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21회 부산불꽃축제는 2026년 11월 7일(토)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리고, 부산시는 1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유료좌석 판매는 오늘(11월 1일) 밤 11시 59분에 끝나기 때문에, 좌석을 고민하던 사람이라면 오늘 결정해야 합니다.

이 글은 2026년 11월 1일 기준으로 부산시 보도자료와 부산불꽃축제 공식 누리집에 올라온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유료좌석을 살지 말지, 무료로 본다면 어디로 갈지, 차를 가져가도 되는지, 100만 인파 속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짚습니다.
영향을 받는 사람은 관람객만이 아닙니다. 광안리·민락동·남천동·용호동 주민은 당일 낮부터 차량 통제와 인파를 겪고, 부산 밖에서 오는 여행객은 숙박비와 귀가 교통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관람 계획은 ‘어디서 볼까’보다 ‘어떻게 돌아올까’를 먼저 정하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부산불꽃축제 2026, 언제 어디서 몇 시에 열리나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토요일 하루 동안 열립니다. 부산시가 10월 27일 낸 보도자료를 보면 본행사는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이고, 낮부터 사전행사가 이어집니다. 장소는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이며 주관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입니다.
공식 누리집 행사일정표에는 시간대별 프로그램이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버스킹과 체험부스가 열리는 ‘불꽃 스트릿’이 시작되고, 오후 4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10분 동안 펼쳐집니다. 해가 진 뒤 6시부터 예고성 불꽃과 시민 메시지가 이어지는 ‘불꽃 프롤로그’가 시작됩니다.
| 시간 | 프로그램 | 주요 내용 |
|---|---|---|
| 13:00~18:00 | 불꽃 스트릿 | 버스킹, 초크아트, 체험부스 |
| 16:00~16:10 | 블랙이글스 에어쇼 | 공군 특수비행팀 곡예비행 |
| 18:00~18:50 | 불꽃 프롤로그 | 예고성 불꽃, 시민 메시지 |
| 18:50~19:00 | 개막 세리머니 | 터치버튼 세리머니 |
| 19:00~19:15 | 해외초청불꽃쇼 | 중국 SUNNY |
| 19:15~19:25 | 인터미션 | 시스템 점검 |
| 19:25~19:55 | 부산멀티불꽃쇼 | 나이아가라, 25인치 타상불꽃 |
| 19:55~20:00 | 커튼콜 불꽃 | 시민·근무자 감사 불꽃 |
표의 시간은 부산불꽃축제 공식 누리집 행사일정표 기준이며, 주최 측은 사정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핵심 불꽃쇼는 저녁 7시부터 약 55분이라, 늦어도 오후 5시 전에는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까지 보려면 오후 4시 전에 광안리 일대에 도착해 있어야 합니다.
조직위원회가 10월 21일 공식 유튜브에 올린 제21회 홍보영상으로 올해 분위기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영상: 부산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
올해 부산불꽃축제, 무엇이 달라졌나
올해는 부산불꽃축제가 스물한 번째 열리는 해입니다. 부산시는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사전 예약 물량이 일찍 소진됐고,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 여행사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로 방한 관광객이 늘어난 점도 해외 관람객 증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시민 입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부산시민 10% 할인이 처음 생겼다는 점입니다. 유료 관람석도 늘어나, 부산시는 지역안전협의회에서 이에 따른 인파 밀집 관리 대책을 따로 보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유료좌석이 함께 늘어나는 만큼,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예년보다 광안리 백사장 무료 공간이 더 빨리 찰 수 있다고 보고 움직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지금 사도 될까
유료좌석은 두 종류입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R석이 10만 원, 의자만 있는 S석이 7만 원이고, 좌석은 광안리 호텔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마련됩니다. 8월 26일 열린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1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부산시가 밝혔습니다.
판매 창구마다 마감 시각이 다르다는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공식 누리집 티켓예매 페이지 기준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판매는 11월 1일 23시 59분, 부산은행 전 지점 판매는 11월 5일 영업 종료 시까지, 놀(NOL) 티켓 정규 판매는 11월 6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숙박패키지 판매는 10월 25일에 이미 끝났습니다.
| 판매처 | 판매 마감 | 비고 |
|---|---|---|
|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 11월 1일(일) 23:59 | 부산시민 할인 구매 가능 |
| 부산은행 전 지점 | 11월 5일(목) 영업 종료 | S석만 판매, 시민 여부 확인 |
| 놀(NOL) 티켓 | 11월 6일(금) 17:00 | 일반 티켓은 사전 배송 가능 |
| 숙박패키지 | 10월 25일 종료 | 판매 끝남 |
창구별 마감이 하루 이틀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느 창구에서 살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부산시민 할인을 앱으로 받으려면 오늘이 마지막이고, 그 뒤로는 은행 지점(S석)이나 놀 티켓을 이용해야 합니다. 남은 좌석은 판매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부산시민 10% 할인, 증빙 못 하면 차액 낸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시민은 R석과 S석을 10% 할인된 가격에 1인당 최대 4매까지 살 수 있습니다. 할인 티켓은 사전 배송이 안 되고, 행사 당일 현장 부스에서 실물 티켓을 받아야 합니다. 놀 티켓으로 샀다면 놀 티켓 수령 부스, 부산은행 앱이나 영업점에서 샀다면 부산은행 부스로 가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할인 티켓을 샀다면 당일 예매자와 동행인 모두 신분증을 보여줘야 합니다. 신분증에 부산 주소가 없으면 최근 3개월 안에 뗀 주민등록등본을 챙겨야 하고, 증빙을 못 하면 정상가와의 차액을 그 자리에서 더 내야 합니다. 동행인 중 한 명이라도 부산 주소가 아니라면 할인보다 일반 티켓이 나을 수 있습니다.
티켓 수령과 입장, 당일 무엇을 챙길까
부산시민 할인 티켓은 모두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실물 티켓으로 받아야 하므로, 수령 부스 대기 시간까지 감안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매 내역 화면, 신분증, 필요한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한 봉투에 모아 두면 현장에서 허둥대지 않습니다. 일반 티켓을 사전 배송으로 받았다면 출발 전에 티켓을 챙겼는지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세부 예매 방법과 좌석 배치도는 부산불꽃축제 공식 티켓예매 페이지에 정리돼 있습니다. 기타 문의는 부산축제조직위원회(051-713-5000,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하면 됩니다.
유료좌석을 사면 손해일까, 이득일까
유료좌석의 가장 큰 장점은 자리 경쟁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료 관람 구역은 오후부터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반나절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가거나 오후 늦게 도착할 수밖에 없다면 좌석값을 시간과 체력을 사는 비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찍 도착할 수 있고 좀 떨어진 곳에서 봐도 괜찮다면 무료 관람으로 충분합니다. 부산시는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꽃 연출 확대와 관람객 안전 인프라, 행사 운영 인력에 다시 쓴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인 간 되팔기 티켓은 사기 위험이 있으니 공식 판매처에서만 사는 편이 안전합니다.
무료로 볼 때 어디가 덜 붐빌까, 장소별 정리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바다 위 바지선에서 불꽃을 쏘기 때문에, 광안대교가 잘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광안리해수욕장 인근과 금련산, 수변공원, 용호별빛공원, 이기대 어울마당, 동백섬을 주요 관람 구역으로 보고 관람객 동선을 따로 관리합니다.

광안리해수욕장: 가장 가깝지만 가장 붐빈다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은 불꽃을 정면에서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고, 유료좌석도 백사장 한가운데를 차지합니다. 공식 누리집은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에서 내리라고 안내하며, 행사 당일에는 역 주변 혼잡이 심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기대·동백섬: 조금 멀어도 동선이 여유 있다
이기대는 광안대교 남쪽 끝 맞은편에서 불꽃을 비스듬히 보는 자리입니다. 공식 안내 기준으로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동백섬은 해운대 쪽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위치로, 2호선 동백역 1번 출구가 가깝습니다.

두 곳 모두 광안리보다 불꽃과의 거리가 멀어 소리와 크기는 작게 느껴집니다. 대신 귀가할 때 광안리 일대 역에 몰리는 인파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련산과 황령산 쪽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좋지만, 지난해 축제 때 황령산 순환도로 일부가 오후부터 차량 통제된 만큼 걸어서 오를 각오를 해야 합니다.
장소별 대중교통 안내는 부산불꽃축제 공식 누리집의 ‘찾아오시는 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곳을 고르든 한 장소를 정했으면 끝까지 그 자리에 머무는 편이 낫습니다. 불꽃이 시작된 뒤 더 좋은 자리를 찾아 옮기려 하면 인파 속에서 오히려 아무것도 못 보고 시간을 보내기 쉽습니다.
수변공원·용호별빛공원은 어떨까
민락수변공원은 광안리 백사장 북동쪽 끝에 붙어 있어 광안대교를 옆에서 바라보는 위치입니다. 용호별빛공원은 남구 용호동 바닷가 쪽에서 광안대교 너머 불꽃을 보는 곳입니다. 두 곳 모두 부산시가 관람객 동선을 따로 관리하는 주요 구역에 들어 있어, 사람이 적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장소든 부산불꽃축제 당일에는 일찍 갈수록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지난해 통제 기준을 보면 오후 4~5시부터 주변 도로 통제가 본격적으로 넓어졌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가더라도 그 전에 도착해 있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돗자리와 방석, 핫팩을 챙기면 오래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덜 힘듭니다.
광안리 주민·상인이라면 미리 확인할 것
부산불꽃축제 당일 광안리 일대에 살거나 가게를 운영한다면 관람객보다 먼저 교통통제 공지를 챙겨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오전 10시부터 광안해변로 차량 진입이 막혔고, 오후 늦게는 민락교와 광남로 일대까지 통제가 넓어졌습니다. 택배·배달·가족 방문 일정은 통제 시간을 피해 잡고, 차는 전날 미리 통제 구간 밖으로 옮겨 두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부산불꽃축제에 차 가져가면 손해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차는 두고 가는 편이 낫습니다. 공식 누리집은 축제 당일 교통 정체가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하고, 행사장 인근 주차 장소는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차를 가져가도 세울 곳을 찾기 어렵고, 통제가 시작되면 빠져나오는 데도 오래 걸립니다.
올해 세부 교통통제 구간과 시간은 11월 1일 기준 공식 누리집 교통통제 페이지에 아직 게시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제20회 축제 때 부산시가 발표한 통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올해 구간은 발표 뒤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구분(지난해 제20회 기준) | 내용 |
|---|---|
| 광안해변로 1단계 | 당일 오전 10시부터 차량 진입 통제 |
| 광안대교 상층(남구 방향) | 오후 3시 30분부터 전면 통제 |
| 광안대교 하층(해운대 방향) | 오후 6시 30분부터 전면 통제 |
| 황령산로·순환도로 | 오후 2~4시부터 단계적 통제 |
| 도시철도 | 혼잡 시 빈 열차 투입, 일부 역 무정차 통과 |
| 시내버스 | 21개 노선 집중 배차, 일부 자정까지 연장 |
지난해에는 수영역, 광안역, 금련산역이 특히 붐벼 혼잡하면 열차가 서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곧바로 가장 가까운 역으로 가기보다는 한두 정거장 떨어진 역까지 걸어가거나, 30분에서 1시간쯤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편이 덜 지칩니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처럼 주차장과 셔틀을 따로 운영하는 지역 축제와는 사정이 다르니 주의해야 합니다. 관련 정리는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 주차·버스 안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택시나 차량 호출 서비스도 행사 직후에는 잡기 어렵고, 통제 구간 안으로는 들어오지 못합니다. 꼭 택시를 타야 한다면 통제 구간 밖 큰길까지 걸어 나간 뒤 부르는 편이 빠릅니다. 부산 밖에서 온다면 KTX·고속버스 막차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부산불꽃축제가 끝나는 저녁 8시 이후 최소 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표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100만 인파 부산불꽃축제, 안전하게 보려면
부산시는 10월 27일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습니다. 시 직원 1,921여 명을 포함해 약 7,000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행사장 곳곳의 CCTV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주요 구역 관람객 동선을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유료 관람석이 늘어난 만큼 인파 밀집 관리 대책도 보완했다고 했습니다.
공식 발표 내용은 부산시 보도자료(2026년 10월 27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광안리 해변과 해변로에 수용 인원을 정해 두는 총량제를 적용하고, 인원이 넘치면 단계별로 출입을 막았습니다. 올해도 비슷한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니 늦게 도착하면 원하는 구역에 들어가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 휴대전화 배터리를 가득 채우고 보조배터리를 챙긴다(인파 속에서는 통신이 느려질 수 있음)
- 일행과 떨어졌을 때 만날 장소를 행사장 밖 한 곳으로 미리 정한다
- 아이 옷이나 가방에 보호자 연락처를 적어 둔다
- 좁은 골목이나 계단에 사람이 몰려 있으면 들어가지 않고 돌아간다
- 바닷바람이 차가우니 두꺼운 겉옷과 무릎담요를 준비한다
- 쓰레기는 되가져가고, 인도 위 공유 킥보드·자전거는 피해서 걷는다
불꽃이 끝나면 한꺼번에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가장 위험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밀려서 걷게 되면 팔을 가슴 앞에 모아 숨 쉴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요원의 안내 방향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인파 관리의 기본 원칙은 핼러윈 인파 안전수칙 정리에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아이·어르신과 함께 가도 될까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라면 백사장 한가운데보다 출입구와 가까운 가장자리, 또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이기대·동백섬 쪽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화장실과 편의점이 가까운지 미리 지도에서 확인해 두고, 간식과 물은 넉넉히 챙기세요. 유모차는 인파 속에서 움직이기 어려우니 아기띠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다면 유료좌석이 오히려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자리가 정해져 있어 오래 서 있지 않아도 되고, 귀가할 때도 같은 구역 사람들과 천천히 움직일 수 있습니다. 행사 중 몸이 안 좋아지면 무리하지 말고 가까운 안전요원이나 의료 부스에 바로 알리세요.
부산불꽃축제 숙박비, 바가지요금 피할 수 있을까
불꽃축제가 열리는 주말에는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 숙박 수요가 크게 늘어납니다. 부산시는 10월 21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시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수영구·해운대구·남구와 함께 숙박시설 공정가격·친절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 요금과 이용 조건 사전 안내, 일방적인 예약 취소와 부당한 추가요금 요구 방지 등을 당부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주말 숙소는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취소 규정도 꼼꼼히 봐야 합니다. 환불 불가 조건이 붙은 특가 상품은 일정이 바뀌어도 돈을 돌려받기 어렵고, 축제 당일 요금만 크게 올린 곳은 추가요금 분쟁이 생기기 쉽습니다. 결제 전에 총액, 인원 추가 요금, 주차 가능 여부를 문자나 메시지로 받아 두면 나중에 근거가 됩니다.
부산시는 자체 개발한 숙박요금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축제 당일과 앞뒤 토요일의 숙박요금을 비교해 인상 수준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적정 요금을 지키는 공정숙박업소를 골라 홍보 지원 같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 숙소를 찾는다면 같은 숙소의 전주·다음 주 토요일 요금과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도 지나친 가격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예약 뒤 숙소가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추가요금을 요구하면 예약 화면과 결제 내역을 캡처해 두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후 해당 구청이나 부산시 120 콜센터(051-120),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부산 시내 숙소가 너무 비싸다면 도시철도로 이어지는 서면·부산역 쪽이나 당일치기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장 먹거리와 화장실, 미리 해결해 두기
행사장 주변 편의점과 식당은 오후부터 줄이 길어지고, 일부 품목은 일찍 동나기도 합니다. 저녁은 도착 전에 먹거나 간단한 도시락을 챙기는 편이 낫습니다. 화장실 역시 불꽃쇼 직전과 직후에 가장 붐비니, 자리를 잡기 전에 위치를 확인하고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표시가 없거나 안내와 다른 요금을 요구받았다면 영수증과 사진을 남겨 두세요. 부산시가 이번 축제를 앞두고 공정가격 캠페인을 벌인 만큼, 부당한 요금은 관할 구청이나 120 콜센터에 알리면 됩니다.
부산불꽃축제 전 일주일, 날짜별로 할 일
부산불꽃축제까지 남은 일정을 날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료좌석은 판매처마다 마감이 다르고, 교통통제 안내는 축제 직전에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순서대로 챙기면 됩니다.

- 11월 1일(일): 부산은행 앱으로 시민 할인 좌석을 살 사람은 오늘 23시 59분까지 결제
- 11월 5일(목): 부산은행 지점에서 S석 현장 구매 마지막 날
- 11월 6일(금): 놀 티켓 정규 판매 오후 5시 마감, 공식 누리집 교통통제 공지 확인
- 11월 7일(토) 오후: 할인 티켓은 현장 부스에서 신분증·등본 제시 후 수령
- 11월 7일(토) 저녁: 본행사 7시 시작, 끝난 뒤 30분~1시간 기다렸다가 귀가
당일 아침에는 공식 누리집과 부산시 소식을 다시 열어 일정 변동이나 통제 공지가 새로 올라왔는지 확인하세요. 부산불꽃축제처럼 100만 명이 움직이는 행사는 작은 변동도 동선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11월 7일 날씨는 기상청 중기예보가 갱신되는 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가을 바닷가 저녁은 낮보다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니, 다른 가을 여행지와 함께 일정을 짠다면 단풍 절정 시기 지역별 정리도 참고할 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부산불꽃축제 본행사는 몇 시에 시작하나요?
공식 누리집 행사일정표 기준으로 2026년 11월 7일 저녁 7시에 해외초청불꽃쇼가 시작되고, 부산멀티불꽃쇼를 거쳐 8시에 커튼콜 불꽃으로 끝납니다. 예고성 불꽃은 저녁 6시부터,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오후 4시에 열립니다.
유료좌석은 아직 살 수 있나요?
11월 1일 기준으로 놀 티켓 정규 판매는 11월 6일 오후 5시까지, 부산은행 지점 S석 판매는 11월 5일 영업 종료 시까지입니다. 부산은행 앱 판매는 11월 1일 밤 11시 59분에 끝납니다. 남은 좌석 수는 판매처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부산시민 할인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부산시민이 R석·S석을 10% 할인된 가격에 1인당 최대 4매까지 살 수 있습니다. 당일 예매자와 동행인 모두 신분증을 보여줘야 하고, 부산 주소가 없으면 3개월 안에 뗀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합니다. 증빙이 없으면 정상가와의 차액을 내야 합니다.
주차장은 있나요?
공식 누리집은 행사장 인근 주차 장소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광안리는 2호선 광안역, 이기대는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버스 환승, 동백섬은 동백역 1번 출구가 공식 안내 경로입니다.
비가 오면 부산불꽃축제는 어떻게 되나요?
11월 1일 기준으로 우천 시 운영 방침은 공식 누리집에 따로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변동 사항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051-713-5000)나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리: 오늘 할 일은 좌석 결정 하나
부산불꽃축제는 11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본행사가 시작되고, 10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 할인 좌석을 부산은행 앱으로 살 생각이었다면 오늘이 마지막이고, 무료로 볼 생각이라면 장소와 귀가 동선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가장 큰 준비입니다. 올해 교통통제 구간이 발표되면 출발 전 공식 누리집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사진: Busan Metropolitan city,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 Masterhatch,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 Brit in Seoul,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