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대출 재원이 한꺼번에 8,000억원 늘어납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2026년 10월 30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삼성과 NH농협금융·신한금융·우리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 등 7곳과 미소금융 재원 기부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30일 기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신용점수가 낮아 은행 문턱에서 막힌 사람이 미소금융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상품이 있고 어떻게 신청하는지 정리했습니다.

미소금융 대출 재원 8천억, 10월 30일 무엇이 발표됐나
이번 협약의 핵심은 돈의 규모입니다. 삼성이 2,000억원, NH농협금융·신한금융·우리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이 각각 1,000억원을 내기로 해 합계 8,000억원이 됐습니다. 기부 재원은 각 기관이 운영하는 미소금융재단에 최대 5년에 걸쳐 나누어 들어갑니다.
미소금융은 은행 같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담보나 보증인 없이 창업·운영·생계 자금을 빌려주는 서민금융 제도입니다. 2009년에 도입됐고, 기업과 금융회사가 낸 기부금을 재원으로 각 재단과 지점이 대출을 내줍니다. 그래서 재원이 늘어나면 곧바로 빌려줄 수 있는 미소금융 대출 규모도 커집니다.
| 기부 기관 | 기부 약정액 | 2026년 중 납입 계획 |
|---|---|---|
| 삼성 | 2,000억원 | 400억원 |
| NH농협금융 | 1,000억원 | 534억원 |
| 신한금융 | 1,000억원 | 2026년 6월 400억원 출연 완료 |
| KB국민은행 | 1,000억원 | 400억원 |
| 하나은행 | 1,000억원 | 200억원 |
| IBK기업은행 | 1,000억원 | 200억원 |
| 우리은행 | 1,000억원 | 2027년부터 출연 |
| 합계 | 8,000억원 | 최대 5년 분할 출연 |
원문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미소금융 재원 기부 협약식 개최'(2026년 10월 30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NH농협금융은 미소금융 사업 참여 협약도 따로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누가 참석했나
협약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기부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기관이고, 실제 미소금융 대출은 삼성·신한·KB·하나·IBK 등 기관별 미소금융재단과 전국 지점이 내줍니다.
그래서 같은 미소금융 대출이라도 재단에 따라 특화상품이나 부가 혜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도 신한미소금융재단의 성실상환 지원금, KB미소금융재단의 청년 라이더 대출, NH미소금융재단의 영농자금처럼 재단별 상품이 따로 소개됐습니다. 상담할 때는 내가 방문하는 지점이 어느 재단 소속인지도 함께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무엇을 강조했나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미소금융을 신뢰와 관계라는 사회적 자본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대안적 금융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원만큼 중요한 것이 세심한 전달체계와 현장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말은 독자 입장에서 꽤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돈이 늘어도 상담 창구가 부족하면 실제로 미소금융 대출을 받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융위는 공급이 늘면 상담과 심사 업무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금융위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정부·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재단 협의체를 새로 만들어 현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도 상담·약정 절차를 손보고, 현장 직원 업무교육을 늘리며, 재단별 특화상품을 위한 전산 연계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청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상담 예약부터 약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드는지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될 것입니다.
미소금융 대출 공급, 언제 얼마나 늘어나나
금융위는 2026년 3월 발표한 미소금융 개선방안에서 건전성 위주의 경직된 운영 때문에 제도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연간 3,000억원 수준인 미소금융 대출 공급액을 단계적으로 두 배까지 늘리기로 했고, 이번 8,000억원 협약은 그 계획을 뒷받침하는 재원입니다.
| 구분 | 연간 공급 목표 | 비고 |
|---|---|---|
| 기존 | 약 3,000억원 | 개선방안 발표 전 수준 |
| 2026년 | 4,000억원 | 사업수행기관 39개로 확대 |
| 2027년 | 5,000억원 | 지점 180여 개로 확대 계획 |
| 2028년 | 6,000억원 | 기존 대비 두 배 |
지점도 늘어납니다. 2026년 9월 기준 전국 미소금융 지점은 168개이고, 금융위는 2027년 중 180여 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농협금융이 참여하면서 올해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은 39개가 됩니다.
공급 목표가 두 배로 커진다는 것은 같은 조건이라도 예전보다 미소금융 대출을 받을 기회가 넓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금융위는 청년 상품을 집중적으로 늘리겠다는 방향을 밝혀 왔기 때문에, 신용이력이 짧은 20~30대가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지점 한 곳에 상담이 몰리면 예약이 밀릴 수 있으니, 자금이 필요한 시점보다 여유 있게 상담을 잡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농촌에도 미소금융 대출 창구가 생긴다
NH농협금융은 연내 NH미소금융재단(가칭)을 세우고, 농협금융 5개 계열사가 마련한 1,000억원을 재원으로 전국에 8개 지점을 차례로 엽니다. 2027년 1분기부터 농촌 지역 금융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미소금융 대출 공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특화상품으로는 저신용 귀농인과 청년농을 위한 ‘NH 영농창업자금(가칭)’, ‘NH 영농운영자금(가칭)’이 2027년 중 나올 예정입니다. 농지·시설 임차보증금, 농자재·농기계 구입, 종자·비료·인건비 같은 영농 비용을 지원하는 방향입니다. 다만 상품명과 세부 조건은 아직 확정 전이라,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은 출시 공지를 기다려 조건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금 신청할 수 있는 미소금융 대출 상품은 무엇이 있나
재원 확대 소식을 듣고 당장 신청할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이 많을 겁니다. 2026년 10월 30일 기준으로 이미 운영 중인 미소금융 대출 가운데 청년과 금융취약계층이 눈여겨볼 상품은 2026년 3월 31일 출시된 3종입니다. 아래 조건은 금융위원회 2026년 3월 30일 보도자료 기준입니다.

| 상품 | 주요 대상 | 한도 | 금리 | 기간 |
|---|---|---|---|---|
| 청년 미래이음 대출 | 신용점수 하위 20%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의 미취업·취업 초기 청년 | 최대 500만원 | 연 4.5% | 거치 최대 6년, 상환 최대 5년 |
| 청년 미소금융 운영자금 대출 | 34세 이하 자영업자(신용점수 하위 20%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 | 최대 3,000만원 | 연 4.5% | 거치기간 최대 2년으로 확대 |
|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대출 | 차상위계층 이하·연소득 3,500만원 이하 등 요건 +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완제자, 미소금융 1년 이상 성실상환자, 전세사기 피해자 등 | 최대 500만원 | 연 4.5% | 최대 6년(거치 1년, 상환 5년) |
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누구에게 맞나
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금융거래 이력이 거의 없어 신용점수가 낮게 나오는 청년을 겨냥한 미소금융 대출입니다. 취업 준비, 자격증 취득, 창업, 초기 정착 자금으로 쓸 수 있고, 심사는 자금 용도와 상환 의지를 중심으로 봅니다.
기존 햇살론유스와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대신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빌리는 금액이 크지 않은 대신, 상담을 통해 지출 구조를 함께 점검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34세 이하 자영업자라면 운영자금 한도를 확인할 것
청년 미소금융 운영자금 대출은 한도가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올랐고, 거치기간도 6개월에서 최대 2년으로 늘었습니다. 거치기간은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기간이라, 매출이 자리 잡기 전인 초기 자영업자에게는 부담을 줄이는 장치가 됩니다.
이자는 실제로 얼마나 나올까
연 4.5% 금리를 숫자로 바꿔 보면 감이 옵니다. 아래는 거치기간처럼 원금은 그대로 두고 이자만 낼 때를 가정한 단순 계산 예시입니다. 실제 이자는 상환 방식과 약정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담 때 상환 일정표를 받아 확인해야 합니다.
| 대출금(금리) | 연 이자(단순 계산) | 월 이자(단순 계산) |
|---|---|---|
| 500만원(연 4.5%) | 22만5,000원 | 약 1만8,750원 |
| 500만원(연 2.5%, 라이더 대출 최저 수준) | 12만5,000원 | 약 1만417원 |
| 3,000만원(연 4.5%) | 135만원 | 11만2,500원 |
거치기간이 끝나면 이자에 더해 원금도 나눠 갚아야 하므로 매달 내는 돈이 크게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3,000만원을 빌렸다면 거치기간 동안 월 11만원대 이자만 내다가, 상환이 시작되면 원금 분할액이 더해집니다. 미소금융 대출을 받을 때는 거치기간이 끝난 뒤의 월 상환액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 먼저 따져 봐야 합니다.
성실하게 갚으면 돌려받는 돈도 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2026년 2분기부터 청년 성실상환자에게 ‘자산 형성 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2026년 4월 1일 이후 청년운영자금 또는 청년미래이음자금 미소금융 대출을 받고 원리금을 연체 없이 갚고 있는 고객이 대상입니다.
분기말 기준으로 연체가 없으면 다음 달 10일에 분기별 최대 30만원을 받고, 총 10회차에 걸쳐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444명에게 총 8,000만원이 지급됐습니다. 해당 재단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에 적용되는 제도이므로, 상담할 때 이용 재단의 지원금 여부를 함께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나오는 KB 청년 라이더 희망 대출, 배달 라이더라면 기다려야 할까
이번 발표에서 가장 구체적인 신상품은 KB미소금융재단의 ‘KB 청년 라이더 희망 대출(가칭)’입니다. 2026년 11월 출시 예정으로, 신용이력이 부족한 저신용·저소득 청년 배달 플랫폼 종사자가 배달용 이륜차를 살 때 쓰는 미소금융 대출입니다.
| 항목 | KB 청년 라이더 희망 대출(가칭, 발표 기준) |
|---|---|
| 출시 예정 | 2026년 11월 |
| 대상 |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배달 플랫폼 종사자(신용이력 부족 청년) |
| 용도 | 배달용 이륜차 구입자금 |
| 한도 | 최대 500만원(이륜차 구입가 이내) |
| 금리 | 연 2.5~4.5% 수준 |
| 우대금리 | 친환경 이륜차 구입 1.5%p, 금융교육 이수 0.5%p |
배달 일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리스나 할부로 쓰고 있다면, 출시 뒤 이 미소금융 대출 조건과 지금 내는 비용을 비교해 볼 만합니다. 전기 오토바이나 자전거 같은 친환경 이륜차를 사면서 금융교육까지 이수하면 우대금리를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다만 상품명에 ‘가칭’이 붙어 있고, 최종 금리와 신청 서류는 출시 공지에서 확정됩니다. 지금 급하게 비싼 할부 계약을 새로 맺기보다는, 11월 출시 공지가 나오면 조건을 확인한 뒤 결정하는 편이 손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신용점수 낮으면 미소금융 대출 받을 수 있을까
미소금융 대출은 처음부터 신용점수가 낮거나 소득이 적은 사람을 위해 만든 제도입니다. 청년 상품을 기준으로 보면 신용점수 하위 20%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가 기본 요건이고, 생계자금 대출은 별도의 소득·신용 요건과 함께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완제자나 미소금융 성실상환자 같은 조건을 봅니다.
그렇다고 신용점수가 낮기만 하면 자동으로 승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금을 어디에 쓸지, 갚을 계획이 있는지를 상담과 심사에서 함께 봅니다. 삼성미소금융재단 출연 당시 삼성은 미소금융 대출이 무담보·무보증으로 연 4.5% 이하 금리로 운영된다고 밝혔는데, 이처럼 담보 대신 상환 의지와 계획을 보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먼저 다른 창구를 보는 게 낫다
이미 여러 곳에 연체가 쌓여 새 대출로 기존 빚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미소금융 대출보다 채무조정 상담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29일 개통한 채무상담 대표번호에 대해서는 채무상담 1375 개통 정리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연체 채권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정부 소각 대상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내용은 장기연체채권 소각 조건 정리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개인회생처럼 법적 절차를 고민하고 있다면 개인회생 정보 사이트에서 절차와 비용을 먼저 살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상황별로 어떤 미소금융 대출을 먼저 볼까
미소금융 대출은 상품이 여러 개라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30일 기준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황별 출발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최종 판단은 지점 상담과 심사에서 정해집니다.
| 내 상황 | 먼저 확인할 상품 | 확인 포인트 |
|---|---|---|
| 취업 준비 중인 청년, 신용이력이 거의 없음 | 청년 미래이음 대출 | 신용점수 하위 20% 또는 차상위 여부, 재무상담 필수 |
| 34세 이하 자영업자, 운영자금 부족 | 청년 미소금융 운영자금 대출 | 최대 3,000만원, 거치 최대 2년 |
|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다 갚음 |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대출 | 소득·신용 요건, 최대 500만원 |
| 청년 배달 라이더, 이륜차 구입 예정 | KB 청년 라이더 희망 대출(가칭) | 2026년 11월 출시 공지 확인 |
| 귀농·청년농 준비 | NH 영농창업·운영자금(가칭) | 2027년 중 출시 예정 |
| 연체가 여러 곳에 쌓임 | 대출보다 채무조정 상담 우선 | 신용회복위원회 ☎1375 |
표에서 보듯 미소금융 대출은 나이, 직업, 자금 용도에 따라 갈 길이 달라집니다. 특히 청년 상품은 34세 이하 기준이 붙은 것이 많고, 라이더 대출은 39세 이하까지 대상이라 나이 기준도 상품마다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소금융 대출과 일반 신용대출은 무엇이 다른가
일반 은행 신용대출은 신용점수와 소득, 재직 기간을 중심으로 한도와 금리를 정합니다. 신용점수가 낮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없으면 아예 대출이 안 되거나, 되더라도 금리가 높게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소금융 대출은 반대로 그런 사람을 위해 만든 제도라 신용점수가 낮은 것이 출발 조건이 되고, 담보나 보증인 없이 상담과 자금 용도, 상환 의지를 중심으로 심사합니다. 대신 한도가 상품별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수준으로 정해져 있고, 용도도 창업·운영·생계·취업 준비처럼 정해진 범위 안에서 써야 합니다. 큰돈을 자유롭게 쓰는 대출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을 낮은 금리로 빌려 생활과 사업을 다시 세우도록 돕는 대출이라고 보면 됩니다.
미소금융 대출 신청 방법, 상담 예약부터 약정까지
미소금융 대출은 인터넷에서 버튼 하나로 끝나는 상품이 아닙니다. 먼저 상담을 예약하고, 지점에서 상담과 심사를 거친 뒤 약정을 맺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2026년 3월 보도자료 기준 안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민금융콜센터(국번 없이 ☎1397),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 또는 ‘서민금융 잇다’ 앱에서 상담을 예약합니다.
- 예약한 날짜에 가까운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해 자금 용도와 소득·채무 상황을 상담합니다.
- 상품에 따라 재무상담 같은 필수 과정을 거칩니다(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재무상담 필수).
- 지점 심사를 거쳐 한도와 거치·상환 기간을 정합니다.
- 약정을 맺으면 대출금이 지급되고, 이후 정해진 일정대로 갚습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렵다면 ☎1397로 전화해 가까운 지점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www.kinfa.or.kr)에서는 상품 안내와 지점 찾기도 함께 제공합니다.
상담 전에 준비하면 좋은 정보
상담 시간을 아끼려면 내 상황을 숫자로 정리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월 소득과 고정 지출, 지금 남아 있는 대출과 연체 여부, 빌린 돈을 어디에 쓸지 같은 내용을 미리 메모해 두면 상담사가 맞는 미소금융 대출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라면 사업자등록 여부와 최근 매출 흐름도 정리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신분증과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차상위계층 해당 여부를 보여 주는 서류처럼 기본적으로 요구될 만한 자료도 예약할 때 미리 물어보면 두 번 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상품과 지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예약 전화에서 함께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상담에서 꼭 물어볼 질문
상담은 내가 받을 수 있는 미소금융 대출을 고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거치기간이 끝난 뒤 매달 갚아야 할 금액이 얼마인지, 중도에 갚으면 불이익이 있는지, 성실상환 지원금 같은 부가 혜택이 있는지, 다른 정책 대출과 함께 쓸 수 있는지를 물어보면 좋습니다. 답을 들은 뒤 내 월 지출표와 비교해 감당할 수 있는 금액만 빌리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길입니다.
미소금융 대출 받기 전 손해 보지 않으려면 확인할 것
미소금융 대출 소식이 크게 알려질 때마다 정부 지원 대출을 사칭하는 문자와 광고도 함께 늘어납니다. 공식 창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각 미소금융재단·지점이고, 상담 예약은 ☎1397과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 ‘서민금융 잇다’ 앱에서 합니다.

- “미소금융 특별 승인”, “선착순 한도 소진” 같은 문자 링크는 누르지 않는다.
- 대출 전에 수수료나 보증료, 신용 작업비를 먼저 요구하면 사기를 의심한다.
- 상담 예약은 ☎1397·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서민금융 잇다’ 앱으로만 한다.
- 내 신용점수와 차상위계층 해당 여부를 미리 확인한다.
- 빌린 돈을 어디에 쓸지, 매달 얼마씩 갚을 수 있을지 계산해 둔다.
- 다른 정책서민금융 상품과 중복 이용이 가능한지 상담 때 묻는다.
이미 연 수십 퍼센트가 넘는 불법 대출을 쓰고 있다면 그 계약 자체를 다툴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이 부분은 불법사금융 무효확인서 신청 방법에서 정리했습니다. 생계자금 미소금융 대출은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다 갚은 사람도 대상에 포함하므로, 불법 대출에서 벗어난 뒤 다음 단계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재원이 늘었다고 심사가 느슨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 8,000억원은 최대 5년에 걸쳐 나누어 들어오고, 우리은행처럼 2027년부터 출연을 시작하는 곳도 있습니다. 공급 목표도 2026년 4,000억원에서 2028년 6,00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오늘 협약이 곧바로 모든 신청자의 한도 확대나 승인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지점이 늘어나고 재단별 특화상품이 나오면서 선택지가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하는 편이 맞습니다. 지금 자금이 필요한 사람은 이미 운영 중인 3종 상품부터 상담을 받고, 라이더나 귀농인처럼 특화상품 대상이라면 출시 일정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미소금융 대출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상품마다 대상이 정해져 있습니다. 청년 상품은 신용점수 하위 20%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가 기본 요건이고, 생계자금 대출은 소득·신용 요건과 함께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완제자, 미소금융 1년 이상 성실상환자, 전세사기 피해자 등 조건을 봅니다. 내 상황에 맞는지는 ☎1397 상담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미소금융 대출 금리는 얼마인가요?
2026년 3월 출시된 청년 미래이음 대출, 청년 미소금융 운영자금 대출,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대출은 모두 연 4.5%입니다. 11월 출시 예정인 KB 청년 라이더 희망 대출(가칭)은 연 2.5~4.5% 수준으로 발표됐습니다.
8,000억원 기부로 내 한도가 바로 늘어나나요?
바로 늘어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기부금은 최대 5년에 걸쳐 나누어 출연되고, 연간 공급 목표도 2026년 4,000억원, 2027년 5,000억원, 2028년 6,00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커집니다. 상품별 한도는 각 상품 기준에 따릅니다.
햇살론유스를 이미 받았는데 미소금융 대출도 받을 수 있나요?
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기존 햇살론유스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고 금융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다만 다른 상품은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상담 때 이용 중인 대출을 모두 알리고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서민금융콜센터 ☎1397,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 ‘서민금융 잇다’ 앱에서 상담을 예약한 뒤 가까운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해 신청합니다. 대출을 대신 받아 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는 공식 창구가 아닙니다.
정리: 미소금융 대출, 지금은 상담 예약부터
2026년 10월 30일 협약으로 미소금융 재원 8,000억원이 마련됐고, 연간 공급은 2028년 6,000억원까지 늘어날 계획입니다. 지금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은 연 4.5% 청년 미래이음·청년 운영자금·생계자금 대출이고, 11월에는 청년 배달 라이더용 이륜차 대출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 글은 일반 정보이며, 실제 대상 여부와 한도는 심사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출을 받기 전에는 서민금융콜센터 ☎1397이나 채무 문제라면 신용회복위원회 ☎1375 같은 공적 상담 창구에서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