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카라바오컵 도전이 10월 말에 끝났습니다.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널은 현지 시간 10월 27일(한국 시간 10월 28일 새벽 5시) 잉글랜드 4부 리그(리그 2) 플리트우드 타운 원정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졌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8일 오전(한국 시간) 기준으로 ESPN,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보도로 확인된 내용만 모아, 무슨 일이 있었고 아스널 시즌에 어떤 의미인지 정리했습니다.

핵심만 먼저 짚으면 세 가지입니다. 플리트우드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었고, 아스널은 후반 5분 빅토르 요케레스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지만 끝내 역전하지 못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는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킥이 막혔고, 플리트우드는 다섯 명 모두 성공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경기를 리그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새벽 경기라 결과만 보고 놀란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아래에서는 경기 결과표, 드론 중단부터 승부차기까지의 흐름, 이번 이변이 왜 기록적인지, 그리고 아스널 카라바오컵 탈락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차례로 살펴봅니다. 마지막에는 자주 묻는 질문과 다음 경기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탈락, 경기 결과부터 정리
이번 경기는 2026-27시즌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4라운드, 즉 16강 경기였습니다. 장소는 플리트우드 타운의 홈구장인 하이버리 스타디움이고, 킥오프는 현지 시간 오후 8시였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일정이 이 경기로 마무리되면서, 플리트우드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8강에 올랐습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데클런 라이스, 가브리엘, 다비드 라야를 명단에서 뺐습니다. 그래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국가대표 경험이 많은 선수들로 꽤 강한 선발진을 꾸렸다고 ESPN은 전했습니다. 골문은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 데뷔전을 치른 일랑 메슬리에가 지켰습니다.
카라바오컵은 어떤 대회인가
카라바오컵은 잉글랜드 1부부터 4부까지 92개 프로 구단이 참가하는 리그컵 대회입니다. 대회 스폰서 이름을 따서 카라바오컵이라고 부르고, 국내에서는 EFL컵이나 리그컵이라고도 합니다. FA컵보다 일정이 짧고 결승까지 가는 경기 수가 적어, 빅클럽이 시즌 첫 트로피를 노리기 좋은 대회로 꼽힙니다.
그래서 아스널 카라바오컵 경기는 매 시즌 관심을 받습니다.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스널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히 성과를 냈지만, 리그컵 트로피는 1993년 이후 한 번도 들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3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4-2로 꺾고 4라운드에 올라 기대가 컸습니다.
| 항목 | 내용(2026년 10월 28일 기준 보도) |
|---|---|
| 대회 | 2026-27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 |
| 일시 | 현지 10월 27일(화) 오후 8시 · 한국 10월 28일 새벽 5시 |
| 장소 | 하이버리 스타디움(플리트우드) |
| 정규 시간 | 플리트우드 1-1 아스널 |
| 득점 | 전반 21분 에런 루팔로비 · 후반 5분 빅토르 요케레스 |
| 승부차기 | 플리트우드 5-3 승리, 8강 진출 |
표의 내용은 ESPN 경기 기사와 스카이스포츠 경기 기사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두 매체 모두 정규 시간 1-1, 승부차기 5-3이라는 같은 결과를 전했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경기 흐름, 어디서 꼬였나

경기는 시작부터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킥오프 약 1분 30초 뒤 경기장 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드론이 나타나 경기가 약 7분 동안 멈췄습니다. 마이클 솔즈베리 주심은 양 팀 선수들을 그라운드 밖으로 내보내려 했지만, 드론이 곧 날아가면서 경기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영상: 스카이스포츠 풋볼 공식 유튜브 채널)
전반 21분, 4부 팀의 선제골
먼저 웃은 쪽은 플리트우드였습니다. 풀럼에서 임대로 온 에런 루팔로비가 전반 21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아스널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전반이 끝날 때까지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고, 0-1로 끌려간 채 하프타임을 맞았습니다.
하위 리그 팀이 강팀을 상대로 먼저 골을 넣으면 경기 양상이 크게 바뀝니다. 수비 숫자를 늘리고 시간을 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경기도 그랬습니다. 홈 관중의 응원 속에 플리트우드는 촘촘한 수비로 버텼고, 아스널은 공을 오래 쥐고도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습니다.
외데고르 투입과 요케레스의 동점골
아르테타 감독은 하프타임에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를 투입했습니다. ESPN은 후반 아스널 경기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후반 5분 빅토르 요케레스가 이번 시즌 첫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요케레스에게는 의미 있는 골이었습니다. ESPN은 이 골이 요케레스의 이번 시즌 첫 득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주전 공격수가 골 가뭄을 끊었다는 점은 아스널이 이번 경기에서 건진 몇 안 되는 긍정적인 신호로 꼽힙니다.
그러나 역전 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습니다. 플리트우드 골키퍼 제이 린치는 추가 시간에 벤 화이트와 외데고르의 슈팅을 연달아 막아 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10대 공격수 맥스 다우먼이 상대 선수 해리슨 닐에게 발을 뻗었다는 판정으로 퇴장당했고,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앤디 힌치클리프는 “매우 가혹한” 판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승부차기 3-5, 기마랑이스의 실축
승부차기에서는 한 번의 실축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기마랑이스의 킥을 린치가 막았고, 플리트우드 키커들은 한 명도 실축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키커로 나선 10대 수비수 코너 호이가 메슬리에를 뚫자 홈 팬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메슬리에 데뷔전, 어떻게 봐야 할까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경기 골문을 케파 아리사발라가 대신 메슬리에에게 맡겼습니다. 메슬리에는 이 경기가 아스널 데뷔전이었고, 정규 시간 1실점에 승부차기에서는 한 개도 막지 못했습니다. 다만 승부차기 결과를 골키퍼 한 명의 책임으로 돌리기는 어렵고, 컵 대회 출전 기회를 어떻게 나눌지는 앞으로 지켜볼 부분입니다.

4부 팀에 졌다, 얼마나 큰 이변일까
숫자로 보면 이번 결과의 무게가 분명해집니다. ESPN에 따르면 두 팀은 잉글랜드 축구 피라미드에서 84계단 떨어져 있고, 플리트우드는 리그 2(24개 팀)에서 18위입니다. 플리트우드가 1부 리그 팀을 이긴 것도 구단 역사상 처음입니다.
| 기록 | 내용 |
|---|---|
| 리그 격차 | 1부 챔피언 대 4부 18위, 84계단 차이 |
| 대회 최초 | 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리그컵에서 4부 팀에 탈락한 첫 사례 |
| 플리트우드 최초 | 1부 팀 상대 첫 승, 리그컵 첫 8강 |
| 아스널 과거 사례 | 2012-13시즌 8강 브래드퍼드(4부)에 승부차기 패 |
| 아스널 리그컵 우승 | 1993년이 마지막 |
ESPN은 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리그컵에서 4부 팀에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스널은 2012-13시즌 리그컵 8강에서 당시 4부였던 브래드퍼드 시티에 승부차기로 진 적이 있고, 그 전에는 4부 팀을 상대로 8번 연속 이겼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폴 머슨은 “리그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승부차기 악몽이 또 나온 이유
아스널 팬들이 더 아프게 느끼는 대목도 있습니다. ESPN은 아스널이 지난 시즌 막바지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파리 생제르맹(PSG)에 승부차기로 졌다는 점을 함께 짚었습니다. 큰 경기 승부차기에서 연달아 고개를 숙인 셈이라, 현지에서는 이 부분을 두고도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반응은 어땠나
영국 현지 반응은 “역사적인 이변”이라는 말로 모입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폴 머슨은 “오늘 밤 본 것을 믿을 수가 없다”, “인생은 추억이고, 그들은 평생 남을 추억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머슨은 다우먼 퇴장 직후 아르테타 감독의 반응을 두고도 비판적인 의견을 냈습니다.
ESPN 역시 이번 결과를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이변 가운데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탈락 소식은 경기 직후 영국 주요 매체의 메인 기사로 올라왔고, 국내 해외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새벽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아르테타 로테이션, 판단 실수였을까
경기 전 아르테타 감독의 말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경기 전 “우리의 명성과 자존심, 모든 것이 걸려 있다”, “그곳에 가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부 팀이라고 다르게 접근하지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실제 선발에는 메슬리에, 화이트, 위리엔 팀버르, 피에로 인카피에, 기마랑이스, 카이 하베르츠, 요케레스 등 1군 자원이 다수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라이스, 가브리엘, 라야처럼 리그 핵심 선수는 쉬었고, 외데고르는 후반에야 들어갔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주전을 아낀 선택이 결과적으로 통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퇴장당한 다우먼은 어떤 선수인가
맥스 다우먼은 아스널이 기대를 거는 10대 공격수입니다. 아스널 공식 유튜브 채널은 3라운드 입스위치전(4-2 승) 하이라이트를 “다우먼이 빛난 대승”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일정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던 선수가 이번 경기 막판 퇴장으로 아쉬움을 남긴 셈입니다.
퇴장 판정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립니다. 스카이스포츠 중계진은 가혹하다고 봤고, 퇴장 직후 아르테타 감독이 다우먼을 꾸짖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고 ESPN은 전했습니다. 어린 선수인 만큼 구단이 이번 일을 어떻게 다룰지도 관심사입니다.
로테이션을 탓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
다만 로테이션만으로 이번 결과를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스널은 10월 24일 에버턴을 2-0으로 꺾은 지 사흘 만에 원정을 떠났고, 바로 다음 주말에는 리버풀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함께 치르는 팀이라면 컵 대회에서 선수 기용을 조절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 대부분은 리그컵 초반 라운드에서 유망주와 백업 선수에게 기회를 줍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경기도 데뷔전을 치른 메슬리에, 첫 선발로 나선 세드릭 오닐처럼 새 얼굴이 함께 뛰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선택이 이번처럼 탈락으로 이어지면 비판이 감독에게 몰린다는 점입니다.
경기 내용만 보면 아스널은 후반 내내 몰아붙였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의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 내용은 구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장 장면에 대한 반응을 두고도 현지 해설진의 지적이 나온 만큼, 감독의 공식 설명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탈락, 시즌에 손해일까 이득일까
BBC는 경기 전 아스널이 이번 시즌 네 개 대회 우승(쿼드러플)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탈락으로 그 목표는 10월에 사라졌고, 남은 대회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세 개입니다. 리그컵은 1993년 이후 우승하지 못한 대회라 팬들의 아쉬움이 더 큽니다.

반대로 일정 면에서는 숨통이 트인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리그컵 8강, 준결승 1·2차전, 결승까지 가정하면 겨울철 빡빡한 일정에서 최대 네 경기를 덜 뛰게 됩니다. 리그 우승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 체력 관리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디 애널리스트와 ESPN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10월 24일 에버턴전 2-0 승리로 8경기 승점 21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아스톤 빌라에 1-2로 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고, 골 득실에서 3골 뒤진 2위입니다. 리그 성적만 보면 여전히 우승 경쟁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리버풀전에 영향이 있을까
아스널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라이스, 가브리엘, 라야가 쉬었다는 점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오히려 다행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핵심 선수들이 체력을 아낀 상태로 주말 경기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풀타임을 뛰고 승부차기까지 치른 선수들의 회복은 변수입니다.
심리적인 영향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4부 팀에 진 직후 리그 선두 경쟁 상대인 강팀과 원정에서 맞붙는 일정이라, 이번 패배를 빨리 털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 전 “명성과 자존심”을 강조했던 만큼, 리버풀전 경기 내용이 이번 탈락에 대한 첫 반응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스널 팬이라면 이번 주 확인해 둘 것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 아르테타 감독의 경기 뒤 공식 인터뷰와 다우먼 퇴장에 대한 구단 설명
- 다우먼 퇴장에 따른 징계 범위(국내 컵 대회 징계 적용 여부는 협회 공지 기준)
- 11월 1일(현지) 리버풀전 선발 명단과 라이스·가브리엘·라야 복귀 여부
- 11월 4일(현지)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 일정
- 맨체스터 시티 등 선두 경쟁 팀의 이번 주 리그컵·리그 결과
- 한국 시간 킥오프는 리그·구단 공식 일정에서 다시 확인
플리트우드 타운은 어떤 팀인가

플리트우드 타운은 잉글랜드 북서부 랭커셔의 해안 도시 플리트우드를 연고로 하는 구단입니다. 별명은 대구를 뜻하는 ‘코즈(Cods)’이고, 현재 4부 리그인 리그 2에서 뛰고 있습니다. ESPN은 제이미 바디가 2012년 레스터 시티로 가기 전 이 팀에서 이름을 알렸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시즌 흐름은 들쭉날쭉했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플리트우드는 리그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로 출발했지만, 이후 7경기에서 5패를 당하며 18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런 팀이 디펜딩 챔피언을 꺾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가 더 놀랍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매트 롤러 감독 “승부차기 연습은 한 번도 안 했다”
매트 롤러 감독은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다”, “어떻게든 챔피언을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또 “솔직히 말하면 승부차기 연습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경기 전에는 이 경기를 두고 “상대 팀 기준으로 구단 역사상 가장 큰 밤”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스카이스포츠 풋볼 공식 유튜브 채널)
승부차기 영웅이 된 골키퍼 린치와 결승 킥을 넣은 호이도 경기 뒤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을 이겼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플리트우드는 이번 주말 리그 경기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하위 리그 구단에게 이런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8강 진출로 다음 라운드 경기 수입과 중계 노출을 기대할 수 있고, 지역 팬들의 관심도 한층 커집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탈락이 아스널에게는 아픈 기록이지만, 플리트우드에게는 구단 역사에 남을 밤이 됐습니다.
(영상: 스카이스포츠 풋볼 공식 유튜브 채널)
아스널 카라바오컵 이후 일정과 8강 대진, 언제 정해질까
아스널 카라바오컵 일정은 끝났지만, 대회는 계속됩니다. 이번 4라운드 대진에는 리버풀-첼시, 맨체스터 시티-브라이턴, 에버턴-뉴캐슬, 풀럼-크리스털 팰리스, 본머스-아스톤 빌라처럼 프리미어리그 팀끼리의 맞대결이 여럿 포함돼 있습니다. 4라운드 경기가 모두 끝나면 8강 대진 추첨이 진행되고, 플리트우드의 다음 상대도 그때 정해집니다.

SI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은 2027년 3월 21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정확한 8강 일정과 추첨 결과는 EFL 카라바오컵 공식 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날짜(현지) | 아스널 다음 일정(보도 기준) |
|---|---|
| 11월 1일(일) |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 |
| 11월 4일(수) |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 |
| 11월 7일(토) | 프리미어리그 헐 시티전 |
| 11월 A매치 휴식기 뒤 |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전 |
8강 추첨 결과는 플리트우드뿐 아니라 남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도 중요합니다. 4부 팀이 8강에 남아 있다는 것은, 다른 강팀 입장에서는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날 수도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플리트우드가 또 한 번 홈에서 강팀을 만난다면 이번 경기와 같은 이변 이야기가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위 일정은 ESPN 일정표 기준이며, 방송 편성에 따라 킥오프 시간이 바뀔 수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대부분 밤늦게나 새벽에 열리므로, 중계 여부와 시간은 경기 주간에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빅클럽도 위험할까
먼저 짚어 둘 점은, 이번 시즌 리그컵 4라운드에 하위 리그 팀이 여럿 남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스카이스포츠 결과 페이지에는 레스터-위건, 루턴-돈캐스터, 셰필드 웬즈데이-케임브리지, 옥스퍼드-스톡포트 같은 2~4부 팀 간 경기도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8강에 하위 리그 팀이 몇 개나 남을지에 따라 대진의 성격도 달라집니다.
리그컵 4라운드는 시즌 초반 빡빡한 일정 속에서 열려, 큰 팀들이 로테이션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경기처럼 주전 몇 명만 빠져도 하위 리그 팀이 홈 팬 응원을 등에 업고 버티면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남은 4라운드 경기 결과도 함께 살펴보면 이번 시즌 리그컵 판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국내 팬 입장에서 비슷한 이변 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면, 같은 주 프리미어리그를 흔든 맨유 캐릭 감독 거취 논란 정리와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 정리도 함께 읽어 볼 만합니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어디서 볼 수 있나
아스널 카라바오컵 경기 장면은 영국 중계사 스카이스포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론 중단 장면, 감독·선수 인터뷰 등이 올라와 있습니다. 아스널과 플리트우드 타운 구단 공식 채널에도 경기 관련 영상이 순차적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무단 업로드 영상보다는 공식 채널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라리가 소식은 엘클라시코 결과 정리에 담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스널 카라바오컵 경기 최종 스코어는 어떻게 되나요?
정규 시간 90분은 플리트우드 1-1 아스널로 끝났습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플리트우드가 5-3으로 이겨 8강에 올랐습니다. 득점자는 플리트우드 에런 루팔로비(전반 21분), 아스널 빅토르 요케레스(후반 5분)입니다.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아스널 선수는 누구인가요?
ESPN과 스카이스포츠는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킥이 플리트우드 골키퍼 제이 린치에게 막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리트우드는 키커 전원이 성공했고, 마지막 킥은 코너 호이가 넣었습니다.
맥스 다우먼은 왜 퇴장당했나요?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다우먼은 경기 막판 플리트우드의 해리슨 닐에게 발을 뻗었다는 판정으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중계 해설위원은 가혹한 판정이라고 평가했지만, 징계 범위는 잉글랜드축구협회 공지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아스널이 4부 팀에 진 것은 처음인가요?
처음은 아닙니다. 아스널은 2012-13시즌 리그컵 8강에서 당시 4부였던 브래드퍼드 시티에 승부차기로 졌습니다. 다만 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리그컵에서 4부 팀에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ESPN은 전했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탈락 뒤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요?
ESPN 일정표 기준으로 다음 경기는 현지 시간 11월 1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입니다. 이어 11월 4일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국 시간 킥오프는 리그 공식 일정에서 확인하세요.
리그컵 탈락으로 남은 대회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세 개입니다. FA컵은 프리미어리그 팀이 3라운드부터 참가하므로, 아스널의 FA컵 첫 경기는 새해 초에 열릴 전망입니다.
마무리: 아스널 카라바오컵 탈락이 남긴 것
아스널 카라바오컵 도전은 4부 18위 팀 원정에서 승부차기 3-5로 끝났고, 쿼드러플 목표도 함께 접게 됐습니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두와 승점이 같은 2위이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이 남아 있습니다. 아스널 카라바오컵 탈락이 일정 부담을 덜어 주는 계기가 될지, 흔들림의 시작이 될지는 11월 1일 리버풀전에서 첫 답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아스널 팬이라면 이번 주에는 감독의 공식 반응과 다우먼 징계 여부, 그리고 리버풀전 명단 세 가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중립 팬이라면 플리트우드의 8강 상대가 누가 될지가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카라바오컵 대진과 결과는 공식 페이지에서 계속 갱신됩니다.
이 글은 ESPN 10월 27일 보도와 스카이스포츠, BBC 보도를 바탕으로 2026년 10월 28일 오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사진: Chensiyuan, CC BY-SA 4.0 · Chensiyuan, CC BY-SA 4.0 · Steve Daniels, CC BY-SA 2.0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