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이 확정됐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33)은 현지시간 2026년 10월 26일 밤 영국 런던 팔라디움에서 열린 제70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부문 최고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10월 27일(화) 새벽에 발표됐고, 2위는 킬리안 음바페, 3위는 라민 야말이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7일 기준 ESPN·스카이스포츠·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보도로 확인된 사실만 정리했습니다.

먼저 핵심부터 보겠습니다. 케인은 2025-26시즌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65경기 73골 8도움을 기록했고, 바이에른에서 분데스리가·DFB포칼·슈퍼컵 3개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2001년 마이클 오언 이후 25년 만이고,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로는 1996년 마티아스 자머 이후 30년 만입니다. 아래에서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순위, 수상 이유, 한국 팬이 함께 볼 대목, 다음 경기 일정을 차례로 살펴봅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나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만든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집니다. 올해 시상식은 프랑스 파리가 아닌 영국 런던의 팔라디움 극장에서 열렸고, ESPN에 따르면 현지 교통 사정으로 예정보다 늦게 시작했습니다. 케인은 런던 출신이라 고향에서 트로피를 받은 셈입니다.
투표는 FIFA 랭킹 상위 100개국을 대표하는 기자 100명이 맡았습니다. 각 기자는 최종 후보 30명 가운데 10명을 골라 순위를 매기고, 순위별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립니다. 대상 기간은 2025-26시즌 전체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포함합니다.
| 항목 | 내용(2026년 10월 27일 기준 보도) |
|---|---|
| 시상식 | 제70회 발롱도르 |
| 일시 | 현지 10월 26일(월) 밤, 한국시간 10월 27일(화) 새벽 |
| 장소 | 영국 런던 팔라디움 |
| 투표 방식 | 기자 100명이 후보 30명 중 10명 순위 투표 |
| 남자 수상자 |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잉글랜드) |
| 여자 수상자 | 알렉시아 푸테야스(스페인), 통산 세 번째 |
시상식 몇 시간 전에는 작은 소동도 있었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에 케인, 야말, 음바페를 각각 수상자로 적은 기사 세 건이 미리 올라왔다가 삭제됐습니다. 미리 준비해 둔 원고가 실수로 공개된 것으로, 최종 결과는 무대 위 발표로 확정됐습니다.
케인이 무대에서 남긴 말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케인은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에게서 트로피를 건네받은 뒤 “와, 할 말을 거의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런던에서 받게 돼 더 특별하다, 좋은 징조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에른 동료들을 향해서는 “여러분과 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공을 돌렸고, 유소년 시절 여러 차례 임대를 거친 과정도 “그저 여정의 일부”라고 돌아봤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상식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케인의 수상 반응과 소감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FC 바이에른 뮌헨 공식 유튜브 채널)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순위, 음바페·야말과 몇 위 차이였나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과 함께 공개된 남자 부문 상위 10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 주역과 월드컵 득점왕이 2, 3위를 차지했고,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가 세 명이나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바이에른에서는 케인과 함께 마이클 올리세가 9위에 올랐습니다.

| 순위 | 선수 | 소속(국가) |
|---|---|---|
| 1 | 해리 케인 | 바이에른 뮌헨(잉글랜드) |
| 2 | 킬리안 음바페 | 레알 마드리드(프랑스) |
| 3 | 라민 야말 | 바르셀로나(스페인) |
| 4 | 로드리 | 맨체스터 시티→바르셀로나(스페인) |
| 5 | 리오넬 메시 | 인터 마이애미(아르헨티나) |
| 6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 PSG(조지아) |
| 7 | 우스만 뎀벨레 | PSG(프랑스) |
| 8 | 엘링 홀란 | 맨체스터 시티(노르웨이) |
| 9 | 마이클 올리세 | 바이에른 뮌헨(프랑스) |
| 10 | 파비안 루이스 | PSG(스페인) |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이에른의 루이스 디아스가 24위, 다요 우파메카노가 26위에 올라 바이에른은 후보 30명 안에 네 명을 배출했습니다. 지난해 수상자 뎀벨레는 7위, 2024년 수상자 로드리는 4위로 내려갔습니다. 메시는 5위로 다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PSG는 1위 후보를 내지 못했지만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 세 명을 10위 안에 올렸고, 남자 올해의 클럽상까지 받았습니다. 반면 바이에른은 1위와 9위를 배출해 개인 순위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으로 바이에른은 1981년 이후 처음으로 소속 선수가 이 상을 받는 구단이 됐습니다.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10골을 넣어 월드컵 통산 22골로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지만, 프랑스가 4위에 그치며 1위에는 닿지 못했습니다. 야말은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개인 득점 기록에서 케인과 차이가 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결국 해리 케인 발롱도르 경쟁은 “압도적인 득점과 트로피” 대 “월드컵 우승”의 대결이었고, 기자단은 케인의 시즌 전체를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 이유, 73골 기록은 어느 정도일까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의 가장 큰 근거는 숫자입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집계에 따르면 케인은 2025-26시즌 바이에른과 잉글랜드에서 65경기에 나서 73골 8도움을 올렸습니다. 2000년 이후 유럽 축구에서 한 시즌 73골보다 많이 넣은 기록은 2011-12시즌 메시의 82골뿐입니다.

| 대회 | 경기 | 골 | 비고 |
|---|---|---|---|
| 분데스리가 | 31 | 36 | 3시즌 연속 득점왕 |
| DFB포칼 | 6 | 10 | 대회 득점 1위, 우승 |
| 챔피언스리그 | 13 | 14 | 득점 2위(1위 음바페), 4강 |
| 독일 슈퍼컵 | 1 | 1 | 우승 |
| 잉글랜드 대표팀 | 14 | 12 | 월드컵 7경기 6골 1도움 |
| 합계 | 65 | 73 | 8도움, 유러피언 골든슈 |
표에서 보듯 케인은 특정 대회 하나에서만 몰아친 것이 아닙니다. 리그에서는 36골로 세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컵 대회에서는 6경기 10골로 바이에른의 6년 만의 DFB포칼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유럽 최고 득점자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도 엘링 홀란을 9골 차로 따돌리고 차지했습니다.
무관 꼬리표를 뗀 것이 결정적이었을까
케인은 오랫동안 “골은 많지만 우승이 없는 선수”로 불렸습니다. 토트넘 시절에는 리그와 컵 결승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고, 바이에른 이적 첫해에도 트로피를 들지 못했습니다. 2025-26시즌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DFB포칼·슈퍼컵 3관왕은 이런 평가를 바꾼 계기가 됐습니다.
국내 매체들도 지난 9월 후보 발표 무렵부터 “골만으로는 부족하고 트로피가 조건”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내 트로피 두 개와 리그 득점왕, 챔피언스리그 4강과 월드컵 3위가 더해지면서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에 힘이 실렸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최고 공격수에게 주는 ‘올해의 스트라이커’ 상도 함께 받았습니다.
바이에른에서 함께 뛴 동료들

케인의 기록 뒤에는 바이에른 동료들이 있습니다. 같은 시즌 올리세는 분데스리가에서 34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려 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이번 발롱도르에서도 9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도 이 시즌 바이에른 수비진의 일원으로 분데스리가·DFB포칼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어떤 기록이 새로 쓰였나
이번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으로 여러 기록이 함께 바뀌었습니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스탠리 매슈스(1956), 보비 찰턴(1966), 케빈 키건(1978·1979), 마이클 오언(2001)에 이어 다섯 번째 수상자입니다. 오언 이후로는 25년 만입니다.
| 기록 | 내용 |
|---|---|
| 잉글랜드 선수 | 2001년 마이클 오언 이후 25년 만, 통산 5번째 |
| 분데스리가 소속 | 1996년 마티아스 자머 이후 30년 만 |
| 바이에른 뮌헨 소속 | 1981년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이후 45년 만 |
| 수상 당시 나이 | 33세 |
| 시즌 득점 | 73골, 2000년 이후 메시 82골 다음 |
분데스리가 구단 소속으로 발롱도르를 받은 선수는 게르트 뮐러, 프란츠 베켄바워, 알란 시몬센, 케빈 키건,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마티아스 자머에 이어 케인이 일곱 번째입니다. 한동안 스페인·잉글랜드 리그 선수들이 독차지하던 상이 다시 독일로 향했다는 점에서 분데스리가에도 의미가 큽니다.
함께 발표된 다른 부문 수상자
남자 발롱도르 말고도 여러 상이 같은 무대에서 발표됐습니다. 스카이스포츠와 ESPN 보도를 대조하면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여자 발롱도르: 알렉시아 푸테야스(스페인), 통산 세 번째
- 남자 신인상(코파 트로피):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 여자 신인상: 비키 로페스(바르셀로나)
- 남자 올해의 감독: 루이스 데 라 푸엔테(스페인 대표팀, 월드컵 우승)
- 남자 올해의 골키퍼(야신 트로피):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클루브)
- 올해의 스트라이커: 남자 해리 케인, 여자 샤를린 코랄
- 올해의 클럽: 남자 PSG, 여자 바르셀로나
- 소크라테스상(사회 공헌): 부카요 사카(아스널)
목록을 보면 스페인 축구의 강세가 뚜렷합니다. 월드컵 우승을 이끈 데 라 푸엔테 감독이 남자 감독상을, 대표팀 골키퍼 우나이 시몬이 골키퍼상을, 야말이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여자 부문에서도 푸테야스가 통산 세 번째 발롱도르를 들었고, 바르셀로나의 페레 로메우 감독과 카타 콜 골키퍼, 비키 로페스가 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자 부문만 보면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은 스페인 선수들이 휩쓴 시상식에서 잉글랜드와 독일 무대가 체면을 지킨 결과이기도 합니다.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사카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소크라테스상을 받아, 이날 잉글랜드 선수 두 명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발롱도르와 FIFA 더 베스트는 어떻게 다를까
해리 케인 발롱도르 소식을 보고 “FIFA 올해의 선수와 같은 상이냐”고 묻는 분도 많습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고 기자단 투표로 정하는 상이고, FIFA 더 베스트는 국제축구연맹이 따로 시상하는 별개의 상입니다. 두 상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잠시 하나로 합쳐졌다가 다시 나뉘었습니다.
발롱도르는 2022년부터 평가 기간을 1월~12월이 아닌 축구 시즌 단위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이번 해리 케인 발롱도르 평가에는 2025년 8월 시작한 2025-26시즌과 올여름 월드컵이 함께 반영됐습니다. 주최 측은 개인 활약과 기록, 팀 성적과 우승, 경기 태도 등을 주요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까지 걸린 시간, 커리어는 어땠나
케인은 토트넘 유소년 출신으로, 1군에 자리 잡기 전 여러 하부리그 구단으로 임대를 다녔습니다. 시상식에서 “그저 여정의 일부”라고 말한 것도 이 시절을 떠올린 표현입니다.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최고 공격수로 성장했지만, 팀 우승과는 끝내 인연이 닿지 않았습니다.
202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에는 분데스리가 첫 세 시즌 동안 매 시즌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5-26시즌을 마친 시점 그의 분데스리가 기록은 94경기 98골입니다. 경기당 한 골이 넘는 페이스로, 리그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속도입니다.
| 시기 | 주요 장면 |
|---|---|
| 토트넘 시절 | 잉글랜드 최고 공격수로 성장, 손흥민과 공격 듀오 |
| 2023년 여름 | 바이에른 뮌헨 이적 |
| 2025-26시즌 | 분데스리가·DFB포칼·슈퍼컵 3관왕, 73골 |
| 2026년 7월 | 북중미 월드컵 3위, 잉글랜드 월드컵 최다 득점자 |
| 2026년 10월 26일(현지) | 제70회 발롱도르 수상 |
대표팀에서도 케인은 오래전부터 잉글랜드 역대 최다 득점자였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게리 리네커의 기록을 넘어 잉글랜드 선수 가운데 월드컵 본선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 30대에 접어든 뒤 오히려 기록이 더 가팔라졌다는 점이 이번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을 더 눈에 띄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2026-27시즌 출발은 어땠나
새 시즌에도 바이에른은 순항 중입니다. 10월 18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를 6-1로 꺾었고, 10월 22일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는 아스널과 2-2로 비겼습니다. 보도 기준으로 바이에른은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 선두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만 시상식 직전 주말 경기에서는 케인이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발롱도르 투표는 지난 시즌 활약을 기준으로 이미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결과에는 영향이 없었지만, 수상 뒤 첫 경기에서 득점포가 다시 터질지 관심이 모입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 월드컵 3위는 감점이 아니었을까

시상식 전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월드컵 우승국 선수가 아닌데 받을 수 있을까”였습니다. 잉글랜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7월 18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3·4위전에서 프랑스를 6-4로 꺾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1966년 우승 이후 잉글랜드의 월드컵 최고 성적입니다.
케인은 이 대회 7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했고, 게리 리네커를 넘어 잉글랜드 선수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 3·4위전에는 선발로 나서지 않았고, 이 경기에서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기자단은 월드컵 한 대회보다 1년 내내 이어진 득점 기록과 트로피를 더 높게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선수 | 월드컵 2026 성적 | 시즌 주요 성과 | 발롱도르 순위 |
|---|---|---|---|
| 해리 케인 | 3위, 6골 1도움 | 73골, 3관왕, 골든슈 | 1위 |
| 킬리안 음바페 | 4위, 10골(월드컵 통산 22골) |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 | 2위 |
| 라민 야말 | 우승 | 신인상(코파 트로피) | 3위 |
과거에도 월드컵이 열린 해에 우승국이 아닌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은 사례는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월드컵 우승 주역(야말)과 월드컵 득점왕(음바페)을 동시에 제친 경우는 드물어,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은 “시즌 전체 평가”의 비중이 커졌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투표 기준과 점수는 주최 측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합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한국 축구 팬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한국 팬에게 케인은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단짝으로 익숙한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 듀오로 불렸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미국 MLS의 LAFC에서 뛰고 있고, 케인은 2023년 바이에른으로 옮긴 뒤 세 시즌 만에 발롱도르를 들어 올렸습니다.
또 하나는 김민재입니다. 김민재는 케인의 바이에른 동료로, 지난 10월 26일(한국시간) 프라이부르크 원정에는 가벼운 근육 문제로 결장했습니다. 구단은 큰 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큰 경기에서 케인과 김민재가 함께 뛰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김민재 결장 경위는 김민재 부상 프라이부르크전 결장 정리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남자 부문 후보 30명에는 한국 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국 선수가 뛰는 팀 동료가 받은 상이라는 점에서, 바이에른 경기를 챙겨 보는 팬이라면 수상 이후 첫 경기 분위기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시상식 전 중계 시간과 후보 구도는 발롱도르 2026 중계·케인 수상 가능성 정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한국 선수의 발롱도르 최고 기록은 몇 위였을까
한국 선수 가운데 발롱도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2021-22시즌 활약으로 2022년 발롱도르 11위에 올랐고, 이는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로 남아 있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뒤 2023년 발롱도르에서 22위를 기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케인과 같은 팀에서 뛴 인연이 있습니다. 손흥민과는 토트넘에서, 김민재와는 바이에른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 소식이 한국에서 유난히 큰 관심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케인 본인도 과거 인터뷰에서 손흥민과의 호흡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선수 | 발롱도르 최고 순위 | 당시 소속 | 케인과의 인연 |
|---|---|---|---|
| 손흥민 | 11위(2022년) | 토트넘 | 토트넘 시절 공격 듀오 |
| 김민재 | 22위(2023년) | 나폴리 | 바이에른 현 동료 |
해리 케인 발롱도르 소식, 팬이라면 지금 확인할 것
- 공식 결과와 전체 순위(11~30위)는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재확인
- 수상 소감 전체 영상은 바이에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 ‘유출 기사’를 인용한 SNS 게시물은 시상식 전 삭제된 원고이니 주의
- 바이에른 다음 경기 일정과 김민재 출전 여부는 경기 전날 구단 발표로 확인
- 국내 중계 편성은 중계사 공지에서 직접 확인(경기마다 다를 수 있음)
해리 케인 발롱도르 이후 일정, 다음 경기는 언제일까
케인은 시상식을 마치고 곧바로 바이에른 일정으로 돌아갑니다. 가장 먼저 기다리는 경기는 10월 31일(토, 현지) 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8라운드, 이른바 ‘데어 클라시커’입니다. 발롱도르 수상자로 홈 팬 앞에 서는 첫 경기라 관심이 쏠립니다.

| 날짜(현지) | 대회 | 상대 | 장소 |
|---|---|---|---|
| 10월 31일(토) | 분데스리가 8라운드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홈(알리안츠 아레나) |
| 11월 3일(화) |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원정 |
| 11월 25일(수) |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 릴 | 원정 |
위 일정은 2026년 10월 27일 기준 UEFA와 분데스리가 일정 보도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분데스리가 경기는 방송 편성에 따라 요일과 시간이 확정되므로, 정확한 킥오프 시각은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나 구단 발표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국은 독일보다 8시간 빠르기 때문에 대부분 밤늦게나 새벽에 열립니다.
한국에서 보려면 시차부터 확인
독일은 10월 25일 서머타임이 끝나 지금은 한국보다 8시간 늦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하는 경기는 한국시간 토요일 밤 11시 30분, 저녁 6시 30분 경기는 일요일 새벽 2시 30분에 열립니다. 챔피언스리그는 보통 현지 저녁에 열려 한국에서는 다음 날 새벽 시간대가 됩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 뒤 첫 경기를 생중계로 보고 싶다면 경기 하루 전 중계사 편성표를 확인하고, 알림을 맞춰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 경기라면 하이라이트 영상이 구단·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 보통 경기 당일 오전 중 올라오므로, 출근 전 짧게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1월에는 A매치 기간도 있습니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으로,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 수비수로 각자 소집될 가능성이 큽니다.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의 최근 흐름이 궁금하다면 엘클라시코 결과와 음바페 멀티골 정리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원문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시상식 결과와 순위는 ESPN 시상식 기사, 부문별 수상자와 유출 소동은 스카이스포츠 기사, 분데스리가 관련 기록은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매체마다 표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숫자는 여러 곳을 대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은 몇 번째인가요?
처음입니다. 케인은 이번이 생애 첫 발롱도르이며, 33세에 수상했습니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다섯 번째, 2001년 마이클 오언 이후 25년 만입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2위와 3위는 누구인가요?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3위는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입니다. 4위 로드리, 5위 메시가 뒤를 이었고, 바이에른 동료 올리세는 9위였습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몇 골을 넣었나요?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집계로 2025-26시즌 65경기 73골 8도움입니다. 바이에른에서 51경기 61골,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14경기 12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이나 김민재도 후보였나요?
올해 남자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에 한국 선수는 없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의 토트넘 시절 동료이고,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에서 케인과 함께 뛰는 동료입니다.
시상식 전 유출된 수상자 기사는 무엇이었나요?
시상식 몇 시간 전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에 케인, 야말, 음바페를 각각 수상자로 적은 미리 쓴 기사 세 건이 올라왔다가 삭제됐습니다.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 무대에서 케인으로 발표됐습니다.
마무리: 해리 케인 발롱도르, 73골이 만든 25년 만의 결과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은 한 시즌 73골과 3개 트로피, 월드컵 3위가 합쳐진 결과입니다. 잉글랜드·분데스리가·바이에른 모두에게 오랜만의 기록이고, 한국 팬에게는 손흥민의 옛 동료이자 김민재의 현재 동료가 세계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음 무대는 10월 31일 도르트문트전입니다.
사진: YantsImages,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