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배당이 한 번에 크게 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10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3분기 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2만원, 총 약 14조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2분기 배당이 각각 375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0배가 넘는 금액이고, 배당 기준일은 11월 30일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8일 기준 SK하이닉스 공식 발표와 주요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이번 SK하이닉스 배당을 받으려면 언제까지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세금을 떼면 실제로 얼마가 들어오는지, 지금 따라 사도 되는지 판단할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는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입니다.
SK하이닉스 배당 주당 2만원, 무엇이 발표됐나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오전 2026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 계획을 함께 내놓았습니다. 공식 뉴스룸 자료(SK하이닉스 뉴스룸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은 83조3338억원으로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80%로 전 분기 76%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번 3분기 배당 2만원은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만원은 실적 개선을 반영한 배당이고, 나머지 1만원은 일본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 투자에서 얻은 수익을 나누는 특별배당입니다. 회사는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고, 이번에 다 주지 않은 몫은 투자 성과가 확정된 뒤 결산배당에 넣어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5~2027년 배당 정책에 따라 연 1500원의 고정배당을 분기마다 나눠 지급해 왔습니다.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375원씩 준 것이 그 몫입니다. 이번에는 고정배당 틀을 크게 넘어서는 금액이 나온 만큼, 보유자와 매수 대기자 모두 일정과 조건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구분 | 내용(2026년 10월 28일 발표) |
|---|---|
| 3분기 주당 배당금 | 2만원 (실적 배당 1만원 + 키옥시아 특별배당 1만원) |
| 배당 총액 | 약 14조원 |
| 배당 기준일 | 2026년 11월 30일 |
| 매수 마감(보도 기준) | 11월 26일까지 매수해야 대상 |
| 지급 시기 |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12월 중), 세금 공제 후 증권계좌 입금 |
| 직전 분기 배당 | 1·2분기 각 375원 |
100조 주주환원은 어떻게 구성되나
SK하이닉스는 2026 회계연도 주주환원 규모를 약 100조원으로 제시했습니다. 현금배당이 30조원 이상, 자사주 취득과 소각이 60조원 이상입니다. 자사주 60조원에는 8월에 발표해 이미 매입을 마친 40조원이 포함돼 있고, 회사는 이 물량을 곧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조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도 결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주환원 목적의 10조원은 사들인 뒤 모두 소각하고, 나머지 약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쓰기 때문에 주주환원 규모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은 분기마다 이어가고, 큰 투자 수익이 생기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한다는 것이 회사 방침입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 수가 줄어 한 주가 차지하는 이익 몫이 커집니다. 김우현 재무부문장은 현재 주가가 이익과 현금흐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사주 매입·소각이 주당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각 효과는 배당처럼 계좌에 바로 돈이 들어오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 주주환원 항목 | 규모 | 주주가 체감하는 방식 |
|---|---|---|
| 현금배당 | 30조원 이상 | 기준일 보유 시 계좌로 현금 입금 |
| 자사주 매입·소각(8월분) | 40조원(매입 완료) | 소각 후 주식 수 감소, 주당 가치 상승 |
| 자사주 추가 매입(10월분) | 20조원 중 10조원 소각 | 소각분만 주주환원에 포함 |
|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 약 10조원 | 주주환원 규모에서 제외 |
| 합계(회사 제시) | 약 100조원 | 2026 회계연도 기준 |
이번 발표가 왜 중요한가
SK하이닉스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습니다. 영업 실적에 따라 배당 규모를 정하고, 큰 투자 수익이 생기면 특별배당으로 더하는 구조입니다. 고정배당 중심이던 기존 방식보다 실적과 배당의 연결이 훨씬 강해졌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핵심입니다.
회사는 4분기에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앞지를 것으로 보고 있고, 2027~2028년 생산능력의 50% 이상을 14개 주요 고객과의 장기공급계약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적 전망이 유지된다면 앞으로의 SK하이닉스 배당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여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확인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회사는 내년 용인 1기 팹이 본격 가동되면서 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가 늘면 잉여현금흐름이 줄어들 수 있고, FCF 연동 방식에서는 환원 규모도 그만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이번 실적은 외부 감사인 검토가 끝나지 않은 수치라 검토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고 회사가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배당, 누가 영향을 받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은 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보유한 개인 투자자입니다. 11월 30일 기준일까지 주식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 별도 신청 없이 보유 주식 수만큼 배당금이 증권계좌로 들어옵니다. 여러 증권사에 나눠 갖고 있어도 각 계좌의 주식 수만큼 따로 입금됩니다.
SK하이닉스를 담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나 펀드에 투자한 사람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펀드가 받은 SK하이닉스 배당은 상품마다 분배금으로 나눠 주거나 다시 투자하는 방식이 달라서, 개별 주식처럼 주당 2만원이 그대로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보유한 상품의 분배 정책과 분배 기준일은 운용사 공지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 계좌로 반도체 ETF를 갖고 있다면 분배금이 계좌 안에서 과세가 미뤄진 채 쌓입니다. 이런 계좌는 일반 계좌처럼 15.4%를 바로 떼지 않고,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때 연금소득세로 정산되는 구조입니다. 같은 SK하이닉스 배당이라도 어떤 계좌로 받느냐에 따라 세금 시점과 세율이 달라지는 셈입니다.
아직 주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번 발표가 매수를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배당 금액 자체보다 이미 오른 주가와 앞으로의 실적 흐름입니다. 이번 SK하이닉스 배당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라는 일회성 요소가 절반을 차지하므로, 같은 규모가 매 분기 반복된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기대가 지나치게 커질 수 있습니다.
| 투자자 유형 | 이번 배당 반영 방식 | 확인할 것 |
|---|---|---|
| 직접 보유(일반 계좌) | 주당 2만원, 15.4% 공제 후 입금 | 기준일 보유 여부, 연간 금융소득 |
| 중개형 ISA 보유 | 계좌 안에 입금, 만기 정산 때 과세 | 비과세 한도, 의무 가입 기간 |
| ETF·펀드 보유 | 상품별 분배금 또는 재투자 | 운용사 분배 공지 |
| 연금 계좌 ETF | 과세 이연, 연금 수령 때 정산 | 분배금 재투자 여부 |
SK하이닉스 배당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
SK하이닉스 배당을 받으려면 11월 30일 기준일에 주주명부에 올라 있어야 합니다. 국내 주식은 사고 나서 이틀 뒤(T+2)에 결제가 끝나기 때문에, 언론 보도대로 11월 26일 장 마감까지 매수해야 이번 배당 대상이 됩니다. 2026년 11월 30일은 월요일이라 26일(목) 매수분이 기준일 직전 결제됩니다.
11월 27일(금)에 사면 결제가 기준일을 넘겨 이번 3분기 SK하이닉스 배당은 받지 못합니다. 반대로 26일까지 산 뒤 27일에 팔아도 기준일 주주 자격은 유지되므로 배당은 받습니다. 이 때문에 27일 전후로 배당을 노린 매수와 배당 권리가 빠진 뒤의 매도가 겹치면서 주가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권사마다 휴일·시스템 일정이 다를 수 있으니, 매수 전에 이용하는 증권사 앱의 배당 일정 안내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현금·현물배당 결정 공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공시에는 기준일, 주당 배당금, 지급 예정일이 정리돼 있습니다.
배당 일정 한눈에 보기
- 10월 28일: 이사회 결의·공시, 주당 2만원 확정
- 11월 26일(목): 이번 배당을 받기 위한 마지막 매수일(보도 기준)
- 11월 27일(금): 이날 매수분부터 이번 배당 대상 아님
- 11월 30일(월): 배당 기준일
- 12월 중: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 세금 공제 후 입금
- 내년 결산 후: 남은 키옥시아 특별배당 포함 결산배당, 기준일 별도 공고
SK하이닉스 배당금, 세금 떼면 얼마 들어올까
국내 상장주식 배당은 지급할 때 배당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친 15.4%를 먼저 떼고 들어옵니다. 100주를 가진 사람이라면 세전 200만원, 세금 30만8000원을 빼고 169만2000원 정도가 계좌에 들어오는 셈입니다. 아래 표는 일반 과세계좌에서 15.4% 원천징수만 가정한 단순 계산입니다.
| 보유 주식 수 | 세전 배당금 | 원천징수(15.4%) | 세후 입금(추정) |
|---|---|---|---|
| 10주 | 20만원 | 3만800원 | 16만9200원 |
| 50주 | 100만원 | 15만4000원 | 84만6000원 |
| 100주 | 200만원 | 30만8000원 | 169만2000원 |
| 500주 | 1000만원 | 154만원 | 846만원 |
| 1000주 | 2000만원 | 308만원 | 1692만원 |
주의할 점은 이자와 배당을 합친 금융소득이 한 해 2000만원을 넘으면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다른 소득과 합산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SK하이닉스 배당만으로 1000주 이상을 가진 사람은 기준선에 닿을 수 있고, 예금 이자나 다른 배당이 있다면 더 적은 주식 수로도 넘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나 지역가입자 보험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미리 계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부터는 요건을 갖춘 고배당 상장사의 배당을 종합과세 대신 분리과세(14~30%)로 선택할 수 있는 특례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SK하이닉스 배당이 특례 대상에 해당하는지는 회사의 연간 배당성향 등 요건에 달려 있어, 지급 안내와 국세청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세금 내용은 일반 정보이며, 금액이 크다면 국세청 상담센터(126)나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강보험료도 달라질 수 있을까
배당은 건강보험료 산정에도 쓰이는 소득입니다. 피부양자로 등록된 가족이 주식을 많이 갖고 있다면, 이자와 배당을 포함한 연간 소득이 피부양자 소득 기준을 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역가입자는 금융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보험료에 반영되므로, 큰 배당이 들어오는 해에는 다음 해 보험료 고지서를 미리 예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기준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 명의로 주식을 나눠 갖는 경우에도 증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배우자나 자녀 계좌로 돈을 보내 SK하이닉스를 사게 하면 증여세 공제 한도 안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배당을 받기 직전에 급하게 명의를 옮기기보다는 자금 출처와 공제 한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ISA 계좌로 받으면 달라질까
중개형 ISA 계좌에서는 국내 개별 주식을 살 수 있고, 계좌 안에서 생긴 배당은 만기 정산 때 손익을 합쳐 비과세 한도(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까지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한도를 넘는 부분은 9.9% 분리과세입니다. 다만 ISA는 연간 납입 한도와 의무 가입 기간이 있으므로, 배당 하나만 보고 급하게 옮기기보다는 자신의 자금 계획에 맞는지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SK하이닉스 배당 보고 지금 따라 사도 될까
배당 발표가 나온 10월 28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0% 넘게 올라 148만7000원 안팎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이번 3분기 배당 2만원의 수익률은 약 1.3%입니다. 한 번에 받는 금액으로는 크지만, 주가가 하루에 10% 움직이는 종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배당만 보고 들어가기에는 가격 변동 위험이 훨씬 큽니다.
배당 기준일이 지나면 배당 권리가 빠진 만큼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약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26일에 사서 2만원을 받더라도 27일 이후 주가가 그 이상 떨어지면 결과적으로 손해가 됩니다. 특히 단기 급등 직후라 배당락 전후 변동성이 평소보다 클 수 있습니다.

남은 키옥시아 특별배당은 내년 결산배당에 포함될 예정이지만 금액은 투자 성과가 확정된 뒤 정해집니다. 지금 시점에서 금액을 확정된 것처럼 계산해 매수 근거로 삼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회사가 밝힌 대로 1만원 실적 배당이 앞으로도 매 분기 이어질지 역시 분기 이사회에서 그때그때 결정됩니다.
배당 수익률만 보면 손해일까
배당 수익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이라 주가가 오를수록 낮아집니다. 같은 2만원이라도 140만원에 산 사람과 160만원에 산 사람의 수익률은 다르고, 이미 낮은 가격에 산 보유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누립니다. 새로 사는 사람은 지금 가격 기준 약 1.3%라는 점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또 이번 SK하이닉스 배당은 연 1500원 고정배당 정책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실적 배당 1만원은 분기 실적에 따라, 특별배당은 투자 수익이 생길 때에만 나오는 돈입니다. 실적이 꺾이면 배당도 줄 수 있다는 뜻이므로, 반도체 업황과 고성능 메모리(HBM) 수요 흐름을 함께 봐야 합니다. 회사는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지만, 이는 회사의 전망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빚을 내 배당을 노리는 것은 위험할까
신용융자나 미수로 SK하이닉스를 사서 배당을 받으려는 경우는 더 신중해야 합니다. 배당으로 받는 1.3% 남짓보다 신용 이자와 주가 하락 위험이 클 수 있고, 담보비율이 깨지면 반대매매로 원치 않는 가격에 팔릴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증권사에 신용융자 관리를 주문한 배경은 빚투 반대매매 경고 정리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6000 회복, 시장은 어떻게 반응했나
10월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4.10포인트(6.63%) 오른 6012.44에 마감해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되찾았습니다. 장중 한때 6032.28까지 올랐고, 코스피200 선물이 5% 넘게 뛰면서 오전 9시 54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됐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8162억원, 기관이 960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801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도 9%대 올랐고, 코스닥은 3.69% 오른 771.28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37.7원으로 14.0원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대형주와 관련 지주사, 금융주가 함께 올랐고 일부 바이오 대형주는 약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상승 종목 수는 582개, 하락 종목은 289개였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9조8368억원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거래대금이 크게 불어난 날은 이후 며칠 동안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지수가 출렁이는 경우도 많아, 배당 일정까지 한 달 가까이 남은 지금은 서두를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주주환원이 인공지능 투자 지속성 우려와 메모리 이익 정점론을 실제 숫자로 반박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틀 사이 코스피가 10% 가까이 오른 만큼, 단기 과열과 되돌림 가능성도 함께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SK하이닉스 배당 발표가 다른 대형주 주주환원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 전 시장 기대치와 쟁점은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발표 전 정리 글에 정리돼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배당 전에 꼭 확인할 5가지

- 매수일 확인: 11월 26일(목)까지 매수해야 이번 3분기 배당 대상입니다. 27일 매수분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 공시 원문 확인: DART의 현금배당 결정 공시에서 기준일·지급 예정일을 직접 확인합니다.
- 세후 금액 계산: 15.4% 원천징수 뒤 금액과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여부를 따져봅니다.
- 주가 변동 위험: 배당 수익률 약 1.3%보다 하루 주가 변동 폭이 훨씬 클 수 있습니다.
- 빚투 자제: 신용·미수로 배당을 노리면 이자와 반대매매 위험이 배당보다 클 수 있습니다.
배당은 주식을 오래 보유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보상에 가깝습니다. 이미 SK하이닉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기준일까지 그대로 두는 것만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새로 사려는 사람이라면 배당보다 실적 흐름과 자신의 투자 기간을 먼저 놓고 판단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정리하면 SK하이닉스 배당을 받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기존 보유자는 기준일까지 매도하지 않는 것, 신규 매수자는 26일 매수 마감과 가격 위험을 함께 따지는 것, 그리고 모두가 연간 금융소득과 계좌 종류에 따른 세금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배당 공시 이후 정정 공시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기준일 직전에 공시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른 대형주 배당과 비교해 보고 싶다면 삼성전자 배당금 공시 확인 글도 함께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0월 29일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 반도체 대형주 주주환원 흐름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일정, 무엇을 지켜봐야 하나
가장 가까운 변수는 한국시간 10월 29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과 같은 날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금리와 반도체 업황 전망이 바뀌면 SK하이닉스 주가에도 바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40조원 자사주 소각 실행과 추가 10조원 매입 진행 상황입니다. 소각이 끝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든 내용이 공시로 나오므로, 주당 가치 변화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 11월 26일 매수 마감, 27일 배당락, 30일 기준일, 12월 배당금 입금 순서로 일정이 이어집니다.
내년 초에는 2026 회계연도 결산 실적과 함께 결산배당 규모가 정해집니다. 회사가 약속한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가운데 이번 3분기 14조원을 뺀 나머지가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 남은 키옥시아 특별배당이 얼마나 될지가 다음 SK하이닉스 배당의 핵심 확인 포인트입니다.
| 날짜 | 일정 | 확인할 것 |
|---|---|---|
| 10월 29일 새벽 | 미국 FOMC 금리 결정 | 금리 방향과 기술주 투자심리 |
| 10월 29일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 반도체 업황, 주주환원 여부 |
| 11월 중 | 자사주 40조원 소각 | 발행주식 수 변경 공시 |
| 11월 26일 | 이번 배당 매수 마감 | 체결·결제일 확인 |
| 11월 30일 | 배당 기준일 | 주주명부 등재 |
| 12월 중 | 배당금 입금 | 세후 금액 확인 |
자주 묻는 질문
SK하이닉스 배당은 11월 30일에 사도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없습니다. 결제가 이틀 뒤에 이뤄지기 때문에 보도 기준으로 11월 26일까지 매수해야 11월 30일 기준일 주주가 됩니다. 27일 이후 매수분은 이번 3분기 SK하이닉스 배당 대상이 아닙니다.
26일에 사고 27일에 팔아도 배당을 받나요?
받습니다. 기준일 주주 자격은 26일 매수로 확정되므로 그 뒤에 팔아도 배당 권리는 남습니다. 다만 27일 이후 주가가 배당금보다 많이 떨어지면 전체로는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언제, 어디로 들어오나요?
회사는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보도에 따르면 12월 중 세금을 뺀 금액이 주식을 보유한 증권계좌로 들어옵니다. 정확한 지급일은 DART 공시와 증권사 안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옥시아 특별배당은 또 나오나요?
회사는 이번에 지급하지 않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 몫을 투자 성과가 확정된 뒤 결산배당에 포함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액과 기준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결산배당은 별도로 정하는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배당금도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나요?
포함됩니다. 이자와 배당을 합친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특례 적용 여부는 요건 충족에 달려 있으니 국세청 안내를 확인하세요.
마무리: 배당보다 일정과 위험을 먼저
이번 SK하이닉스 배당은 주당 2만원, 기준일 11월 30일, 매수 마감 11월 26일로 정리됩니다. 보유자라면 기준일까지 들고 있기만 하면 되고, 새로 사려는 사람이라면 배당 수익률보다 큰 주가 변동과 세금, 빚투 위험을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8일 기준 정보이며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입니다.
사진: 4300streetcar, CC BY 4.0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