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기준, 11월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을 앞두고 APBC 대표팀의 코칭스태프가 모두 정해졌습니다. KBO는 10월 28일 최원호 감독을 보좌할 코치 7명을 발표했고, 같은 날 첫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었습니다. 수석 코치는 조성환 KBS N SPORTS 해설위원이 맡고, 코치 7명 가운데 4명은 대표팀 코치가 처음입니다.

APBC 대표팀은 11월 1일 소집해 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9일 일본으로 떠납니다. 첫 경기는 11월 12일(목) 낮 12시 도쿄돔에서 열리는 호주전입니다. 이 글은 코치진 명단과 역할, 한국 경기 일정, 33명 예비 명단과 최종 28명 압축 기준, 도쿄돔 티켓 정보, 대회 규칙까지 팬이 미리 알아 두면 좋은 내용을 차례로 정리합니다.
- 코치진 발표: 10월 28일, 수석 겸 수비 코치 조성환 등 7명
- 대회 기간: 11월 12일(목)~15일(일), 일본 도쿄돔
- 한국 일정: 12일 12시 호주, 13일 19시 일본, 14일 19시 대만
- 엔트리: 예비 33명 발표(10월 13일), 최종 28명으로 압축 예정
- 변수: 한국시리즈 진출팀 투수는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 원칙(보도 기준)
위 다섯 가지가 APBC 대표팀 소식을 따라갈 때 가장 먼저 챙길 핵심입니다. 특히 다섯 번째 항목은 지금 진행 중인 플레이오프 결과와 바로 연결됩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근거와 함께 풀어 보겠습니다.
APBC 대표팀 코치진 확정, 누가 어떤 역할을 맡았나
KBO가 10월 28일 발표한 APBC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감독 1명과 코치 7명입니다. KBO는 리그와 대표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최근 지도 경험이 있는 인물을 우선해 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험 많은 코치와 새 얼굴을 섞은 구성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 역할 | 이름 | 현재·이전 소속 | 대표팀 코치 경험 |
|---|---|---|---|
| 감독 | 최원호 | 전 한화 감독 | 2019 프리미어12, 2026 WBC, 아시안게임 |
| 수석 겸 수비 코치 | 조성환 | KBS N SPORTS 해설위원 | 처음 |
| 배터리 코치 | 최기문 | 울산 웨일즈 수석 겸 배터리 코치 | 2014 인천 AG 등 다수 |
| 작전 겸 3루 코치 | 김재걸 | 한화 코치 | 2026 WBC |
| 투수 코치 | 박정진 | 전 한화 코치 | 처음 |
| 타격 코치 | 정경배 | 롯데 타격 코치 | 처음 |
| 불펜 코치 | 권오준 | KBO 육성위원 | 처음 |
| QC 겸 1루 코치 | 이대형 | KBO 전력강화위원, SPOTV 해설위원 | 처음 |
조성환 수석 코치는 두산과 한화에서 수석·수비 코치를 지냈고, 지난해에는 두산 감독 대행을 맡았습니다. 이번이 첫 대표팀 코치 경험입니다. 수석 코치가 수비 코치를 겸하는 만큼, 젊은 내야진의 수비 안정이 그의 첫 과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최기문 배터리 코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WBSC 프리미어12,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여러 차례 대표팀 코치를 지냈습니다. 김재걸 코치는 2026 WBC에서 작전·주루 코치로 8강 진출을 함께했습니다.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이 APBC 대표팀 새 코치들의 중심을 잡는 구조입니다.
새 얼굴 4명은 무엇이 다를까
박정진 투수 코치, 정경배 타격 코치, 권오준 불펜 코치, 이대형 QC 겸 1루 코치는 모두 대표팀 코치가 처음입니다. 정경배 코치는 현역 롯데 타격 코치이고, 권오준·이대형 위원은 KBO 육성·전력강화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 젊은 선수 위주의 대회인 만큼 리그 유망주를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들이 합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대형 위원이 맡은 QC(퀄리티 컨트롤) 코치는 상대 전력 분석과 데이터 정리를 담당하는 자리입니다. 처음 만나는 호주·대만 투수들을 짧은 기간에 파악해야 하는 단기 대회에서는 이 역할의 비중이 작지 않습니다. 코치진은 28일 첫 회의를 열었고, KBO는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따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소집부터 출국까지, 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나
보도 기준으로 APBC 대표팀은 11월 1일 소집합니다. 2일부터 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9일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대회 첫 경기까지 사흘의 여유를 두고 현지 적응을 하는 일정입니다.
다만 포스트시즌 일정이 남은 선수는 소집에 늦게 합류할 수 있습니다. 한국시리즈가 11월 초까지 이어지면 일부 선수는 대전 훈련 대부분을 건너뛰고 APBC 대표팀에 들어오게 됩니다. 새 코치진이 짧은 기간에 선수들의 몸 상태와 역할을 정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날짜 | 일정 | 장소 |
|---|---|---|
| 10월 28일 | 코칭스태프 첫 회의 | KBO |
| 11월 1일 | 대표팀 소집 | 대전 |
| 11월 2~8일 | 훈련·연습경기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
| 11월 9일 | 일본 출국 | 도쿄 |
| 11월 12~15일 | 대회 본선 | 도쿄돔 |
예선 3경기를 사흘 연속으로 치르고 마지막 날 순위 결정전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라, 투수 운용이 특히 중요합니다. 공식 규정상 투구 수 제한은 없지만, 시즌을 마친 젊은 투수들이 대부분인 만큼 코치진이 등판 간격을 얼마나 세밀하게 짜느냐가 성적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코치진 구성에서 읽히는 APBC 대표팀의 방향
이번 APBC 대표팀 코치진은 국제대회 경험자 3명(최원호 감독, 최기문·김재걸 코치)과 처음 대표팀에 들어온 4명이 섞여 있습니다. 투수·타격·불펜·QC처럼 선수와 매일 마주하는 자리를 새 얼굴이 맡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올해 WBC와 아시안게임을 치른 코치진 계약이 대회 뒤 끝난 상황에서, 다음 국제대회를 이끌 지도자 풀을 넓히는 의미도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현역 구단 코치가 여럿 포함된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김재걸 코치는 한화, 정경배 코치는 롯데 소속이고, 두 팀 모두 이번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않아 11월 일정에 부담이 없습니다. 해설위원과 KBO 위원 출신이 합류한 것도 리그 전체 선수를 넓게 지켜본 시선을 APBC 대표팀 운영에 담으려는 선택으로 보입니다.
결국 APBC 대표팀 코치진의 첫 시험대는 11월 2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일주일 남짓한 훈련입니다. 소속팀이 제각각인 젊은 선수들을 한 팀으로 묶고, 첫 경기 호주전 선발과 한일전 선발을 정하는 작업이 이 기간에 이뤄집니다.
최원호 감독은 왜 APBC 대표팀 사령탑이 됐나
KBO는 10월 19일 최원호 감독을 APBC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2026 WBC와 아시안게임을 이끈 류지현 감독이 한화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운 인사입니다. KBO는 구단 운영부터 방송 해설까지 여러 역할을 거친 경험과 대표팀 코치 이력을 선임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최원호 감독은 1973년생으로 현대 유니콘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1998년 10승 5패 평균자책점 3.04로 현대의 첫 우승에 힘을 보탰고, 같은 해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땄습니다. 2010년 LG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309경기 67승 73패를 기록했습니다.
은퇴 뒤에는 LG 퓨처스 코치와 방송 해설을 거쳐 한화 퓨처스 감독(2021~2023년)과 1군 감독(2023~2024년)을 지냈습니다. 대표팀에서는 2019 프리미어12 불펜 코치, 2026 WBC 퀄리티 컨트롤 코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투수 코치를 맡았습니다. 올해 국제대회 두 곳을 모두 현장에서 경험했다는 점이 이번 선임의 가장 큰 근거로 보입니다.
한화 퓨처스 감독 시절 젊은 선수를 키운 경험도 APBC 대표팀과 잘 맞는 부분입니다. 이 대회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가 중심이기 때문에, 처음 APBC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선수가 많습니다. 짧은 합숙 기간에 선수 특성을 빨리 파악하는 능력이 성적과 직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APBC 대표팀 경기 일정, 한국은 언제 누구와 붙나
대회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2026 APBC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도쿄돔에서 열립니다.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 팀이 예선 풀리그 3경기씩을 치르고, 1·2위가 결승, 3·4위가 3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입니다. 도쿄와 서울은 시차가 없어 아래 시간이 그대로 한국 시간입니다.

| 날짜 | 시간 | 경기 | 비고 |
|---|---|---|---|
| 11월 12일(목) | 12:00 | 한국 vs 호주 | 한국 첫 경기 |
| 11월 12일(목) | 19:00 | 대만 vs 일본 | |
| 11월 13일(금) | 12:00 | 호주 vs 대만 | |
| 11월 13일(금) | 19:00 | 일본 vs 한국 | 한일전 |
| 11월 14일(토) | 12:00 | 호주 vs 일본 | |
| 11월 14일(토) | 19:00 | 한국 vs 대만 | 예선 마지막 경기 |
| 11월 15일(일) | 11:00 | 3위 결정전 | 예선 3·4위 |
| 11월 15일(일) | 19:00 | 결승전 | 예선 1·2위 |
일정은 APBC 2026 공식 홈페이지(일본야구 대표팀 사무라이재팬) 기준입니다. 한국의 첫 경기인 호주전은 평일 낮 12시라 직장인은 실시간 시청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13일 한일전과 14일 대만전은 오후 7시라 퇴근 뒤에 볼 수 있는 시간대입니다.
예선은 세 경기뿐이라 한 경기 결과가 순위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한국이 결승에 오르려면 예선 1·2위 안에 들어야 하고, 3·4위로 처지면 15일 오전 11시 3위 결정전으로 갑니다. 첫 상대 호주와 마지막 상대 대만을 모두 잡으면 한일전 결과와 관계없이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국내 중계 편성은 10월 29일 현재 공식 발표 전입니다. 지난 대회처럼 지상파·스포츠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중계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확정 채널은 대회 직전 KBO 공지와 방송사 편성표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회 규칙, 승부치기와 콜드게임은 어떻게 될까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회 규정을 보면 피치클락을 쓰되 시간은 조정 중이고, 투구 수 제한은 없으며 피치컴 사용이 허용됩니다. 모든 경기에 지명타자 제도가 적용되고, 비디오 판독도 시행됩니다. 공은 WBSC 국제대회 공인구를 씁니다.
9회까지 동점이면 연장전은 무사 1·2루에서 시작하는 승부치기로 진행합니다. 7회 이후 10점 차가 나면 콜드게임이 선언되지만, 결승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4개 주최 단체(NPB, 호주야구연맹, 대만프로야구리그, KBO)가 아직 규정을 협의 중이라 최종안은 바뀔 수 있습니다.
- 피치클락: 적용, 초 단위 시간은 조정 중
- 투구 수 제한: 없음
- 지명타자: 모든 경기 적용
- 연장전: 10회부터 무사 1·2루 승부치기
- 콜드게임: 7회 이후 10점 차(결승 제외)
- 최종 규정: 4개 단체 협의 뒤 확정 예정
APBC 대표팀 출전 자격과 33명 예비 명단, 누가 이름을 올렸나
APBC 대표팀 출전 자격은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24세 이하) 또는 2024년 이후 입단한 선수(입단 3년 차 이하)입니다. 여기에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29세 이하) 가운데 와일드카드 3명을 더할 수 있습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0월 12일 회의를 거쳐 13일 예비 명단 33명을 발표했습니다.
| 포지션 | 인원 | 선수(소속) |
|---|---|---|
| 투수 | 19명 | 김영우·박시원·우강훈(LG), 조동욱(한화), 김민준·이로운·김건우(SSG), 장찬희·배찬승(삼성), 신영우·이준혁(NC), 최준용·박정민·김진욱(롯데), 성영탁·김태형·곽도규(KIA), 최민석(두산), 전준표(키움) |
| 포수 | 2명 | 허인서(한화), 조형우(SSG) |
| 내야수 | 7명 | 문정빈(LG), 이재현(삼성), 김휘집·김주원(NC), 한동희(롯데), 김도영(KIA), 안재석(두산) |
| 외야수 | 5명 | 문현빈(한화), 김지찬(삼성), 안현민(KT), 박재현(KIA), 김민석(두산) |
와일드카드는 최준용·한동희(롯데)와 김지찬(삼성) 세 명입니다. 야수 쪽에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김도영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도영의 그간 기록과 연봉 흐름은 김도영 연봉·기록 정리 글에서, 와일드카드로 뽑힌 한동희의 이력은 한동희 연봉·기록 정리 글에서 따로 볼 수 있습니다.
구단별로 나눠 보면 KIA가 5명으로 가장 많고, LG·SSG·삼성·NC·롯데가 4명씩입니다. 한화와 두산은 3명, 키움과 KT는 1명씩 이름을 올렸습니다. 10개 구단이 모두 한 명 이상을 보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 구단 | 인원 | 투수 / 야수 |
|---|---|---|
| KIA | 5명 | 투수 3 / 야수 2 |
| LG | 4명 | 투수 3 / 야수 1 |
| SSG | 4명 | 투수 3 / 포수 1 |
| 삼성 | 4명 | 투수 2 / 야수 2 |
| NC | 4명 | 투수 2 / 야수 2 |
| 롯데 | 4명 | 투수 3 / 야수 1 |
| 한화 | 3명 | 투수 1 / 포수 1 / 야수 1 |
| 두산 | 3명 | 투수 1 / 야수 2 |
| 키움 | 1명 | 투수 1 |
| KT | 1명 | 야수 1 |

반대로 곽빈(두산)은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3월 WBC와 9월 아시안게임을 치른 투수들은 컨디션 관리와 부상 방지를 위해 최종 선발에서 제외했습니다. 한 시즌에 국제대회를 세 번 치르는 일정이라 APBC 대표팀 투수 쪽 세대교체 폭이 특히 커졌습니다.
예비 명단 33명은 최종 28명에 예비 5명을 더한 숫자입니다. 대회 직전까지 부상자나 한국시리즈 진출팀 사정에 따라 최종 엔트리가 바뀔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부분이 바로 다음 섹션에서 다룰 가장 큰 변수입니다.
플레이오프 결과가 APBC 대표팀 엔트리를 바꿀 수 있을까
보도 기준으로 KBO는 한국시리즈 진출팀 투수를 이번 APBC 대표팀에 부르지 않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한국시리즈가 11월 초까지 이어지면 대회와 일정이 겹치고, 시즌 막판까지 던진 투수들의 피로도 크기 때문입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에서 투수가 한 명도 뽑히지 않고 외야수 안현민만 들어간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삼성과 KIA에는 예비 명단 투수가 각각 있습니다. 삼성은 장찬희·배찬승, KIA는 성영탁·김태형·곽도규입니다. 플레이오프 승자가 한국시리즈에 오르면 그 팀 투수들은 이 원칙에 따라 최종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고, 예비 인원이나 다른 선수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는 1승 1패로 맞선 채 10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 광주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 3차전 선발 매치업과 남은 일정은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정리 글에 담아 두었습니다. 시리즈가 5차전까지 가면 승자는 쉴 틈 없이 한국시리즈로 향하게 되므로, APBC 대표팀 합류 일정도 그만큼 늦어집니다.
야수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팀 야수는 선수·구단 동의를 거쳐 경우에 따라 판단하고, 포스트시즌 일정이 남은 선수는 훈련에 늦게 합류할 수 있습니다. 삼성 이재현·김지찬, KIA 김도영·박재현 같은 야수들은 팀 성적에 따라 합류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시리즈 일정도 변수입니다. 보도 기준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2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APBC 대표팀 출국일인 11월 9일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팀 야수가 대표팀에 합류하더라도 실전 감각과 피로를 함께 따져야 합니다.
정리하면 플레이오프 3·4차전 결과는 KIA·삼성 팬에게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느 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르느냐에 따라 APBC 대표팀 투수진 구성이 달라지고, 예비 5명 중 누가 도쿄행 비행기를 타는지도 정해집니다.

- 플레이오프 승자 투수: 최종 명단 제외 가능성 높음(보도 기준)
- 플레이오프 패자 선수: 시리즈 종료 뒤 소집 합류 가능
- 포스트시즌 야수: 구단·선수 동의로 개별 판단
- 부상자 발생: 예비 5명 등으로 교체
- 최종 28명: 대회 직전 KBO 공지로 확정
APBC 대표팀 보러 도쿄돔 가도 될까, 티켓 가격과 예매처
APBC 대표팀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면 일본 현지 예매처를 이용해야 합니다. 공식 티켓 안내에 따르면 일반 판매는 9월 28일 오전 10시에 이미 시작됐고, 선착순으로 판매 중입니다. 예매처는 로손티켓, e+(이플러스), 티켓피아(영문 페이지 포함), JTB이며 도쿄돔 매표소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 구분 | 해당 경기 | 주요 좌석 가격(세금 포함) |
|---|---|---|
| A등급 | 대만-일본, 일본-한국, 호주-일본, 3위전, 결승 | 프리미엄 SS 1만5000엔, 지정석 S 7000엔, 지정석 B 4000엔, 외야 지정석 2500엔 |
| B등급 | 한국-호주, 호주-대만, 한국-대만 | 프리미엄 SS 1만 엔, 내야 지정석 6000엔, 팀 응원 지정석 4000엔, 외야 지정석 2500엔 |
| 전 경기 패키지 | 8경기 | SS 6만9000엔, S 5만9000엔 |
가격은 공식 티켓 안내 페이지 기준입니다. 한일전(13일 19시)은 A등급이라 같은 자리라도 호주전·대만전보다 비쌉니다. 한국을 응원하는 관중석을 원하면 팀 응원 지정석(1루 또는 3루 쪽)을 고르면 되는데, 일본은 모든 경기에서 1루 쪽 더그아웃을 씁니다.
구매 한도는 1인(1단체)당 좌석 종류별 6매입니다.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의 지정석 B와 팀 응원 지정석은 대진이 정해진 뒤인 11월 15일 0시에 따로 풀립니다. 만 4세 이상은 표가 필요하고, 정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것은 금지돼 있습니다. 공식 리셀 서비스는 경기 5일 전까지 운영됩니다.
저렴한 자리를 찾는다면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할인석도 있습니다. 공식 안내 기준 A등급 경기에서만 판매하며 S 5000엔, B 3000엔, 외야 1800엔이고 로손티켓 단독입니다. 휠체어석은 3000엔으로 동반자 2명까지 함께 살 수 있습니다. 4세 미만 어린이는 따로 좌석을 쓰지 않으면 표가 필요 없습니다.
평일 낮 경기를 포함한 3박 4일 일정이라면 항공·숙소 비용이 티켓값보다 훨씬 큽니다. 일본 입국 때 필요한 준비물은 비짓재팬 가이드의 일본 여행 체크리스트에서 미리 점검해 두면 공항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 예매처: 로손티켓·e+·티켓피아·JTB·도쿄돔 매표소
- 한도: 좌석 종류별 1인 6매
- 응원석: 팀 응원 지정석(일본은 1루 쪽 고정)
- 결승·3위전 일부 좌석: 11월 15일 0시 판매
- 되팔기: 정가 초과 금지, 공식 리셀만 이용
역대 APBC 성적, 이번 APBC 대표팀은 첫 우승이 가능할까
APBC는 2017년 젊은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경험을 주기 위해 시작됐고, 이번이 3회째입니다. 한국은 2017년 선동열 감독 체제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일본에 0-7로 졌습니다. 2023년 류중일 감독 체제에서도 결승에 올라 연장 10회 승부 끝에 일본에 3-4로 졌습니다.
| 대회 | 감독 | 최종 성적 | 결승 결과 |
|---|---|---|---|
| 2017년 1회 | 선동열 | 준우승 | 일본에 0-7 패 |
| 2023년 2회 | 류중일 | 준우승 | 일본에 3-4 패(연장 10회) |
| 2026년 3회 | 최원호 | 11월 12~15일 진행 | 11월 15일 19시 예정 |
더게이트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두 대회 합계 3승 4패, 일본전은 4전 전패입니다. 두 번 모두 결승까지 갔다는 점에서 경쟁력은 확인됐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일본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예선 13일 한일전 결과가 결승 대진과 분위기를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 성인 대표팀은 WBC 8강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다만 APBC 대표팀은 그 대회들의 주축 투수 상당수가 빠진 채 새 얼굴 위주로 꾸려지기 때문에, 성적만큼이나 다음 국제대회에 쓸 젊은 자원을 찾는 의미가 큽니다. 투수 19명 가운데 누가 단기전에서 버티는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상대 팀 사정도 볼 만합니다. 개최국 일본은 홈 도쿄돔에서 모든 경기를 1루 쪽 더그아웃에서 치르고, 일본 응원단의 규모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주와 대만은 한국이 예선에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로, 두 경기 결과가 결승 진출의 가장 현실적인 열쇠입니다.
젊은 선수들에게는 개인적인 의미도 큽니다. 2017년과 2023년 APBC에 나섰던 선수 가운데 여럿이 이후 WBC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랐습니다. 이번 APBC 대표팀에 처음 뽑힌 투수들에게도 도쿄돔 무대는 다음 성인 대표팀 발탁을 향한 첫 관문이 될 수 있습니다. 대회 성적과 별개로 누가 강한 인상을 남기는지 지켜볼 이유입니다.
팬 입장에서 지금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응원하는 팀 선수가 최종 명단에 남는지 확인하고, 중계 편성이 발표되면 평일 낮 호주전 시청 방법을 미리 정하고, 직관을 계획한다면 한일전 좌석부터 확보하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APBC 대표팀 최종 명단은 언제 나오나요?
10월 29일 현재 정확한 발표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예비 명단 33명 가운데 한국시리즈 진출팀 사정과 부상자를 반영해 최종 28명으로 줄일 예정이며, 대회 전 KBO 공지로 확정됩니다.
한국시리즈에 나가는 선수도 APBC에 뛸 수 있나요?
보도에 따르면 한국시리즈 진출팀 투수는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습니다. 야수는 선수와 구단 동의를 거쳐 개별 판단하며, 일정이 남은 선수는 훈련에 늦게 합류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도쿄돔 티켓을 살 수 있나요?
공식 예매처는 일본 사이트입니다. 티켓피아는 영문 예매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해외 팬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결제·수령 방식은 예매처마다 다르니 구매 전에 각 사이트 안내를 확인하세요.
APBC 대표팀 경기 중계는 어디서 보나요?
10월 29일 현재 국내 중계 채널은 공식 발표 전입니다. 대회가 가까워지면 KBO 공지와 방송사 편성표에서 APBC 대표팀 경기 중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PBC 출전 나이 제한은 어떻게 되나요?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또는 2024년 이후 입단 선수가 대상입니다. 여기에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와일드카드 3명까지 뽑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플레이오프가 끝나면 APBC 대표팀의 얼굴이 정해진다
APBC 대표팀은 코치진 구성을 마치고 11월 1일 소집만 남겨 두고 있습니다. 남은 퍼즐은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결과에 따른 최종 28명입니다. 최종 명단과 중계 편성은 KBO 공식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일정과 가격은 2026년 10월 29일 기준이며, 대회 규정은 주최 측 협의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사진: 江戸村のとくぞう,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