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권 비용은 “한 사람에 5만 원쯤”이라고 어림잡았다가 실제 결제 화면에서 금액이 달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권 수수료는 나이와 면수에 따라 네 단계로 갈리고, 아이 여권은 유효기간이 5년이라 10년 동안 두 번 내야 합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4일 기준 외교부 수수료표로 가족 여권 비용을 직접 계산하고, 2027 설 연휴 여행을 앞두고 언제 신청해야 돈과 시간을 덜 쓰는지 정리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부모 두 명과 만 8세 이상 자녀 한 명, 만 8세 미만 자녀 한 명인 4인 가족이 모두 26면을 고르면 수수료 합계는 171,000원입니다. 같은 가족이 모두 58면을 고르면 183,000원이 됩니다. 차이는 12,000원이지만, 어떤 사람에게 어느 면수를 고르느냐에 따라 10년 동안의 총액은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가족 여권 비용, 2026년 수수료표부터 확인하세요
여권 수수료는 정부가 정한 금액이라 정부24 온라인 신청이든 구청 창구 방문이든 똑같습니다. 2026년 3월 1일부터 수수료가 올라 성인 58면 기준 50,000원이던 금액이 52,000원이 됐고, 지금 적용되는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표의 합계에는 국제교류기여금이 포함돼 있습니다.
| 구분 | 유효기간 | 58면 | 26면 |
|---|---|---|---|
| 성인(만 18세 이상) | 10년 | 52,000원 | 49,000원 |
| 만 8세 이상 ~ 18세 미만 | 5년 | 44,000원 | 41,000원 |
| 만 8세 미만 | 5년 | 35,000원 | 32,000원 |
| 단수여권(1회용) | 1년 이내 | 17,000원 | 17,000원 |
| 긴급여권(비전자) | 1년 이내 | 50,000원 | 50,000원 |
출처는 외교부 여권안내 수수료 안내이며, 2026년 10월 24일에 다시 대조했습니다. 성인 수수료 52,000원은 발급수수료 40,000원과 국제교류기여금 12,000원을 더한 금액입니다. 만 8세 이상 미성년자는 기여금이 9,000원이고, 만 8세 미만은 기여금이 붙지 않아 금액이 가장 낮습니다.
가족 여권 비용을 계산할 때 자주 틀리는 부분이 바로 이 나이 경계입니다. 만 8세 생일이 지나면 같은 26면이라도 32,000원에서 41,000원으로 올라갑니다. 생일이 몇 주 남지 않은 아이라면 신청 날짜에 따라 9,000원 차이가 난다는 점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나이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따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가족 여권 비용을 미리 계산할 때는 아이의 현재 나이가 아니라 실제로 신청할 날의 만 나이를 기준으로 잡아야 합니다. 연말에 생일이 몰린 집이라면 신청 날짜를 정하기 전에 달력부터 한 번 보는 편이 좋습니다.
성인 기준도 한 번 짚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이 복수여권을 신청하면 유효기간 10년짜리가 발급되고, 기간을 짧게 고를 수는 없습니다. 고등학생 자녀가 만 18세를 막 넘겼다면 이제는 성인 수수료가 적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결제는 어떻게 하고, 취소하면 환불될까
정부24 온라인 신청은 접수 마지막 단계에서 카드나 계좌이체 같은 수단으로 결제하고, 결제가 끝나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창구 방문은 기관마다 받는 결제수단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카드를 받습니다. 가족 여권 비용을 한 번에 결제할 계획이라면 체크카드 하루 한도부터 확인해 두세요.
취소와 환불은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권 제작에 들어가기 전이라면 취소와 환불이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이미 제작이나 교부가 끝났다면 돌려받지 못합니다. 사진 규격 때문에 반려돼 다시 제출하는 경우에는 보통 수수료를 새로 내지 않지만, 접수 자체가 취소되면 처음부터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4인 가족 여권 비용 계산, 조합별로 얼마가 나올까
가족 구성은 집집마다 다르니 대표적인 조합 몇 가지로 가족 여권 비용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아래 금액은 모두 수수료만 더한 값이고, 사진 촬영비나 우편배송료는 빠져 있습니다.
| 가족 구성 | 모두 26면 | 모두 58면 |
|---|---|---|
| 부부 2명 | 98,000원 | 104,000원 |
| 부부 + 만 8세 이상 자녀 1명 | 139,000원 | 148,000원 |
| 부부 + 만 8세 이상 1명 + 만 8세 미만 1명 | 171,000원 | 183,000원 |
| 부부 + 만 8세 미만 자녀 2명 | 162,000원 | 174,000원 |
| 부부 + 만 8세 이상 자녀 2명 | 180,000원 | 192,000원 |
| 부부 + 자녀 3명(8세 이상 2명, 미만 1명) | 212,000원 | 227,000원 |

표에서 보듯 4인 가족 여권 비용은 대체로 16만 원에서 19만 원 사이에 들어옵니다. 가족 할인 제도는 없어서 한 사람씩 수수료를 따로 냅니다. 대신 결제는 한 번에 몰아서 할 수 있으니, 신청 전에 가족 수만큼 금액을 미리 더해 두면 카드 한도나 계좌 잔액 때문에 막히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족 여권 비용 계산할 때 빠뜨리기 쉬운 세 가지
첫째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자녀입니다. 같은 집에 살아도 만 18세 이상이면 성인 수수료가 적용되므로, 미성년자 금액으로 계산해 두면 예산이 어긋납니다. 둘째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가는 3대 여행입니다. 어르신이라고 수수료가 따로 깎이지 않으니 성인 금액으로 더해야 합니다.
셋째는 이번 여행에 가지 않는 가족입니다. 당장 출국 계획이 없는 사람까지 한꺼번에 바꾸면 남은 유효기간만큼 손해를 봅니다. 가족 여권 비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꿀 필요가 있는 사람만 고르는 것입니다. 이 판단을 위해서라도 가족 모두의 만료일을 한곳에 적어 두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점은 지금 모든 가족이 동시에 여권을 만들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 여권 유효기간이 3년 넘게 남았다면 이번에는 아이 여권만 새로 만들고, 부모 여권은 만료 시점에 맞춰 바꾸는 편이 남은 기간을 버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남은 유효기간은 새 여권으로 이월되지 않고 환급도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여행지에서 잔여 유효기간을 6개월 이상 요구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베트남이나 태국처럼 6개월 요건이 있는 나라에 갈 계획인데 부모 여권이 8개월 남았다면, 귀국 시점까지 계산해 보고 이번에 함께 바꾸는 편이 안전합니다. 나라별 요구 기간은 출국 전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결국 계산 순서는 간단합니다. 먼저 여행지 요건으로 “바꿔야 하는 사람”을 고르고, 그 사람들의 나이와 면수로 수수료를 더합니다. 이렇게 하면 가족 여권 비용은 꼭 필요한 만큼만 나가고, 아직 쓸 수 있는 여권의 남은 기간을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판단이 애매하다면 귀국일 기준으로 남는 기간을 계산해 보고, 6개월 아래로 내려가는 사람부터 신청 목록에 올리면 됩니다.
26면과 58면, 가족 여권 비용을 줄이려면 어느 쪽이 손해가 없을까
면수 차이는 한 사람당 3,000원입니다. 금액만 보면 무조건 26면이 이득처럼 보이지만, 사증란이 모자라 도중에 재발급을 받으면 수수료를 처음부터 다시 내야 합니다. 그래서 면수는 “얼마나 자주, 어디로 나가는가”를 기준으로 고르는 편이 결과적으로 가족 여권 비용을 줄입니다.
- 26면이 무난한 경우: 1년에 한두 번, 일본·동남아처럼 무비자로 짧게 다녀오는 가족 여행 위주
- 58면이 안전한 경우: 출장이 잦거나, 비자 스티커를 여권에 붙이는 나라를 자주 오가는 사람
- 아이 여권: 유효기간이 5년이라 면을 다 채우기 전에 만료되는 경우가 많아 26면으로 충분한 편
- 지금 쓰는 여권이 기준: 기존 여권에서 도장이 찍힌 면이 절반도 안 된다면 26면으로도 남는 경우가 대부분
가족 안에서도 사람마다 다르게 고를 수 있습니다. 출장이 잦은 한 사람만 58면, 나머지 가족은 26면으로 고르면 4인 가족 기준 9,0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발급된 여권의 면수는 나중에 바꿀 수 없으니 신청 화면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온라인으로 되는 가족, 창구에 가야 하는 가족
수수료는 같아도 신청 경로에 따라 드는 시간은 다릅니다. 이미 전자여권을 써 본 적이 있는 사람이 같은 종류의 여권으로 바꾸는 경우라면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쓸 수 있고, 창구 대기 없이 집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생애 첫 여권이거나,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같은 인적사항이 바뀌었다면 대체로 창구를 직접 찾아가야 합니다.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창구에 가야 한다면 그날 다른 가족 것도 함께 접수하는 편이 왕복 시간을 아낍니다. 반대로 모두 온라인이 가능하다면 사람별로 따로 신청해도 됩니다. 어느 쪽이든 수령은 직접 창구에서 하거나 우편배송을 고르게 되니, 가족 여권 비용과 함께 수령 방법까지 미리 정해 두면 동선이 단순해집니다.
수수료 말고 가족 여권 비용에 붙는 돈은 무엇이 있을까
수수료표만 보고 예산을 잡으면 실제 지출이 조금 더 나옵니다. 아래 항목은 가족 단위로 신청할 때 자주 함께 나가는 비용입니다. 금액이 정해진 것과 사람마다 달라지는 것을 구분해서 보면 계획이 쉬워집니다.
- 여권 사진: 사진관 촬영비는 가게마다 다릅니다. 온라인 신청은 규격에 맞는 사진 파일로 낼 수 있어 직접 찍으면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 우편배송: 방문 신청 때 우편배송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배송료를 따로 부담합니다. 수령하러 창구에 다시 가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이 많이 고르는 방법이지만, 배송에 며칠이 더 걸린다는 점은 일정에 넣어야 합니다.
- 창구 왕복 교통비와 시간: 아이 여권은 법정대리인이 서류를 챙겨 가야 해서 한 번 더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 전자여행허가 재신청: 미국 ESTA처럼 여권번호와 연결된 허가를 이미 받았다면, 여권을 바꾼 뒤 다시 신청하고 수수료도 다시 냅니다.
- 긴급여권: 출국 직전에 여권이 없으면 1년짜리 긴급여권 50,000원을 내고, 귀국 후 정식 여권을 또 만들어야 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손실은 마지막 두 항목입니다. 여권을 늦게 바꾸면 전자여행허가를 두 번 받거나 긴급여권 비용을 추가로 내게 됩니다. 가족 수만큼 곱해지니 4인 가족이면 금액이 금세 커집니다. 결국 가족 여권 비용을 아끼는 핵심은 할인 혜택이 아니라 순서와 시점입니다.
분실하거나 훼손돼 다시 만들 때는 비용이 같을까
여권을 잃어버렸거나 물에 젖어 훼손됐다면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새로 10년이나 5년짜리 여권을 만들면 위 수수료표와 같은 금액을 냅니다. 기존 여권의 남은 유효기간만큼만 받는 “남은 유효기간 부여 여권”도 있는데, 수수료는 27,000원으로 일반 여권보다 낮습니다.
다만 남은 기간만 받는 여권은 만료가 금방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남은 기간이 짧다면 몇 년 뒤 다시 수수료를 내야 하니, 처음부터 정식 여권을 새로 만드는 편이 가족 여권 비용 측면에서 나을 수 있습니다. 분실은 신고 절차가 먼저 필요하고, 짧은 기간에 여러 번 잃어버리면 발급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보관에 신경 써야 합니다.
사증란이 모자라서 바꾸는 경우도 재발급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에도 정식 여권을 새로 만들면 같은 수수료를 내니, 처음 신청할 때 면수를 넉넉하게 고르는 것이 결국 비용을 아끼는 길입니다.
우편배송이나 사진 규격, 수령 준비물처럼 세부 조건은 상황에 따라 바뀌는 부분이 있습니다. 면수 선택 기준과 결제·환불 규정까지 한 화면에서 보고 싶다면 여권 갱신 비용 2026 정리를 참고하세요.
아이 여권은 5년, 10년 동안의 가족 여권 비용은 얼마일까
한 번 낼 때의 금액만 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성인 여권은 10년에 한 번이지만 미성년자 여권은 5년마다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10년이라는 기간으로 가족 여권 비용을 계산하면 아이 몫이 생각보다 커집니다.
| 지금 나이 | 첫 발급(26면) | 5년 뒤 발급(26면) | 10년 합계 |
|---|---|---|---|
| 만 2세 | 32,000원 | 32,000원(만 7세) | 64,000원 |
| 만 4세 | 32,000원 | 41,000원(만 9세) | 73,000원 |
| 만 10세 | 41,000원 | 41,000원(만 15세) | 82,000원 |
| 만 14세 | 41,000원 | 49,000원(만 19세, 성인 10년) | 90,000원 |
| 부모(성인) | 49,000원 | 없음(10년 유효) | 49,000원 |
위 표는 2026년 수수료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한 계산이고, 앞으로 수수료가 조정되면 금액은 달라집니다. 그래도 흐름은 분명합니다. 아이가 둘인 가정이라면 10년 동안 아이 여권에만 15만 원 안팎이 들어갈 수 있고, 부모 두 명 몫까지 더하면 가족 여권 비용은 25만 원 안팎이 됩니다.
이 금액을 한 해에 몰아서 내는 집은 드뭅니다. 아이들 나이 차이가 있으면 만료 시점도 갈리기 때문에, 실제로는 몇 년에 한 번씩 4만~5만 원이 나가는 구조가 됩니다. 가계부에 “여권” 항목을 따로 두고 다음 만료 연도를 적어 두면 여행 예산을 짤 때 빠뜨리지 않습니다.
아이 여권은 사진도 자주 문제가 됩니다. 얼굴이 빨리 변해서 5년짜리 여권을 쓰는 것인 만큼, 사진은 6개월 이내에 찍은 것이어야 합니다. 형제나 쌍둥이도 각자 사진을 따로 준비해야 하니 사진관에 갈 계획이라면 한 번에 모두 찍는 편이 시간을 아낍니다.
다음 갱신 시점을 미리 적어 두면 좋은 이유
아이 여권은 5년마다 돌아오고, 성인 여권은 10년마다 돌아옵니다. 가족마다 만료일이 제각각이라 여행을 앞두고서야 누군가의 여권이 만료된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료일을 휴대폰 달력에 넣고 6개월 전에 알림을 걸어 두면 급하게 신청할 일이 줄어듭니다.
외교부 여권안내에는 유효기간 만료 알림 서비스도 있습니다. 미리 신청해 두면 만료가 다가올 때 안내를 받을 수 있어, 가족 여권 비용을 계획적으로 나눠 낼 수 있습니다. 한 해에 몰아서 내기보다 만료 시점에 맞춰 한두 명씩 바꾸면 체감 부담도 덜하고, 출국 직전에 급하게 서두를 일도 줄어듭니다. 알림을 받으면 그때 여행 계획과 함께 갱신 여부를 판단하면 됩니다.
자녀 여권은 준비물이 대부분 부모 것이라는 점도 헷갈리기 쉽습니다. 방문 신청이라면 법정대리인 동의서, 가족관계 증빙, 부모 신분증, 아이의 기존 여권을 챙겨야 하고, 부모 중 한 명만 가거나 단독양육이라면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방문의 차이를 상황별로 비교한 내용은 미성년자 여권 갱신 준비물 정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7 설 연휴 해외여행이라면 언제 신청해야 손해가 없을까
2027년 설 연휴는 2월 6일 토요일부터 9일 화요일까지 나흘이고, 9일은 대체공휴일입니다. 연휴에 맞춰 가족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여권 신청 시점을 거꾸로 계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24 안내 기준으로 국내 여권 발급은 신청일부터 수령까지 근무일 기준 통상 8일이 걸리고, 주말과 공휴일은 이 계산에서 빠집니다.
달력으로 보면 8 근무일은 2주 가까운 기간입니다. 여기에 사진 반려로 다시 내는 시간, 수령하러 창구에 갈 시간, 연말연시 휴일까지 겹치면 실제로는 3주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겨울방학 가족여행 수요가 몰리는 1~2월에는 접수 대기도 길어지는 편이니, 2027 설 연휴 출국이라면 늦어도 2026년 12월 안에 신청을 마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청 순서도 가족 여권 비용에 영향을 줍니다. 항공권을 먼저 사고 여권을 나중에 바꾸면 예약 정보의 여권번호를 고쳐야 하고, 전자여행허가가 필요한 나라라면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그래서 순서는 여권 만료일 확인, 여권 신청, 수령, 그다음 항공권과 전자여행허가 순으로 잡는 편이 비용이 가장 적게 듭니다.
출국까지 남은 기간별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출국까지 남은 기간 | 현실적인 선택 | 추가 비용 |
|---|---|---|
| 6주 이상 | 일반 신청, 우편배송도 여유 있음 | 없음 |
| 3~5주 | 일반 신청, 창구 수령 권장 | 대체로 없음 |
| 2주 안팎 | 바로 신청하고 발급 상태를 매일 확인 | 일정 변경 위험 |
| 1주 이내 | 긴급여권 요건 해당 여부 확인 | 긴급여권 50,000원 |
표의 기간은 공식 처리 기간인 근무일 8일에 수령과 휴일 변수를 더해 잡은 여유분입니다. 실제 처리는 이보다 빠를 수도 있지만, 계획은 늦게 나오는 쪽에 맞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7 설 연휴처럼 날짜가 정해진 여행이라면 6주 이상 남았을 때 신청하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한 선택입니다.
연말연시에는 성탄절과 신정 같은 공휴일이 끼어 근무일이 줄어듭니다. 12월 중순 이후에 신청하면 같은 8 근무일이라도 달력상 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뜻입니다. 2027 설 연휴 출국을 생각한다면 11월이나 12월 초에 신청을 끝내 두는 것이 공휴일 변수까지 피하는 방법입니다.
항공권 가격도 함께 생각해 볼 만합니다. 명절 연휴 항공권은 출발일이 다가올수록 비싸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권이 없어 발권을 미루다 보면 여권 수수료보다 훨씬 큰 금액을 더 내게 될 수 있습니다. 여권을 먼저 준비해 두면 항공권 가격이 좋을 때 바로 결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 가족 모두의 여권 만료일과 여행지의 잔여 유효기간 요건을 비교합니다.
- 바꿔야 할 사람만 추려 나이와 면수로 수수료를 계산합니다.
- 사진과 서류를 준비해 정부24 또는 창구에서 한 번에 신청합니다.
- 발급 상태가 교부대기로 바뀌면 수령하고, 새 여권번호를 확인합니다.
- 새 여권번호로 항공권 예약과 전자여행허가를 진행합니다.
일본처럼 6개월 요건이 없는 나라에 간다면 일정이 조금 더 여유롭습니다. 그래도 항공사가 탑승 수속에서 여권을 최종 확인하니, 만료일이 여행 기간과 가깝다면 미리 바꾸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엔화로 쓸 여행 경비를 미리 가늠하고 싶다면 엔화 환율 정리도 함께 보세요.
가족 여권 비용 아끼는 신청 전 체크리스트
여기까지 내용을 신청 직전에 확인할 목록으로 묶었습니다. 하나씩 지워 가면 불필요한 재방문이나 재신청으로 생기는 비용을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은 반려 사유 가운데 가장 흔한 항목입니다. 배경색, 얼굴 크기, 그림자, 안경 반사 같은 조건이 정해져 있어서 집에서 찍은 사진이 기준에 맞지 않으면 다시 제출해야 합니다. 다시 내는 동안 발급이 늦어지니, 출국일이 가까운 가족이라면 사진관에서 여권용으로 찍는 편이 시간을 아끼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가족 전원의 여권 만료일을 한 장에 적어 두었다
- 여행지의 잔여 유효기간 요건을 확인했다
- 아이 생일과 만 8세·만 18세 경계를 확인했다
- 사람별로 26면과 58면 중 무엇을 고를지 정했다
- 사진은 6개월 이내 촬영본이고 규격에 맞는다
- 방문 신청이라면 법정대리인 서류를 챙겼다
- 항공권과 전자여행허가는 새 여권번호로 진행한다

체크리스트에서 하나라도 막힌다면 그 항목부터 해결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되는지, 갱신과 재발급 중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신청 경로가 헷갈린다면 사유별로 절차를 나눠 정리한 여권 가이드에서 내 상황에 맞는 글부터 고르면 됩니다.
여행 경비 전체를 놓고 보면 여권 비용은 작은 항목이지만, 환율이 오를 때는 작은 비용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환율 변동이 여행 예산에 주는 영향은 환율 상승 해외여행 영향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족이 함께 신청하면 여권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나요?
할인 제도는 없습니다. 가족 여권 비용은 한 사람씩 나이와 면수에 맞는 수수료를 더한 금액입니다. 온라인이든 창구든 금액은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더 싼가요?
아닙니다. 수수료는 신청 경로와 상관없이 같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창구 대기 시간을 줄여 주는 것이 장점이고, 수령은 지정한 기관에서 하게 됩니다.
여권이 만료된 뒤에 갱신하면 추가 요금이 붙나요?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만료 후에 신청해도 같은 수수료가 적용되고, 만료됐다고 과태료가 붙지도 않습니다. 다만 해외여행 일정이 있다면 발급 기간을 고려해 미리 신청해야 하고, 만료된 여권도 신청할 때 가져가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버리지 말고 보관해 두세요.
아이 여권을 26면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충분합니다. 미성년자 여권은 유효기간이 5년이라 면을 다 쓰기 전에 만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6면을 고르면 만 8세 미만은 32,000원, 만 8세 이상은 41,000원으로 58면보다 3,000원 낮습니다. 비자 스티커를 붙이는 나라를 자주 간다면 58면을 고려하세요.
출국이 일주일 남았는데 여권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일반 발급은 근무일 기준 통상 8일이 걸려 빠듯할 수 있습니다. 긴급한 사정이 인정되면 긴급여권을 받을 수 있지만, 수수료가 50,000원이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도 있어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족 여권 비용, 금액보다 순서가 더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가족 여권 비용은 나이와 면수로 정해지고, 4인 가족 기준 16만~19만 원 정도입니다. 금액 자체를 줄일 방법은 면수 선택 정도지만, 신청 순서와 시점을 잘못 잡으면 전자여행허가 재신청이나 긴급여권 같은 추가 비용이 생깁니다. 2027 설 연휴에 나간다면 올해 안에 가족 모두의 만료일부터 확인해 보세요.
수수료는 제도 변화에 따라 다시 조정될 수 있으니, 결제 직전에는 외교부 수수료 안내에서 금액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의 금액은 2026년 10월 24일 기준입니다. 계산이 끝났다면 다음 고민은 “우리 가족은 갱신인지 재발급인지, 온라인으로 되는지”일 텐데, 그 판단은 상황별로 나눠 둔 여권 가이드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