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재료 할인 최대 반값, 11월 5일 하나로마트 18곳…지금 사면 손해일까 6가지 확인

김장 재료 할인 행사가 이번 주 목요일부터 서울에서 열립니다. 서울시는 11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11월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시내 하나로마트 18개 지점에서 깐마늘·알타리무·흙쪽파·생강·당근·배 6개 품목을 정상가보다 24~50% 싸게 판다고 밝혔습니다. 흙쪽파 한 단이 1,500원, 깐마늘 1kg이 8,900원이라 김장을 앞둔 집이라면 날짜를 기억해 둘 만합니다.

김장 재료 할인 앞두고 배추에 양념 버무리는 김장 대표 이미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김장 모습(2020년 11월 촬영, 이번 행사 사진 아님) (사진: Anattadairy, CC0, Wikimedia Commons)

이 글은 2026년 11월 1일 기준으로 서울시 보도자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 정보를 인용한 보도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할인 가격이 실제로 얼마나 싼지, 지금 사는 것이 맞는지, 11월 9일 시작될 예정인 정부 김장철 대책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서울 밖에 사는 사람은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짚습니다.

올해 김장 물가는 품목마다 방향이 엇갈립니다. 배추와 무는 지난해보다 내렸지만 새우젓은 30% 넘게 올랐습니다. 그래서 김장 재료 할인을 잘 쓰는 방법은 ‘무조건 많이 사기’가 아니라, 오를 품목은 할인 때 사고 내릴 품목은 서두르지 않는 것입니다.

김장 재료 할인,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얼마에 파나

이번 행사의 이름은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시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농협유통과 11월 2일 서면 협약을 맺고 진행하며, 유통업체가 물량을 확보해 할인 판매하고 서울시가 할인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2023년 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6개 품목이 대상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품목별 판매가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가격은 서울시 11월 1일 보도자료 기준이며, 매장별 운영 상황과 날짜에 따라 품목이 다를 수 있고 준비된 물량이 떨어지면 일찍 끝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품목(단위)할인가정상가할인율(계산)
깐마늘(1kg)8,900원13,900원약 36%
깐마늘(2.5kg)18,900원24,900원약 24%
알타리무(1단, 2kg)2,800원5,500원약 49%
흙쪽파(1단)1,500원2,800원약 46%
흙생강(1kg)6,500원8,500원약 24%
알뜰배(3kg)8,400원12,900원약 35%
세척당근(1kg)3,400원5,900원약 42%

할인율이 가장 큰 품목은 알타리무와 흙쪽파입니다. 알타리무 한 단은 정상가보다 2,700원, 흙쪽파 한 단은 1,300원 싸고, 깐마늘 1kg은 5,000원이 내려갑니다. 알타리무 2단, 흙쪽파 3단, 깐마늘 1kg, 흙생강 1kg을 함께 사면 정상가 합계 41,800원이 25,500원이 되어 16,300원을 아끼는 셈입니다.

왜 지금 이런 김장 재료 할인을 하나

서울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10월 2일 발표한 ‘2026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서울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7% 올랐습니다. 김장철에는 여러 농산물을 한꺼번에 사야 해서 한 번에 나가는 돈이 커지는데, 이 시기에 맞춰 할인 품목을 늘린 것입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해마다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설 명절에 당근, 8월에는 값이 급등한 시금치, 12월에는 감자·양파·고구마·시금치 할인 행사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김장 재료 할인은 그중 품목 수가 가장 많은 행사입니다.

행사 매장은 어떻게 확인하나

서울시 보도자료에는 ‘서울 시내 하나로마트 18개 지점’이라고만 적혀 있고, 지점 목록은 행사 포스터로 따로 안내됩니다. 집 근처 하나로마트가 행사 매장인지는 매장에 직접 전화하거나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묻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부 매장은 품목 구성이 다를 수 있으니 원하는 품목이 있는지도 함께 물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누가 이번 행사로 가장 이득을 볼까

가장 이득이 큰 사람은 11월 초중순에 김장하는 서울 가구입니다. 김장 날짜가 행사 기간과 겹치면 쪽파·알타리무처럼 오래 보관하기 어려운 품목까지 할인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타리무 김치나 파김치를 따로 담그는 집도 할인율이 높은 두 품목 덕분에 체감 효과가 큽니다.

반대로 김장을 12월에 하거나 포장김치를 살 계획이라면 이번 김장 재료 할인의 효과는 깐마늘·배 정도로 줄어듭니다. 이런 집은 행사장에 가기 전에 이동 시간과 교통비까지 따져 보고, 집 근처 매장이 행사 지점일 때만 들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김장 재료 할인 가격, 시장보다 정말 쌀까

할인율은 ‘그 매장의 정상가’ 대비 숫자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 소매가와 함께 놓고 봐야 실제로 얼마나 싼지 알 수 있습니다. SBS Biz가 10월 18일 aT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10월 16일 기준 전국 평균 소매가격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품목이번 할인가aT 평균 소매가(10월 16일)비교
깐마늘 1kg8,900원10,150원할인가가 1,250원 낮음
생강 1kg6,500원(흙생강)12,555원상품 형태가 달라 단순 비교 어려움
대파 1kg행사 품목 아님2,774원지난해보다 17.4% 하락
배추 1포기행사 품목 아님5,557원지난해보다 10.3% 하락
무 1개행사 품목 아님2,262원지난해보다 7.1% 하락

깐마늘은 전국 평균보다도 확실히 쌉니다. 서울시는 농업관측센터의 10월 농업관측을 인용해 깐마늘은 높은 산지가격 때문에 입고량이 줄어 가격 강세가 예상되고, 당근도 겨울철 출하 물량이 줄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두 품목이 이번 김장 재료 할인에 들어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반대로 생강은 흙생강과 일반 소매 생강의 상품 형태가 달라 숫자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매일 바뀌는 지역별 소매가는 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와 서울시 물가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물가 모니터링 요원 60명이 전통시장 97곳과 대형마트 25곳에서 87개 품목 가격을 점검해 이 누리집에 올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할인율 숫자에서 주의할 점

할인율이 50%에 가깝다고 해서 늘 가장 싼 것은 아닙니다. 정상가 자체가 매장마다 다르고, 단위도 ‘1단’, ‘3kg’처럼 제각각이어서 kg당 가격으로 바꿔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깐마늘은 1kg 상품이 kg당 8,900원, 2.5kg 상품이 kg당 7,560원으로 큰 포장이 더 쌉니다.

다만 큰 포장이 늘 이득은 아닙니다. 2.5kg을 사서 다 쓰지 못하면 오히려 1kg 상품보다 비싸게 산 셈이 됩니다. 김장 재료 할인에서는 할인율보다 ‘우리 집이 실제로 쓸 양’을 먼저 정하고, 그 양에 맞는 포장 단위를 고르는 것이 맞습니다.

올해 김장 물가, 배추는 내리고 새우젓은 올랐다

김장 비용 전체를 좌우하는 것은 배추와 양념입니다. SBS Biz 보도를 보면 10월 16일 기준 배추 한 포기는 5,557원으로 1년 전보다 10.3%, 무 한 개는 2,262원으로 7.1% 내렸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배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1%, 평년보다 5.5% 늘고, 가을무 생산량도 34만5천 톤으로 3.2%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문제는 젓갈입니다. 같은 보도에서 새우젓은 1kg에 20,269원으로 지난해보다 32.5% 올랐고, 멸치액젓도 1kg 6,268원으로 3.0% 올랐습니다. 올해 1~8월 새우젓 생산량이 9,500톤으로 3.5% 줄었고, 해양수산부는 김장철까지 새우젓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습니다.

김장 규모 자체도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파이낸셜뉴스가 10월 7일 인용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가구패널 조사에서 배추 구매의향지수는 97.0, 김치 구매의향지수는 91.2로 모두 100을 밑돌았습니다. 100보다 낮으면 지난해보다 덜 사겠다는 가구가 많다는 뜻이어서, 올해는 양을 줄이거나 일부만 직접 담그려는 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집일수록 필요한 품목만 골라 사는 김장 재료 할인 활용법이 잘 맞습니다.

품목10월 16일 소매가1년 전 대비
배추 1포기5,557원10.3% 하락
무 1개2,262원7.1% 하락
깐마늘 1kg10,150원10.5% 하락
생강 1kg12,555원16.2% 하락
새우젓 1kg20,269원32.5% 상승
멸치액젓 1kg6,268원3.0% 상승

표는 SBS Biz가 aT·농경연·해수부 자료를 인용한 10월 18일 보도 기준입니다. 깐마늘은 김장용 중품·등외품 가격이 내렸지만 상품 가격은 올랐다고 같은 보도는 전했습니다. 결국 올해 김장 재료 할인에서 가장 아낄 수 있는 품목은 마늘처럼 품질 좋은 상품 가격이 오르는 재료이고, 배추처럼 이미 내린 재료는 서두를 이유가 적습니다.

새우젓값 부담, 어떻게 줄일까

새우젓은 이번 김장 재료 할인 품목이 아니어서 따로 대비해야 합니다. 먼저 집안 레시피에서 새우젓이 실제로 얼마나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지난해 쓰고 남은 젓갈이 있다면 상태를 살펴 함께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젓갈 종류를 바꾸면 맛이 달라지므로, 처음 바꿀 때는 적은 양으로 시험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부 대책에는 해양수산부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수산물 할인전 소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새우젓은 11월 9일 이후 발표되는 할인 내용을 확인한 뒤 사도 늦지 않은 품목입니다. 이미 값이 많이 오른 상태라 서둘러 대량으로 사 두기보다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이 손해를 줄입니다.

김장 재료 할인 품목 가격 비교표

지금 사면 손해일까, 11월 9일 정부 대책까지 기다릴까

보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11월 9일부터 김장철 물가 부담을 낮추는 대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공급 확대와 할인전으로 소비자 체감가격을 낮추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지만, 11월 1일 기준으로 구체적인 할인 품목과 할인율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정부가 더 깎아준다’고 단정하고 모든 구매를 미루는 것은 위험합니다.

11월 9일 대책, 지금 알려진 것과 모르는 것

지금 확인된 것은 시행 시점과 큰 방향뿐입니다. 공급 확대와 할인전을 통해 김장 재료의 소비자 체감가격을 낮춘다는 내용이 보도됐고, 구체적인 품목·할인율·판매처는 발표 전입니다. 따라서 서울시 김장 재료 할인과 정부 대책이 같은 품목을 겹쳐 할인할지, 서로 다른 품목을 맡을지도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두 행사를 경쟁 관계로 보지 말고 나눠 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서울시 행사에서 오를 전망인 깐마늘·당근을 사고, 배추·젓갈은 정부 대책 발표를 본 뒤 사는 식입니다. 대책이 발표되면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에서 품목과 기간을 확인하면 됩니다.

판단 기준은 보관 기간입니다. 깐마늘, 흙생강, 배는 냉장·냉동 보관이 비교적 쉬워 김장 날짜가 11월 하순이라도 이번 김장 재료 할인 때 사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흙쪽파와 알타리무는 오래 두면 시들기 때문에, 김장 날짜가 행사 기간과 멀다면 굳이 미리 살 필요가 없습니다.

김장 날짜별로 이렇게 나누면 손해가 적다

  • 11월 5~15일에 김장한다면: 6개 품목 모두 이번 행사에서 한 번에 구매
  • 11월 하순에 김장한다면: 깐마늘·흙생강·배만 미리 사고 쪽파·알타리무는 나중에
  • 12월에 김장한다면: 깐마늘만 사서 냉동, 나머지는 정부 대책과 시세를 보고 결정
  • 새우젓은 할인 품목이 아니므로 정부·마트 할인전 소식을 따로 확인
  • 배추는 값이 내린 상태라 절임배추 예약 가격과 비교해 결정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할인으로 아낀 돈은 품목당 수천 원 수준인데, 시들어서 버리는 채소가 생기면 그 차이가 바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쪽파는 한 단 가격이 싸서 넉넉히 사기 쉬운 품목이지만, 냉장고에서 며칠만 지나도 상태가 나빠집니다. 김장 날짜와 인원을 먼저 정한 뒤 김장 재료 할인 품목 가운데 무엇을 언제 살지 적어 두면, 행사장에서 충동구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한파도 변수입니다. 김장은 기온이 충분히 내려간 뒤 담가야 맛이 덜 시어지고,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채소 출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앞서 정리한 영하권 추위 대비 글처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시기에는 장보기 일정을 하루이틀 앞당기는 것이 낫습니다.

김장 재료 할인, 손해 없이 쓰는 6가지 체크리스트

할인 행사는 물량이 한정된 경우가 많아 준비 없이 가면 원하는 품목을 못 살 수 있습니다. 서울시도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 재료 할인을 제대로 쓰려면 아래 여섯 가지를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 근처 하나로마트가 18개 행사 지점인지 전화로 확인
  • 원하는 품목이 그 매장에 들어오는 날짜 확인
  • 김장 인원에 맞춰 품목별 필요량을 미리 계산
  • 평일 오전 등 붐비지 않는 시간에 방문
  • 깐마늘은 다지거나 소분해 냉동할 용기 준비
  • 영수증의 할인 적용 금액을 계산대에서 바로 확인

필요량 계산이 특히 중요합니다. 할인이라고 넉넉히 샀다가 쪽파나 알타리무를 버리게 되면 아낀 돈보다 버린 돈이 더 커집니다. 4인 가족이 배추 20포기 기준으로 김장한다면 양념에 들어가는 쪽파·마늘·생강 양을 집안 레시피대로 적어 가서 그만큼만 사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절약입니다.

품목별 보관 요령, 사 놓고 버리면 손해

김장 재료 할인으로 산 채소를 오래 쓰려면 품목별 보관 방법이 다릅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가정 보관 요령이며, 상태에 따라 기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깐마늘: 물기를 닦아 밀폐 용기에 냉장, 오래 둘 양은 다져서 소분 냉동
  • 흙생강: 흙을 털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 쓸 양만 손질
  • 배: 하나씩 감싸 냉장 보관, 다른 과일과 떨어뜨려 두기
  • 당근: 물기를 없애고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 흙쪽파·알타리무: 오래 두면 시들어 김장 2~3일 전에 사는 것이 좋음
김장 재료 할인 이용 전 확인 체크리스트

직접 담글까 사 먹을까, 김장 재료 할인으로 계산해 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김장 나눔 현장(2012년 12월 촬영, 이번 행사 사진 아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김장 나눔 현장(2012년 12월 촬영, 이번 행사 사진 아님) (사진: USAG- Humphreys, CC BY 2.0, Wikimedia Commons)

올해는 ‘김장을 할지 김치를 사 먹을지’ 고민하는 집도 많습니다. 경향신문은 10월 13일 보도에서 한국물가정보의 지난해 11월 조사를 인용해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전통시장 338,500원, 대형마트 404,280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기사에서 온라인 최저가 기준 포장김치는 종가 40kg 약 20만 원, 비비고 40kg 약 23만4천 원으로 소개됐습니다.

방식비용(보도 기준)장점단점
직접 김장(지난해 전통시장)338,500원입맛대로 조절, 나눔 가능시간·노동, 젓갈값 부담
직접 김장(지난해 대형마트)404,280원한 곳에서 구매비용이 가장 큼
포장김치 종가 40kg약 20만 원노동 없음맛 선택 폭 좁음
포장김치 비비고 40kg약 23만4천 원노동 없음가격 변동 있음

표의 직접 김장 비용은 지난해 조사이고 포장김치는 올해 10월 온라인 가격이라 같은 시점 비교가 아닙니다. 올해 공식 김장 비용 조사는 11월 중 나올 예정이어서, 지금은 ‘배추·무는 지난해보다 싸고 새우젓은 비싸다’는 방향만 확인된 상태입니다. 김장 재료 할인으로 양념 채소를 싸게 사면 직접 담그는 쪽의 부담이 조금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결정이 어렵다면 반반 전략도 있습니다. 배추김치는 포장김치나 절임배추를 쓰고, 알타리무 김치나 파김치처럼 양이 적은 김치만 이번 김장 재료 할인 품목으로 직접 담그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노동은 줄이고 할인 혜택은 챙길 수 있습니다.

절임배추를 쓰면 무엇이 달라지나

배추를 직접 절이는 과정은 김장에서 가장 힘든 일입니다. 절임배추를 쓰면 소금과 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배추값이 올라가고, 사전 예약 날짜에 맞춰 김장 일정을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절임배추를 예약했다면 배달 날짜에 맞춰 양념 재료를 언제 살지 거꾸로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절임배추가 11월 10일 전후로 도착한다면, 그 주에 열리는 김장 재료 할인 행사에서 쪽파·알타리무까지 함께 사면 신선도와 가격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배달이 11월 하순이라면 보관이 쉬운 품목만 먼저 사 두면 됩니다.

서울 밖에 산다면 김장 재료 할인을 어디서 찾을까

이번 행사는 서울시 사업이라 서울 시내 하나로마트에서만 열립니다. 서울 밖에 사는 사람은 지자체와 지역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행사를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실제로 11월 첫 주에는 지역별 김장 행사가 잇따라 보도됐습니다.

  • 충남 태안 로컬푸드직매장: 절임배추·김장양념 특판, 11월 2~13일 주문 접수(보도 기준)
  • 충북 음성군: 김장 농산물 직거래장터 11월 2일 개장(보도 기준)
  • 강원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11월 4일 개막, 산지에서 직접 김장 체험(보도 기준)

지역 행사는 해마다 일정과 가격이 바뀌므로 해당 군청이나 농협 공지에서 최종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역 행사에서도 서울 행사와 같은 기준을 쓰면 됩니다. 단위당 가격을 비교하고, 김장 날짜에 맞춰 보관 가능한 품목부터 사며, 물량이 정해진 예약 판매는 마감일을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생활비 전체를 줄이는 방법은 물가 상승기 생활비 절약 순서에 따로 정리해 두었고, 지역 농산물 가격 변화처럼 유통 구조가 바뀌는 소식은 휴게소 직계약 글에서도 다뤘습니다.

김장 날짜별 김장 재료 할인 구매 순서

자주 묻는 질문

김장 재료 할인은 서울 시민만 살 수 있나요?

서울시 보도자료에는 구매 자격 제한이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행사가 서울 시내 하나로마트 18개 지점에서 열린다고만 안내돼 있어, 매장을 찾는 사람이면 살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매장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기간 중 언제 가는 것이 좋나요?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첫날인 11월 5일(목)이나 그다음 날 오전이 비교적 유리합니다. 매장마다 입고 날짜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에 원하는 품목이 들어왔는지 전화로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배추와 새우젓은 왜 할인 품목에 없나요?

서울시는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품목과 김장철 수요가 높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골랐다고 밝혔습니다. 배추는 올해 값이 지난해보다 내린 상태이고, 새우젓은 수산물이라 이번 농산물 행사 대상이 아닙니다. 새우젓은 11월 9일 시행 예정인 정부 대책 소식을 함께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할인 가격이 매장마다 다를 수 있나요?

서울시가 발표한 할인가는 행사 기준 가격입니다. 다만 매장별 운영 상황과 날짜에 따라 품목이 다를 수 있다고 안내됐으므로, 계산할 때 영수증에서 할인 적용 여부를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 김장 대책과 서울시 김장 재료 할인을 함께 받을 수 있나요?

두 행사는 주체와 기간이 다릅니다. 서울시 행사는 11월 5~11일 하나로마트 18개 지점에서 열리고, 정부 대책은 11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정부 대책의 구체적인 할인 방식이 발표되면 겹치는 기간인 11월 9~11일에 어떤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장 재료 할인, 이번 주에 확인할 것 정리

정리하면 김장 재료 할인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시내 하나로마트 18개 지점에서 열리고, 깐마늘·알타리무·흙쪽파·생강·당근·배를 정상가보다 24~5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깐마늘과 당근은 할인 때 사 두고, 이미 값이 내린 배추나 할인 대상이 아닌 새우젓은 11월 9일 정부 대책과 시세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순서입니다.

이 글의 가격과 일정은 2026년 11월 1일 기준 서울시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를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실제 판매 품목과 물량은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매장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확인하세요.

사진: Anattadairy, CC0 (Wikimedia Commons), USAG- Humphreys, CC BY 2.0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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