이고, 대학배구 팬에게는 목포과학대 경기에서 인쿠시를 다시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V리그 구단 입장에서도 참고할 만한 사례입니다. 예능에서 주목받은 선수가 시즌 중 대체 선수로 합류해 17경기를 소화했고, 시즌 뒤에는 자유계약 제도 아래 다시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앞으로 비슷한 경로로 프로에 도전하는 선수에게도 하나의 기준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정관장 홈구장과 팬 반응은 어땠나

정관장 홈구장 대전 충무체육관 내부 — 2015년 12월 촬영 자료 사진(당시 남자부 경기, 이번 소식과 직접 관련 없음)
정관장 홈구장 대전 충무체육관 내부 — 2015년 12월 촬영 자료 사진(당시 남자부 경기, 이번 소식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 Llzz77,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홈구장은 대전 충무체육관입니다. 인쿠시는 2025년 12월 합류 이후 이곳에서 홈 팬들을 만났고, 데뷔전도 대전에서 치렀습니다. 구단 소식과 경기 일정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 반응은 보도된 내용만 보면 대체로 응원 쪽이었습니다. 서울신문은 4월 24일 기사 제목에서 인쿠시를 ‘인기 만점’으로 표현하며 재계약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스포츠경향은 2025년 12월 계약 당시 김연경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고 인도네시아에서도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계약 당시에도 관심은 컸습니다. 서울신문은 2025년 12월 10일 ‘김연경이 콕 찍은 인쿠시’라는 제목으로 그의 프로 도전을 소개했고, 이후 데뷔전과 첫 승 소식도 여러 매체가 잇따라 다뤘습니다. 방송과 프로 무대를 함께 거친 선수라는 점에서 인쿠시 방출 소식 역시 일반적인 아시아쿼터 교체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구단 역시 공식 유튜브 영상으로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쿠시 방출 이후에도 원더독스 시즌2 재합류 소식이 여러 매체에서 다뤄진 것은 그만큼 꾸준한 관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온라인 커뮤니티의 개별 반응이나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는 이 글에 담지 않았습니다.

인쿠시 방출 이후 앞으로 확인할 일정

10월 말에는 V리그 관련 일정이 몰려 있습니다. 인쿠시의 V리그 복귀 여부를 지켜보는 팬이라면 아래 일정을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날짜는 KOVO 발표를 인용한 보도 기준입니다.

  • 10월 28일(수): 2026-2027 KOVO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외국국적동포 선수 첫 참가
  • 10월 31일(토): 2026-2027 V리그 개막, 여자부 개막전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장충체육관)
  • 11월 1일(일): 신생구단 SOOP,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첫 경기
  • 방송일: MBC ‘신인감독 김연경2’ 편성표에서 원더독스 경기 회차 확인
  • 시즌 중: 각 구단 아시아쿼터 교체 공식 발표 여부 확인
  • 2027년 4월 2일: 정규리그 종료, 이후 포스트시즌

10월 28일 신인 드래프트와 V리그 개막 일정

10월 28일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외국국적동포 선수가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YTN과 일간스포츠는 재미교포 세터 오드리 박과 아웃사이드 히터 애너벨 박이 도전한다고 전했습니다. 동포 선수는 국내 선수와 같은 대우를 받고, 구단별로 한 시즌에 1명을 뽑아 최대 2명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KOVO가 발표한 2026-2027시즌 일정에 따르면 정규리그는 10월 31일 시작해 2027년 4월 2일까지 6라운드, 남녀부 각 126경기로 치러집니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가 열릴 경우 4월 5일부터, 플레이오프는 4월 7일, 챔피언결정전은 4월 13일에 시작합니다. 아시아쿼터 계약 기간이 다음 해 4월 1일까지라는 점과 함께 보면, 다음 계약 시장이 열리는 시점도 대략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인쿠시 방출 이후 V리그 주요 일정

인쿠시 방출 이후 새 소식을 확인할 때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공식 SNS, KOVO 발표, 그리고 두 곳 이상의 언론 보도가 함께 나왔는지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영상 제목만 자극적으로 붙은 2차 콘텐츠는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으니 원문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다른 종목의 아시아쿼터 제도가 궁금하다면 프로야구 사례를 정리한 이이무라 연봉·기록 총정리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국제대회 소식은 안세영 50연승·코리아오픈 일정과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결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인쿠시 방출은 시즌 도중 계약 해지였나요?

아닙니다. 인쿠시는 2025-2026시즌 정규리그를 마친 뒤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났습니다. 시즌 도중 계약을 해지했다는 구단 발표나 보도는 없습니다. 구단은 4월 15일 공식 유튜브에 작별 영상을 올려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관장이 밝힌 공식 이유가 있나요?

별도 보도자료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언론은 수비 약점에 따른 출전 시간 감소, 시즌 막판 발 부상, 구단의 아시아쿼터 전력 보강을 배경으로 전했습니다. 이 내용은 구단 발표가 아닌 보도 기준이라는 점을 구분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쿠시 자리에는 누가 들어왔나요?

정관장은 4월 24일 중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종휘(29)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봉은 15만 달러로 여자부 1년 차 상한과 같습니다.

인쿠시가 다른 V리그 구단으로 갈 수 있나요?

제도상으로는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을 통해 가능합니다. 다만 10월 27일 기준 특정 구단과 영입을 논의한다는 공식 발표나 복수 보도는 없습니다. 새 소식이 나오면 해당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KOVO 발표를 먼저 확인하세요.

인쿠시는 지금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목포과학대 배구부에서 뛰고 있으며, MBC ‘신인감독 김연경2’에서 필승 원더독스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방송 시간은 MBC 편성표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인쿠시 방출 정리, 끝이 아닌 다음 단계

인쿠시 방출은 시즌 중 퇴출이 아니라 시즌 종료 뒤 재계약 불발이었고, 정관장은 그 자리를 종휘로 채웠습니다. 17경기 104득점이라는 첫 프로 시즌 기록, 자유계약으로 바뀐 아시아쿼터 제도, 목포과학대와 원더독스 시즌2라는 현재 무대를 함께 보면 상황이 분명해집니다. V리그 복귀 여부는 앞으로 구단 공식 발표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10월 31일 개막하는 새 시즌과 원더독스 시즌2 방송을 함께 지켜보면 인쿠시의 다음 걸음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Nt, CC BY 4.0 · Llzz77,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대표 이미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 공식 유튜브 영상 화면(2026년 4월 1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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